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이하 윤호중)은 13일 “3월 임시국회에서 대장동 특검법안 처리가 가능하다”고 했다. 윤호중은 “특검 실시에 대해 국민의힘과 윤석열 당선인께서 동의한다고 한 것으로 기억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선에 패배한 민주당이 먼저 특검법 처리를 거론한 것을 놓고 다양한 해석이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이에 대해 “국민이 다 보시는데 부정부패의 진상을 확실히 규명할 수 있는 어떤 조치라도 해야 한다”고 했다. 문제는 윤호중이 언급한 특검은 중립적인 특별검사를를 임명하여 실시하는 특검이 아니라 자기들에게 유리한 상설특검을 하자는 것이다.
특검 과 상설특검의 비교 |
특 검 | 상설 특검 |
여야합의, 특검후보자 1명 추천 대통령이 임명 | 특검추천위 7명 선정(여야 각 2명 추천한 4명, 법무부 차관, 법원행정처차장, 대한변협회장) 특검추천위의 2명 추천 2명중 대통령이 1명 임명 |
수사의 범위, 기간, 검사의 규모 등 법 개정 필요.(시간이 걸림). 중립적인 수사보장 | 수사의 범위, 기간, 검사의 규모 등이 명문화 되어있음.(시간 단축). 권력의 입맛에 맞는 편향적·편파적 수사 위험. |
언론은 윤호중이 들고 나온 ‘대장동 특검에 대해서 「민주당이 대장동 특검법을 추진하는 표면적 이유는 “대선 기간 중 약속했던 사안”이라는 것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대선 직전인 지난 3월 당론으로 발의한 대장동 특검법을 스스로 뭉갠다면 도리어 국민이 오해할 수도 있지 않겠나”라며 “윤호중 비대위원장의 ‘대장동 특검법 3월 처리’도 이 같은 맥락에서 나온 원칙적인 얘기”라고 했다. 민주당 내부에선 “윤석열 정권의 검찰보다는 특검이 유리하다”는 인식도 공유되고 있다. 호남 지역 한 민주당 의원은 “3월에 특검법을 통과시키면 특검을 추천하는 특별검사추천위원회 상당수를 현 여권 출신 인사로 임명할 수 있다”며 “정권이 바뀐 뒤 탄생할 ‘윤석열 검찰’보다는 현 여권이 구성한 특검이 낫다”고 했다. 민주당의 특검법이 명시한 6가지 수사 대상 가운데 5가지가 ‘부산저축은행 부실 수사’ 등과 관련되어 있어 명목상 ‘대장동 특검법’이지만 실제로는 윤 당선인을 겨냥한 법안」이라고 추악한 민주당의 음흉한 속내를 적나라하게 보도하였다.
그러니까 윤호중과 민주당의 특검을 수용하는 목적은 특검(상설특검)을 하되 이재명을 ‘대장동 게이트’로부터 구해내고, 민주당이 최대한 이익을 챙기면서 “윤석열이 ’대장동 게이트‘의 몸통이다.”라는 이재명이 사기협잡과 거짓말을 합리화시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하 윤석열)을 엮으려는 비열하고 비겁하며 야비한 권모술수인 것이다. 이러한 추태는 살아남기 위한 민주당의 음흉하고 엉큼한 흉계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추악한 생존전략인 것이다. 결국 ’자유민주주의와 진보의 가면을 쓴 종북좌파(이하 종북좌파)‘들은 목적달성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다.
13일 민주당으로 말을 갈아탄 국회의원 조응천(경기 남양주시갑)은 “이재명 후보의 월등한 역량에 힘입어 저희 민주당의 여러 못난 점에도 불구하고 초박빙의 승부까지 갈 수 있었다.”라고 내뱉었는가 하면 한편 대선에서 패배했지만 민주당 일각에서는 “정권교체 여론이 높은 상황에서 0.73%포인트 차 접전을 벌인 것은 이재명 전 대선후보 역량 탓”이라는 넋두리에 지나지 않는 호평이 연이어 나오고 있다. 조응천이 민주당에 대해 종종 쓴 소리를 하기에 사람이 된 줄 알았더니 역시 종북좌파의 탈을 벗지 못하고 내로남불의 추태를 보였다.
