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만원주택 2026년 2차 입주자 모집 시작>
매달 나가는 월세가 부담스러운 청년이라면, 또는 신혼살림을 시작하면서 주거비 걱정이 앞서는 신혼부부라면 지금 당장 주목해야 할 소식이 있습니다.
전남 화순군이 2026년 만원임대주택 2차분 입주자 100세대를 모집합니다. 신청 접수는 3월 23일부터 4월 3일까지 정부24를 통해 진행됩니다. 말 그대로 월 1만 원짜리 아파트이니, 지금이 바로 신청을 준비할 시간입니다.
만원임대주택은 화순군이 부영아파트를 직접 임차한 뒤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월 1만 원의 임대료만 받고 재임대하는 주거지원 사업입니다. 부영주택은 2022년 12월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임대주택 300호를 제공했으며, 올해도 100호를 추가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임대보증금은 군이 지원하기 때문에 입주자는 월 임대료 1만 원 외에 별도의 보증금 부담 없이 입주할 수 있습니다. 지난 3년간 총 2,605명이 지원해 2023년에는 경쟁률 18대 1, 2024년 12대 1, 2025년 11대 1을 기록했으며, 최종 청년 153세대와 신혼부부 124세대가 입주했습니다.
이번 2차분 모집 규모는 총 100세대로, 청년 50세대와 신혼부부 50세대가 각각 배정됩니다. 공급 주택은 화순군 화순읍 광덕지구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마트·병원·관공서·학교 등 생활 인프라와 교통 여건이 우수해 입주자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올해 특히 주목할 만한 변화는 신혼부부 우선순위 기준에 다자녀(2인 이상) 항목이 새로 추가되었다는 점입니다. 우선순위에 해당하는 신혼부부에게는 24평형(10세대)에 대한 추첨권을 먼저 부여하며, 모집군별 추첨 후 미달 물량은 다른 모집군으로 재배정해 선발합니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49세 이하의 청년 및 신혼부부이며, 신청일 현재 화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입주 전까지 전입이 가능한 예정자라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1차분에 신청했다가 최종 당첨되지 못한 경우에도 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2차분에 다시 신청할 수 있으니, 이전에 아쉽게 탈락한 분들도 포기하지 말고 재도전해볼 만합니다.
전체 일정은 3월 20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3월 23일~4월 3일 신청·접수, 5월 2일 입주자 추첨, 6~7월 중 입주 순으로 진행됩니다. 이 사업은 단순한 주거 지원을 넘어 지방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는 정책이기도 합니다.
지난 3년간 관외에서 청년과 신혼부부 134명이 화순군으로 전입했고, 입주 이후 자녀 21명을 출산하는 등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소멸 극복에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인구청년정책과 청년지원팀(☎061-379-3631)으로 문의 하면 됩니다.월세 부담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는 자주 오지 않습니다. 접수 마감인 4월 3일 전에 정부24(http://www.gov.kr)에서 신청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고 서류를 준비해두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