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평식(55회) 소노교육 대표가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2대 총재에 취임했다.
지난 6월 23일(화) 오후 여의도 63빌딩 57층 백리향에서 연맹 유범진 이사장, 이규석 상임고문, 송재형 연맹장, 최문근 전 연세대부총장을 비롯해 30여명의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김평식 신임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연맹이 추구해온 청소년들의 환경에 대한 활동과 체육을 통한 인성 교육 외에도 4차산업혁명 시대의 역량 있는 청소년들을 기르기 위해 진학과 진로에 대한 비대면 전인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총재는 “그동안 청소년들의 진로와 교육을 위해 끊임없이 학문을 통한 많은 연구를 해왔고, 오랫동안 실전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시대적으로 앞서 나가는 교육을 연구, 실천해 나가는 것이 오랜 꿈이었다”며 “앞으로 연맹의 총재로서 청소년들이 올바른 교육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실현하고 건강하게 성장함으로써 국가 전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취임식이 끝난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연맹 신임 총재로서 첫 번째로 추진하고 싶은 역점사업을 묻는 질문에 대해 김 총재는 “그동안 연맹이 추진한 행사들은 모여서 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행사가 중단됐다. 코로나로 상처받은 청소년들이 심리적으로 위안받을 수 있는 재미있고 짧은 메시지를 동영상으로 찍어 비대면으로 배포하고 싶다”며 “동영상을 본 청소년들이 웃고 심리적으로 위안받을 수 있는 그런것들을 꼭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인프라를 활용해 “각 영역의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많은 돈이 들어가지 않더라도 할 수 있는것부터 먼저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은 자원 재활용 등 환경보전을 위한 실천 운동에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과 체육을 통한 인성교육에 집중하며 그동안 ▲태안반도 기름띠 제거봉사활동 ▲한강 수영 건너기 ▲사막화 방지를 위한 내몽고 나무심기 ▲환경보호를 위한 표어대회 및 사제동행 걷기대회 ▲플라스틱병 뗏목 한강건너기 ▲한·중 청소년 문화·체육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미래 교육에 남다른 김 신임 총재 취임으로 연맹의 추진 사업들이 좀 더 체계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신임 총재는 강원도 양구 출신으로 한샘 학원과 메가 스터디에서 수학의 일타 강사로 인정받은 그는 현재는 소노교육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또 사교육 전문가란 유명세에서 공교육 전문가로 다양한 청소년들의 미래 교육에 힘을 보태기 위해 연세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