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스토리를 얘기하자면, 뉴스 준비하는 저 팀이 주인공들입니다.
기존에 정치편향적이고, 상업적이고, 시청률에만 신경쓰는 가벼운 뉴스만 하던 주인공 앵커가
사장을 필두로 정신차리고 제대로된 뉴스, 공정한 뉴스, 시청자에게 바른 눈과 귀를 제공하는 뉴스를 제공하자고 각성한뒤
사장(흰머리)을 필두로, 앵커, PD(늙은 여자) 그리고 뉴스팀들이 조직되어 올바른 언론이 되기위해 싸워나가는 내용입니다.
그 과정에서 물론 걸림돌이 있죠.
시청률이 떨어지고, 뉴스제작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거물들의 신경을 건들게 되니까,
방송국 회장부터 앵커를 짜를 기회를 엿보게 됩니다.
밑의 에피소드 4화에서는 그 과정이 다뤄지는데, 일부러 다른 가십잡지를 이용,
앵커의 스캔들을 자꾸 캐서 앵커를 짜를 명분을 만들려고 했다는걸 눈치채죠.
그때 터진 미국상원의원의 피습소식 (실제로 있었던 일).
다른 뉴스들은 긴급속보를 내기 위해 앞다투어 정신없이 보도를 하는데,
속보경쟁에 휘말려 다른 뉴스 CNN 등등은 상원의원이 피습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재빠르게 보도합니다.
속보경쟁에 뒤처지자 열받은 회장 똘마니가 뉴스룸에 쳐들어와,
너 이시끼 다른 뉴스보다 늦으면 알아서 해라 엄포를 놓는데, 과연 앵커의 선택은??
첫댓글 짐하퍼 메시랑 좀닮지않았나요
어제까지 해서 시즌 1 전부 봤는데 최근에 본 미드 중에 가장 좋았습니다. 믿고보는 HBO.
아론소킨의 위대함
남녀관계부분은 진짜 답답함 ...
와
정말 재밌다.. ㅋㅋ
막판에 연애관계로 빠지는 바람에 김이 팍 샜죠. 티파티를 지나치게 물고 늘어지는 감도 있었구요. 그래도 어쨌든 이번 대선의 최종 승자는 애런 소킨입니다.
웨스트윙도 그렇고 뉴스룸도 그렇고...
딱히 로맨스 넣지 않아도 재밌는 드라마인데
뭐하러 자꾸 연애는 집어넣는지 모르겠는-_-;
가뜩이나 외모도 별로라 몰입도 안되는구만
우와 재밌네요. 시험 끝나고 봐야겠다...
나오는 여자분들이 이쁘지 않아... ㅠㅠ 왜 좋아하는지... ㅠㅠ 남자들이 아까워보여요 ㅠㅠ
메기랑 짐 관계는 막판에 갈수록 봐줄 수가 없더라구여. 메기 캐릭터는 갈수록 왜이리 짜증나는지...
정주행해야겠군요.,....대박입니다
평소에 fix you를 그닥 좋아하는 곡은 아니였는데 이부분 보고 넘 좋아지더군요..
진짜 대본의 중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