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피부염은 습진과 같은 의미로 사용되며 원인이 불확실하고 그 형태와 양상이 매우 다양합니다. 습진이라고 하면 습한 곳에 생기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습한 부위에 생겨서가 아니라 피부병의 모양이 습하게 보이는 경우가 있어서 습진이라는 부르는 것입니다. 피부염은 크게 급성, 아급성, 만성으로 나누는데 급성과 아급성 병변의 경우에는 홍반(빨간 반점), 구진(좁쌀이나 쌀알 크기로 튀어나는 것)을 거쳐 수포(작은 물집)가 나타나게 됩니다. 만성 습진의 경우에는 축축하기보다 마르고 건조하게 보입니다. 따라서 습진이라는 말보다는 피부염(피부의 염증)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이 혼동을 주지 않을 것 같습니다. 피부염이 전체 피부병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크고 그 종류도 다양합니다. 그중에 흔한 것들 몇 가지만 들어 보면 아토피성 피부염, 지루성 피부염, 건성 피부염, 접촉 피부염, 화폐상 피부염 등이 있습니다. 질병의원인 피부는 몸속의 수분 조절을 통해 체온을 조절하고 미생물의 침범을 막아 외부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기능을 합니다. 피부의 구조를 살펴보면, 표피, 진피, 피하 조직과 혈관, 신경, 털, 손톱, 분비선 같은 피부의 부속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표피를 구성하고 있는 세포들 중 각질세포의 주요 기능은 표피가 보호기능을 갖도록 각질을 생성하는 것입니다. 이 각질세포는 새로운 세포의 생성에 의해 피부표면으로 올라가 탈락됩니다. 진피는 표피의 바로 밑에 위치하는 부분으로서 섬유성 결합조직으로 되어 있습니다. 진피에는 혈관, 림프관, 신경, 모낭, 땀샘, 피지선 등이 분포되어 표피에 영양을 공급하고 표피층을 지지해 줍니다. 또한 신경이 분포되어 있어서 촉감, 통증, 온도에 반응하게 됩니다. 피하 조직은 지방 조직으로 이루어져 열을 보존하고 충격완충 역할을 하며 열량을 저장합니다. 이와 같이 피부는 여러 가지 구조로 이루어져 햇빛, 열, 바람, 추위 등 다양한 조건의 외부 환경 속에서 우리 몸을 지키는 역할을 합니다. 진료과 Click! 피부과 관련질병 Click! 아토피성 피부염, 접촉성 피부염, 지루성 피부염, 탈락[박탈]피부염 (제목마다 클릭해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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