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대구청산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뫼들
1.언제: 2020. 6.28(일요일)
2.어디를: 여수 한려수도를 내려다 보며 호암산, 마래산 이어가기~
3.누구와: 산정산악회 회원들과~
4.날씨: 햇빛은 쨍쨍, 간간이 바람~, 미세먼지로 조망은 별로임~
5.산행경로: 귀인아파트 아래 팬션~귀인아파트 1동 오른쪽 철망 담장따라~가파른 침목계단~능선
이정표 왼쪽으로~돌무덤~전망바위~쉼터 의자,이정표 왼쪽으로~연이은 바위지대~
운동기구 쉼터 안부~완만한 오름길~호암산(279.9m, 산불초소,삼각점)~바위지대
오른쪽 숨은 벼랑(밧줄)~첫번째 벼랑 끝지점에서 오른쪽으로 이동~두번째 밧줄~
세번째 밧줄~잡목숲 희미한길~173.1봉~쉼터의자~갈림길~오른쪽 사면~잡목숲~
무덤~잡목숲~작업중인 묘지길따라~성토중인 묘 지나 잡목숲~묘 갈림길 왼쪽으로~
잡목지대~잡풀 헤치고 여수시위생매립장 입구~오른쪽 도로따라~활공장 삼거리~
왼쪽 활공장 방향 포장도로 따라~능선길 합류~화장실~오른쪽 능선길로~돌탑지나
충덕중교 갈림길 삼거리~원주목계단~마래산(385m, 활공장 관리동, 정상석,삼각점
정자)~충덕중교 삼거리 빽~침목계단~체육시설 삼거리~헬기장~영광 김씨,진양 하씨
묘지군 연이어 지나~이정표 왼쪽 충덕중학교 방향~갈림길 오른쪽~지형도상 포장도~
공사 절개지로 빽~삼거리 왼쪽으로~공사장 오른쪽으로 돌아 내려~오동재(한옥호텔)~
오른쪽 도로따라~사거리~충덕중교 종료(걸은거리 6.8km, 걸린시간 3시간 32분<점심
시간 42분 포함>)
호암산(279.9m): 호암산은 작지만 아름다운 산이다. 전남 여수시 미평동, 오림동, 만흥동 사이에
있는 도심 속에 섬같은 산이다.
호암산 정상에서의 조망은 막힘이 없고 범바위에서 보는 조망은 더욱 좋다.
북쪽으로 봉화산, 서쪽으로 고락산, 종고산까지 드러난다.
높이에 비해 조망이 탁월한데 특히 동쪽으로는 힘차게 뻗은 엑스포대로와 바다가
보이고 남해 망운산 줄기까지 시원하게 조망된다.
마래산(385m): 마래산은 해발 385m로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로 이루어져
있다. 소나무등의 침엽수와 낙엽활엽수가 혼합을 이루는데 마수청람(馬岫晴嵐:아지랭이
넘실대는 마래산)이라 하여 여수 8경중 8경으로 꼽힌다.
마래산 정상에서는 탁 트인 바다가 압권이다.
한려해상국립공원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을 동시에 조망하는 귀한 경치다.
동쪽으로 남해 망운산과 설흘산, 북쪽으로는 활처럼 휘어져 보이는 만성리 해변이
감탄사를 연발케 하고 멀리 광양 백운산까지 보인다.
남쪽으로 크고 작은 섬들은 새들이 군무를 하는듯한 절경이다.
마래산은 단독으로 산행하기에는 거리가 짧아 인근 호암산과 연계해서 이순신장군을 모신
충민사를 경유하는 약 7km 의 코스를 많이 타는데 호암산에서 마래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은
녹음이 우거진 여름에는 들머리 찾기가 어렵고 수직 낭떠러지에 낡은 동아줄이 불안해 보인다.
