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 (뇌림프종),
지난 2월 6일 3차까지 마치시고 퇴원하셨는데,
한달차 간격으로 3월 5일 4차 들어갈 예정이었답니다.
그런데 2월말에, 손바닥에 혹.. 발견되어, 정형외과에서
간단한 수술이라는 말에, 수술을 한것이 영향을 미친 것인지,
아니면 3차까지 항암에 의한 무리로 인한 것인지,
3차까지, 독소 잘 빠져나가서, 일정에 차질없이 잘 진행되어 왔는데,
간 수치가 발목을 잡습니다.
4차 위해서 입원했다가, 간수치가 높아,, 수치 내리는 주사 며칠 맞다가
결국은 4차 포기하고, 다시 퇴원하셨지요.
워낙에 천식 때문에 드시던 약들이 많았던터라,
약 다 끊고, 혈압약 하나만 남기고, 푹 쉬라는 처방을 받아,계속 쉬셨는데,
오늘 검사결과 또 좋지가 않네요.
떨어지긴 커녕, 더 올라갔다고 하네요.
내과에서 통과가 되어야 다시 치료를 시작할 수 있다고 하는데
우선, 2주후에 다시 경과 보기로 했습니다.
아빠는 그동안, 혹시 종양 악화될까 많이 걱정하십니다.
걱정하지 마시라고, 말씀은 드렸지만 저 역시, 걱정이 됩니다. ㅠㅠ
괜찮으시겠죠?
첫댓글 괜찮을 거예요 힘내시구요 얼른 수치가 정상되어 치료받기를 바랍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몸 잘 추스리시고 항암 잘 받으시면 완전관해 되실꺼예요.. 혹시나 조금이라도 이상하시면 바로바로 병원 가세요~
여러가지 병이 많이 있군요. 저도 간 수치가 안 좋아서 이유는 어릴때 B형감염이 있었는데, 항암을 너무 오래했더니, 중간에 한번 끊어 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건 아닌것 같아요
간 수치를 위한 약은 꼭 먹어야 합니다. 의사선생님이 그만 먹어도 된다 할때까지 근데 약도 좀 비싸더라고요. 근데 싼약도 있더라고요. 요즘은 그 약을 먹고 있는데, 많이 급속도로 좋아졌다고 합니다. 그러니, 꼭 드시고, 천식은 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