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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 정부는 모든 집회와 시위를 금지하는 조치를 했다.
바레인 정부는 이러한 법적 조치는 시위가 점차 확산되고 이로 인한 무력충돌이 일어날 것을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30일 바레인 내무부는 지난해 2월 발생한 정국 불안으로 인해 실시된 계엄령 선포로 바레인 왕국의 반정부 시위 대부분이 잠잠해 졌다고 발표했다. 2011년 2월 바레인의 수도 마나마 외곽에 있는 시아파 밀집거주 지역에서 수천명이 소수 수니파 정권의 독재 타도와 민주화를 요구하며 시위를 일으켰고, 이에 바레인 정부는 계엄령을 선포한 바 있다. 셰이크 라시드 알 칼리파 내무부 장관은 언론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의 “반복된 남용” 현상은 더 이상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바레인에서는 안전성과 보안성 측면에서 국가 체제를 충분히 유지할 수 있는 선에 한해서 시위가 허용되고 있다.
내무부는 “불법적인 집회나 시위에 참여 또는 요구 행위에 대해서 법적인 제재 조치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소수 수니파 바레인 정권의 이 같은 결정은 즉각적으로 대부분의 시위를 이끄는 다수 시아파 정당에 강한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정부 대변인 파하드 알 빈알리는 집회와 시위를 통해 폭력이 점차 확산하고 있으며, 2명의 경찰관이 사망했다고 말했다고 알자지라는 보도했다. 이에 대해 시아파 최대 야당인 알 웨파크는 오는 금요일 또 다른 시위를 계획하고 있다. 알 웨파크 관계자, 하디 알 무사위는 내무부의 이 같은 조치는 “국제 인권에 반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미국과 서방 세력이 바레인 국왕을 지지해 옴에 따라 야당 그룹에 대한 이 같은 억제 조치는 더 큰 문제로 확대될 조짐이다. 수니파 왕정은 ‘범국민 대화’를 통해 하원의 권한을 강화키로 합의했지만, 야당측은 이러한 개혁으로 왕가의 권력이 약간 느슨해 진 것일 뿐이고 정치적 쇼라고 반박하며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작년 2월에는 반정부 시위로 50명 이상이 사망하였다. (출처:미션투데이 종합)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혼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라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나니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야고보서3:16-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고린도후서5:18-19)
사랑하는 하나님, 아라비아반도에서 그나마 자유가 허락된 것 같았던 바레인에 아랍의 봄 이후 계속된 갈등이 극에 달한 반정부 시위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득권을 가지고 있으나 소수인 수니파왕정과 다수인 야당의 시아파의 갈등을 계속하여 격화시키는 배후의 사단을 고발합니다. 서로의 이익을 취하려 하고, 기득권을 빼앗기지 않으려 하는 땅의 것에만 매여 있는 이들의 눈을 열어 배후의 사단과 하늘 위의 주를 보는 눈을 열어 주소서! 자유가 허락된 시기를 통하여 이 땅에 비밀스레 토착민 교회를 세우시며 오고가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통하여 주의 복음의 씨앗을 뿌리심이 이때를 위함임을 믿습니다.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이 갈등의 소용돌이 가운데 성결하며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을 베푸는 선한열매로 그들의 삶의 채우게 하사 이들의 존재를 바꾸어 주신 복음의 능력을 나타내어 주소서. 또한 이들을 화목케 하는 말씀을 맡은자로 복음을 전하며 기도하는 교회로 세우사 열방을 주와 화목케 하는 제사장된 나라로 바레인을 회복시켜 주실 주님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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