안전을 위한 시설 보완이 급선무다. (인터넷 참고)
학교 동기들 모임 총무가 막내이 장가를 보낸다꼬 동촌사거리 근방에 있는 무신 예식장으로
초대를 하는데 예식장 이름이 디기 어렵네!~
노비아갈라?~ 아무리 외아도 자꾸 이자뿌가 코비갈라로 외우끼네 외우기가 쪼매 쉽네~
집 앞에서 937번을 타고 동대구역에 가가 지하철 1호선으로 갈아 탈라꼬 버스에 올라타이
자리가 없어가 할수없이 남들이 잘안 안즐라 카는 운전수 뒤쪽 노푸다란 자리에 올라안자가
휴대폰을 꺼내자마자 차량등록사업소 쪽에서 우회전을 해가 구(舊) 동부주차장 쪽으로 가던
빤스가 갑자기 끼익 카미 급정거!~ 주범은 골목에서 티나온 외제차다!~
이 띠바가 빤스가 지나가마 차선을 바까도 될낀데 뭐가 그리 급한지 차선을 2개나 한방에
바꾸민서 새치기를 하는 바람에 엄마야~ 으아~ 버스 안은 졸지에 아수라장이 되고~
뫼들도 운전수 뒤쪽 유리하고 뽀뽀를 할뿐했다!~
운전기사가 따라가가 신호대 앞에서 믹아지를 잡을라꼬 따라 가는데 이 시키는 고마 유턴을
하디 동원초등학교 쪽으로 토끼뿐다!~
뭐어?~ 아이가 타고 있어요?~ 시키가 꽁까를 치고 있네!~ 아가 타시마 경끼하겠다!~
요새는 날씨가 후덥지그리해가 더위에 약한 뫼들은 6월달 까지는 4시간 전후로 간단스키
산행을 하고 열사병이 오까바 7,8월달은 산행을 접으까 시푼데 산정에서 7km 정도되는
여수 호암산~마래산 연계 산행을 간단스키로 하고 내리와가 여수중앙수산시장에 회도
무러간다 케가 따라 나섰는데 간단스키?~ 떠죽을뿐 했다!~
용산역에서 7시 반 정도되가 출발해가 산행 들머리인 여수 귀인아파트 아래 원룸 건물 같은데 도착하이
10시 15분을 막 넘기고 있다!~ 차 안에서 산행 준비를 끝내가 내리자마자 지피에스를 가동시킨다~
귀인아파트 방향으로 아스팔트 도로를 올라간다!~ 여는 오늘 최고 낮최고 기온이 27도 정도되고 바람도
제법 분다 카드마는 개코나!~ 초장부터 푹푹 찐다!~
귀인아파트 1동 오른쪽 철망 담장따라 들머리가 열린다~
오늘은 전부 덥다 카미 호암산은 빠자묵고 석천사에서 마래산만 올라간다고~ 올라가는 사람을 보이
뫼들 포함 네사람 뿌이다!~ 김사장님이 델꼬온 친구는 생수 한통만 달랑 들고 따라 나선다!~
김사장님 보따리에는 뭐가 들었는지 모르지만 2인분씩 여가온 모양이다~ 표지기 걸린 담장 사이로~
완만한 오름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가파른 입구에 호암산까지 가는 등산로는 개인 사유지끼네
씰데없이 밭작물을 탐내지말고 얌전하이 올라가라 칸다!~ 개인 사유지라꼬 정상까지 철망까
막아났는 다른데에 비하마 여는 맘이 조은 사람들이네~
가파른 원주목 계단을 더우를 암묵을라꼬 천처이 올라간다~ 뫼들보다 연식이 한두해 더된듯한
김사장님하고 친구분은 잘도 올라가네~ 땀을 안흘리는 사람들이 와 이리 부럽노?~
쉬엄쉬엄 올라서면 이정표가 보이는 능선으로 올라서고~ 뭐어?~ 귀인아파트에서 200m 빼이
안올라왔다꼬?~ 입에 거품을 물고 햇또를 쳐박고 올라왔꾸마는~헥헥~
정상 1km 방향 왼쪽으로 올라간다~
완만한 능선길을 터덜터덜 가다보마~
바우들이 듬성듬성 박히있는 곳을 지나 돌무덤이 보이는 곳으로 올라서니~
오른쪽으로 조망이 트이는 전망바우가 보이가 올라가 본다!~
왼쪽으로는 장군산과 구봉산이 우뚝하고 오른쪽에는 고락산이 반틈 올라와가 있다!~ 희안하게도
보이는 산마다 전부 철탑이 올라와가 있다!~ 예전에 전부 올라가본 산이다~
