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를 불러주신 하나님 아버지.
아무 쓸모 없는 저희들을 가장 큰 영광의 자녀로 삼으시고
택한 백성으로서의 권리를 허락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각자의 모습이 다르고 성품도 다르지만
한 가지 하나님을 알고 격려하는 믿음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아버지께서 이것을 소중히 아껴 저희들을 부르셨으니
저희들도 이 믿음 하나만으로 관계를 맺어
하나님의 자녀로서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세상 사람들은 쉼을 준비하지만 이 저녁 저희를 불러주셔서
하나님께 노래하고 기도를 드리면서 말씀을 듣게 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저희들 예수님에게 구원의 진리를 배우기 위해
한밤중에 찾아와 진리를 배우고 신실한 제자가 되었던 이고데모와 같이
이 저녁 주님을 찾아 나왔습니다.
몸된 저희들을 구원하시고 사랑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위해 찬송 올립니다.
주님만을 바라봅니다. 더운 여름 날씨에도 뜨거운 태양처럼
주님을 뜨겁게 사모하는 저희가 되길 기도합니다.
저희의 심령에 은행의 비를 내려 주셔서
주님을 예배하는 저희 마음에 주님의 은총이 넘쳐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자비로우신 주님. 입술로는 주님을 사랑한다 말하면서도
오히려 세상과 저희 자신을 더욱 사랑하며 지내는 우리의 허물들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는 주님마저도 저희의 이기적인
사랑의 도구로 만들려 했던 저희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을 사랑할 수 있도록 저희의 심령에 성령의 충만함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어려운 경제난으로 인하여 신앙적으로 넘어지는 성도들이 많은 시기에 살고 있습니다.
이런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이 계신 줄 믿고
더욱 더 믿음으로 정진할 수 있는 우리 동안의 성도들 되게 하시고
주님을 높이는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능력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여름 행사를 진행 중인 주일학교와 청소년부, 청년부들을 붙들어 주시고
이번 행사를 통하여 영원한 가치와 비전이 주님께 있음을
분명히 깨닫는 계기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번 여름성경학교가 어린 학생들의 심령들을 말씀으로 잘 교육시키고
신앙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여름성경학교 되게 하여 주시옵시고
이번 여름성경학교를 통하여 믿지 않는 많은 학생들이
주님 앞으로 돌아오는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
하나님 앞에서 진정으로 예배하는 코람데오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 친구들 될 수 있게 하옵소서.
이 진행을 맡아 수고하는 많은 성도들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뒤에서 물질적인 후원으로 도우신 사랑의 손길들과
궂은 일을 도맡아 해 주신 여전도회와 또 함께 하신 분들의 그 수고함이
주님 앞에서 향기가 되게 하시고 몸이 힘든 수고 속에서
능력의 하나님,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생명은 생명임을 믿고 따르는 우리 교회의 청년이 모여
농촌선교봉사를 마쳤습니다.
그들의 수고 다 기억해 주시고 그들이 방문하는 모든 곳에 하나님이 함께하여 주셔서
그 곳이 하나님의 신실한 영역이 될 수 있도록 주님 함께 하여 주옵소서.
앞으로의 모든 사역들, 어떤 사고도 절대 일어나지 않도록
하나님의 불꽃같은 눈동자로 지켜 주시고
가슴 벅찬 주민 은혜를 경험할 수 있는 축복의 수련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목사님과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오늘도 주님의 말씀을 들고 단위에 서신 황동규 목사님을
성령의 능력으로 강하게 부으셔서 선포하실 말씀이
나태해진 저의 심령에 불을 붙이는 말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육신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영적인 능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담임목사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목사님 말씀과 모든 사역 가운데 능력의 외투 입혀 주시고
영혼과 육신이 모두 건강하도록 주님 붙잡아 주시옵소서.
동안교회가 삶의 현장을 하나님의 나라로 만드는 일에 앞장 서는
모든 교회의 모범이 되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일마다 안내로 식당 봉사로 예배를 섬기는 손길들을 기억하여 주셔서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기는 것이 천국의 기쁨을 열매 맺게 하옵소서.
찬양대의 찬양도 기쁘게 받으실 것을 믿사옵고,
예배의 처음과 끝을 주님께 의탁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