조응천은 ‘0.73%포인트 차 접전을 벌인 것은 이재명 전 대선후보 역량 탓’이라고 했는데 아무리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해도 사실을 알고 입을 벌려야 했다. 문재인 정권이 윤석열과 그의 부인 및 장모를 털듯이 이재명도 그의 기족을 포함하여 탈탈 털었다면 0.73% 부족은 고사하고 과연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가 되었겠는가! 엄청난 불법·부정·부조리 등 비리로 인하여 이재명은 지금 영어의 몸이 되어 회한을 하며 법정에 서서 엄중한 재판을 받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재명의 월등한 역량’ 때문에 초박빙 승부까지 같다고? 과연 이재명의 충견다운 조응천의 넋두리답다.
특히 꼴불견인 김두관은 이재명을 민주당의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해야 한다면서 서명운동을 벌이는 추태까지 벌리고 있는 꼬락서니는 참으로 꼴불견이다. 국민이 선거를 통하여 이재명을 퇴출한 것을 뻔히 알면서 이재명으로부터 무슨 혜택과 도움을 받았는지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윤호중을 비대위원장으로 결정을 했는데도 볼썽사나운 짓거리까지 해대고 있다. 특검이 시작되면 이재명이 구속수사까지 갈 게 불 보듯 뻔하니까 이재명에게 민주당의 중책을 맡겨 구속수사를 피하기 위한 꼼수로 보일 따름이다. 그리고 만일 이재명이 구속 수사가 된다면 윤석열 정권이 야당을 탄압한다는 구실을 만들어 국민을 충동질하기 위한 선전선동의 포석으로도 보이기도 하고…….
문재인 대통령(이하 경칭 생략)은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사상 유례없이 치열한 경쟁 속에 갈등이 많았던 선거였고 역대 가장 적은 표차로 당락이 결정되었다. 선거 과정이나 결과에 많은 아쉬움이 각자 아쉬움이 있을 수 있지만 선거가 끝난 이후의 대한민국은 다시 하나”라며 “우리 정부는 차기 정부가 국정 공백 없이 안정적으로 출발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지금은 통합의 시간이며, 선거과정과 결과에서 극명하게 드러난 갈라진 민심을 수습하고 치유하고 통합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했다. “다음 정부에서 다시 여소야대 국면을 맞게 되었지만 그 균형 속에서 통합과 협력의 정치를 해달라는 것이 국민의 욕구이고 시대정신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혐오와 갈등을 누가 조장했고, 통합과 협력을 누가 걷어찼으며, 존중과 배려와 포용을 누가 막았는가! 바로 문재인 본인인데 국민들 보기 부끄럽고 민망하여 어찌 이런 말이 입에서 나온다는 것이 참으로 아니꼽고 한심하다. 5년 동안 죽으라고 내편만 챙겨 국론을 분열 시키고 국민을 갈등으로 몰아넣었으며 주적인 북한의 독재자 김정은을 도와주지 못해 안달을 하여 ‘김정은의 수석대변인’이란 비아냥거림까지 받지 않았는가. 대한민국을 하나라고 하면서 지금까지 하나로 만들기 위해 과연 무었을 했는가! 이분법적인 진영논리로 국민을 두 쪽으로 나눠 서로 질시를 하도록 만든 장본인인 문재인이 ‘통합과 협력의 정치를 해달라는 것이 국민의 욕구이고 시대정신’이라고 하니 기가 찬다.
첫댓글 더불어 추행당은 후안무치,적반하장,내로남불이라는 단어를 이해 하지 못하는 작자들이 모이 집단이 아닌가 싶습니다.
부끄러움을 모르니 무엇하나 자기반성을 하질 않는거죠.
너무나 뻔뻔한 자들이라 숨쉬는것도 거짓일수도 있습니다.
하도 비정상적인 인간의 짓거리를 해대는 종북좌파들이니 청송님늬 " 너무나 뻔뻔한 자들이라 숨쉬는것도 거짓일수도 있습니다. "라는 말씀이 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