다시 쉬엄쉬엄 올라서면 쉼터 의자와 이정표가 보이는데 왼쪽으로 궁디를 돌리가 500m를 더 가마
호암산 짱배기라 칸다!~
삐쭉하이 올라와가 있는 바우 사이를 빠져 나가면~
임도처럼 넓은 길은 왼쪽으로 휘어지고~
다시 바우지대를 지나면~
움푹 꺼진 곳에 운동기구 쉼터가 보이고 태양열 전기에 의존하는 방송용 스피커와 전광판이 서가있다~
산행 시작한지 20분 빼이 안됐는데 벌씨로 등따리가 축축!~ 사방댐용 허리 수건을 차고 오길 잘했다~
쉬엄쉬엄 올라가면 완만한 평탄부가 이어지다가~
돌계단을 올라서면 전면으로 산불 초소가 보이고, 등산안내도와 쉼터 의자, 삼각점이 안자있고
오래전 선답한 김문암씨가 달아논 정상패가 안직도 싱싱한 모습으로 살아 남았다!~
문암씨 정상패 아패서 마수걸이로 한방 박고~
호암산의 이름을 있게한 범바위라 카는기 이기가?~ 자부는 비둘기 긋꾸마는~
호암산에서 마래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을 찾니라꼬 왔다리갔다리 하다 길이 안보이가 범바위
왼쪽으로 내리가이 뺀질뺀질한 길이 보이가 오른쪽으로 돌아가는갑따 카미 20여m 내리가보이
이런 닝기리!~ 죽림쪽으로 내리가는 길이네~
다시 올라와가 왔다리갔다리 하는데 눈이 밝은 종규씨가 여 길이 있심다!~ 어데 어데?~ 에이 여는
난도 아까 본 곳인데 바우 절벽이구마는~ 조 미태 밧줄이 보이네예!~소나무, 잡목 긋은기 빽빽해가
길도 길 같잔은기 잘 안보인다!~ 소나무 가지와 잡목을 대강 걷어내고 표지기를 걸어둔다!~
시커먼 동아줄은 낡아가 전적으로 의지하기에 불안해서 한 손은 줄을 잡고 한 손은 바우 틈을 찾아
낑낑거리미 내리간다~ 여수시에서 이런 위험한데는 관리를 안하나?~
내리가마 두분째 벼랑은 안보이가 오른쪽으로 및발자죽 이동해가 다시 낑낑거리미 내리온다!~
이틀 전에 내리 비가 안직 안말랐는지 밧줄도 미끄럽고 바우도 미끄럽다!~ 식겁돗때했다~
길을 찾고 내리오는데 거의 20분 가까이 까묵고 내리서이 흐릿한 족적이 보이는 능선길~
초겨울에 지나간 답사기를 보마 능선길이 뚜렷하디마는 온통 잡목숲이다~
완만한 능선을 올라서면 173.1봉!~ 표지기를 걸어두고~
쉼터 의자가 보이는 왼쪽으로 휘어져 내리서면~
오른쪽 오림정이에서 올라오는듯한 갈림길과 만나는 삼거리에서 직진한다~
오른쪽 사면길이 이어지다가~
능선으로 올라서면 다시 잡목숲을 만나고~ 오늘은 존 길로 간다꼬 새바지를 입고 왔띠마는
오만상 기스가 나네 띠바!~ 앗 따거버라!~ 종규씨 똥꼬 뒤에 바짝 부치 가다가 까시 덩쿨이
마빡을 후리친다!~ 집에 와서보이 기스가 2센티나!~
잡목숲을 헤치고 나오마 오른쪽으로 이발할때가된 무덤을 만나고~
다시 잡목 숲으로 들어섰다가 빠져 나오이~
산길을 포크레인이 밀고 지나갔다!~ 보나안보나 무덤길이네~ 포크레인 길을 따라 가다 보마~
비가 와가 성토 작업을 덜 끝낸 무덤에 흙을 채우고 잔디를 입히는 작업을 하고 있다!~
무덤 성토 작업을 한다꼬 등산로가 없어져가 이리저리 찾아가 올라간다!~ 호암산에서 마래산으로
이어지는 길은 여름에는 비추다!~
무덤이 보이는 능선으로 올라서면~
석천사가 내리다 보이는 능선에서 오른쪽 길이 더 조은데 지피에스를 신봉하는 김사장님은 궁디를
왼쪽으로 돌리디 핑하고 가뿐다!~ 다 가는데 혼자 여푸로 새기도 뭐해가 따라 간다~
잡목을 헤치고 빠져 나오마 이분에는 허리까정 올라오는 잡풀이!~ 바닥을 조슴조슴 내리다보미
내리왔는데도 뭐에 걸맀는지 디비나사이를!~ 누가 본 사람은 없제?~
