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en In Nuce 말씀하시는 거죠?
퀸 결성 이전의 스마일이라던지 래리 루렉스라는 이름으로 나왔던 곡들을 담은 앨범인데.
전 들어보고 싶어서 구입했습니다.(아직 받지는 못했구요;; 롸킷님이 고맙게도 정품을 파셔서..)
더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글을 참고하세요
퀸 인 코리아에서 퍼왔습니다.
Queen In Nuce 이 앨범은 퀸의 전신인 Smile의 노래 5곡과 데뷔 앨범 발표 이전 Larry Lurex 라는 이름으로
나왔던 2곡, 또 퀸 1집에 실으려다 버렸던 노래 1곡을 모아서 나온 물건입니다.
참고로 Nuce는 아마 라틴어라고 들었는데 '껍질' 이란 뜻으로 '껍질 속의 퀸' 아직 퀸으로 태어나기 전의
작품이라는 의미인듯 합니다.
1. Going Back (Larry Lurex) - 퀸이 한창 데뷔 앨범 작업을 하고 있던때 같은 스튜디오의 프로듀서 중 한명이
사운드 실험을 한다며 프레디를 불러 2곡을 녹음하는데 그게 Going Back과 I Can Hear Music 입니다.
그후 그 노래들은 묻혀있다 퀸이 데뷔 앨범 내기 얼마전 Larry Lurex 라는 가공의 이름으로 발매됩니다.
이 래리 루렉스란 것은 음반사에서 멋대로 지어낸 이름으로 절대 프레디가 퀸 데뷔 이전에 솔로로 활동했을 때의
이름이거나 그런게 아니구요.
고잉 백 이 노래는 퀸 멤버들이 작곡한게 아니라 이미 Carole King과 Dusty Springfield 라는 가수들에 의해 불려졌던
곡으로 퀸 노래에서는 좀체 들을 수 없는 프레디의 미성이 돋보이는 곡입니다.
2. I Can Hear Music (Larry Lurex) - 고잉 백과 같은 사연을 가진 곡으로 원래는 비치 보이스의 69년 히트곡으로
래리 루렉스 싱글이 나오자 비치 보이스 팬들은 무단 리메이크에 대해 저작권 침해라며 소송을 준비했지만 싱글이
별로 팔리지 않아 그만뒀다고 합니다.
이 곡이 프레디 솔로 3CD에 포함되는 바람에 많은 분들이 래리 루렉스를 프레디의 솔로 시절 이름이라고 오해한 듯..
3. Mad The Swine (from 'Headlong' B-side) - 이 곡은 원래 퀸 1집에 실을 계획으로 녹음한 것이지만 퀸 멤버와 프로듀서
사이에 사운드 믹싱에 관한 의견이 달라 서로 충돌했고 결국 음반에 싣지 않고 한동안 버려둔 비운의 곡입니다.
그렇게 버려져있다 91년 헤드롱 싱글의 B 사이드로 근 20년만에 빛을 보게 되지요.
역시 이후 퀸 노래와는 상당히 다른 분위기로 프레디의 미성이 일품...
4. Earth (Smile) - 스마일의 보컬 팀 스타펠 작곡으로 애절한 멜로디와 데이빗 보위의 Space Oddity나 퀸의 '39를
연상시키는 가사가 인상적입니다.
5. April Lady (Smile) - 로져의 코러스가 돋보이는 발라드.
6. Polar Bear (Smile) - 브라이언 작곡에 리드 보컬까지 맡은 곡으로 이때부터 그의 외모만큼이나 변함없는 보컬 스타일이
보여집니다.
이 노래는 말 그대로 Polar Bear에 관한 것이라는데 스마일 다아내믹하고 감성적인 그룹이란걸 보여주기 이런 소재로
곡을 썼다고 하는군요..ㅡ.ㅡ;
7 Step On Me (Smile) - 스마일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모던한 느낌의 곡.
8 Blag (Smile) - 로져 작곡으로 훗날 Brighton Rock의 기타 리프를 연상시키는 사운드가 인상적입니다
카페 게시글
질문과 답변
[답변]
Re:퀸 앨범중에....@@@.
풀잎
추천 0
조회 148
03.02.07 23:20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