내리온 곳이 하필이마 여수시만흥위생처리장!~ 기간연장 문제로 한참 시끄럽띠마는 해결은
잘됐는지 모리겠네~
김사장님 그쪽에는 길이 없구마!~ 생다지로 질도없는 위생매립장 안쪽으로 들어가는 김사장님을
오른쪽 도로쪽으로 돌리 세운다!~
오른쪽 도로를 따라 땡빛을 온몸으로 맞으며 내리간다!~ 아 더버라!~
도로따라 200m 정도 내리가다 보면~
마래산활공장 올라가는 길이라 카는 세멘포장 도로가 보인다!~마래산 활공장은 마래산 정상에 있다~
또랑조하고 점심을 마래산 정상에서 같이 묵자케가 충민사까정 삐잉 안돌아가고 세멘포장 도로로
마래산까정 바리 올라 가기로~
더분날에 마래산으로 이어지는 세멘포장 도로를 가파르게 올라가는것도 고역이다!~ 빠앙!~ 아이
깜딱이야!~ 뭐꼬?~ 잔차를 실은 띠띠빵빵이 수시로 올라온다!~ 잔차를 타고는 못올라오나?~
육수를 한바가치 상납하고 올라서면 완만한 비포장 도로로 바끼고~
전면으로 마래산이 바라 보이는 수레길을 터덜터덜 올라서면~
충민사에서 올라오는 능선길과 만나고~
활공장 주차장으로 씨는지 넓은 공터가 보이는데 지형도상 전망대로 표시된 곳이기도~ 저서 전망이
잘 보일라나?~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임도처럼 넓은 길을 터덜터덜 따라 가다 보면 돌탑도 지나게 되고~
잠시후 충덕중학교 갈림길을 만나게 되는데 첨에는 마래산에서 직진해가 마래터널쪽으로 내리갈라
카다가 완전 땡빛이라가 일로 다시 빠꾸해가 충덕중학교로 내리갔다!~
나무똥가리 계단을 쉬엄쉬엄 올라가는데 저거 아부지,엄마하고 같이 올라온 댓살쯤 묵은 머시마가
자꾸 투덜거리길레 아이구 장군이네 여까정 올라오고 카미 똥꼬를 살살 간질이노이 대헷 카미 웃띠
혼자 뿔뿔 띠니리가뿐다!~ 얌마 자빠질라!~
잠시후 올라선 마래산 정상에는 산불 초소긋은 활공장 관리 건물이 보이고 정상석과 삼각점도
안자있다!~ 끄내끼를 삐잉 둘리쳐났는걸 보이 요새는 활공장도 임시 휴업이가?~
오랫만에 만난 정상석에서 한방박고~
봉화산과 천성산 줄기도 보이고~
만성리 해수욕장이 아담한기 그림처럼 참하다~
돌아보이 지붕이 파란 여수 엑스포역이 내리다 보이고 그 여패 엑스포장이~ 오동도도 그물에 걸린
물고기마냥 파닥거린다!~ 엑스포장은 산 우에서 내리다 볼때는 빌로 안커보이디마는 내리가가
가차이서보이 상당한 규모다!~
날이 조으마 남해 응봉산도 보인다 카던데 오늘은 미세먼지 상태가 안조아가 파이다~
쉼터 정자에 내리가가 지대장 일당들하고 합류한다!~ 미경씨가 덜어주는 현미밥도 얻어묵고 돼지고기
수육에 한잔묵고나이 등따리로 바람이 살살 올라온다 오메 조은거!~ 물라꼬 봉다리를 째논 빵하고
단백질을 보충할라꼬 편의점에서 사가온 꾸운 계란은 그대로 보따리에 때리여코 내리온다!~
내리오미 오동도와 엑스포장을 다시 한분 내리다 보고~
충덕중학교 삼거리로 다시 빽해가 나무 계단길을 내리온다!~ 여는 그늘이라가 그래도 낫다~
마래터널 나무없는 내리막길을 피해 숲속을 걸으면 땡빛을 피하는 대신 조망과 바람을 내조야 된다~
후덥지그리한 날씨가 내리막 길에도 육수를 요구한다!~ 평소에는 땀을 빌로 안흘리는 김사장도 땀이
질질 난다고~ 체육시설 갈림길로 내리오이 이정표 임마 이거는 정상 표시를 어디로 하는기고?~
임도처럼 넓은 길을 터덜터덜 내리오마 잔디가 곱게 깔린 헬기장을 만나고~
영광 김씨, 진양 하씨 묘지군이 몰리있는 곳에는 포크레인이 지나간 자죽이 넓게 이어진다~
갈림길에서 직진해 밭둑으로 내리서면 이정표가 왼쪽으로 휘어지는 방향을 가리키며 충덕중학교가
340m 남았다꼬 조곤조곤 알려준다!~
잠시후 만덕동 팻말이 보이는 갈림길에서는 지형도상 오른쪽으로 내리가는기 충덕중학교 지름길이라
왼쪽으로 틀어 내리가는 김사장을 돌리 세운다!~
전면으로 보이는 충덕중학교를 보미 내리가는데 허걱!~ 무신 오피스텔을 짓는다꼬 등산로를 댕강
짤라묵은 절개지다!~ 오른쪽 예전 등산로로 내리가바도 절개지 벼랑이고~
이 시키들이 공사를 하마 입구부터 안내판을 새아노코 막아 나야지 모리고 덜렁덜렁 내리가다가
사고가 나마 우야노?~ 나자빠져가 있는 판때기를 낑낑거리미 새아논는다!~
이럴줄 알았시마 김사장이 가는데로 모른척하고 졸졸 따라갈꺼로!~ 괜히 아는체 했다가 씰때없이
오르락내리락 거리미 진을 뺀다!~ 포크레인 자죽이 있는 갈림길 왼쪽으로 진행하다 보면~
오피스텔 상가를 짓는다꼬 오만상 산을 파재키났는 공사 현장을 만나고~ 전면으로 여객선터미널과
오동도가 내리다 보인다~ 오른쪽으로 돌아 나온다~
여수박람회장이 산 우에서 내리다 볼때는 빌로 안큰긋띠마는 여서보이 덩치가 꽤 크네~
경관이 좃타 시푸마 여지없이 오피스텔이니 호텔이니 카는 건물들이 들어서고~ 여수시에서도
한려수도해상국립공원을 가진 자부심을 느낄라 카마 자연환경 보호에도 신경을 써야할듯~
내리오다 보이 안내도가 보이는 지형도에 표기된 등산로로 무심코 내리오다가는 으악이다!~ 이 시키들이
저런 벼랑같은 절개지를 내노코도 안전팬스 긋은 안전시설도 안해노코!~
터덜터덜 내리오다보이 무신 제실인줄 알았던 오동재가 한옥호텔이네!~ 문화체육부와 한국관광공사
공동으로 선정한 <한국 관광의 별>이다~ 한국 관광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고 우수한
국내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한 제도로 2010년에 제정됐다 칸다!~
덮어노코 지재키쌓는다꼬 다 장사가 잘되는거는 아인갑따!~ 유치권행사중이라 카는 현수막을 오만상
걸어났는걸 보이 팬션 긋은거를 짓다가 안되겠다 시푸이 토끼뿟는 모양이다!~
엑스포힐스테이드라 카는 고급진 아파트를 빠져나오면~
충덕중학교 사거리를 만나고~ 더버노이 힘을 못씨겠다!~ 7km도 채안되는 거리에 3시간 반 가까이
걸리가 내리왔다!~
충덕중교 맞은핀 잔디밭에 안자가 보따리를 정리하고 안직 석천사에 머물고 있는 지대장 차를 부른다!~
충덕중학교 야들은 아침저녁으로 저를 오르락내리락 하다보마 종아리 근육은 마이 키우겠다!~
띠띠빵빵을 타고 뒷풀이로 회를 무러 갈라꼬 예전에 및뿐 갔던 여수 중앙동 수산시장으로 간다!~
코로나 시국으로 수산시장도 조용하지 시푸디마는 남산교 건너 주차장에는 차를 댈 공간이 없어가
뺑뺑 돌 정도로 만원이고~
토요일에 친구넘 잔치에 가가 답례로 주는 봉투를 들고 밀폐된 예식장 부페 식당은 코로나균이
벅쩍거린다 케가 동촌 갱빈에 있는 고깃집에서 대낮부터 부어라마시라 켔는 후유증이 안직도
남아 있어가 오늘은 예의상 술잔을 입에 댔다가 내랐다가 할라 켔띠마는 지대장이 아지매한테
우예 잘보있는지 주먹띠만하이 써리났는 회를 처리할라 카이 감당이 불감당이다!~
술고래라 카는 김사장 친구들도 인제 만땅이다 카미 젓가락을 내라뿌고~ 반틈 가까이 지대장
일당들한테 덜어조도 안직 한금 남아가 천상 맥주 잔에 쇠주를 까뜩 채운다!~
소주 여 더 있구마~ 됐다 고마 도!~ 무신회를 이래 굴게 써맀노?~뭉티기도 아이고~ 우물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