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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태의 500자 칼럼 (406)~(416)
지난주 저의 칼럼을 올립니다.
사진은 모두 저의 블로그에 올려두었슴니다.
http://m.blog.naver.com/kt_choi
(416) 7월 7일은 추억에 남을 멋진날
아는 지인의 아드님 결혼식이 당산역 근방에 있어 오늘은 아침부터 부지런히 보낸 하루였어요. 수지에서 엄청 먼거리였지만 , 버스, 신분당선으로 강남에 도착다시 도보로 신 논현역도착하여 급행 라인을 탔어요. 두어 정거장을 묶어 한번씩정차하니. 생각보다 엄청 빨리 도착했어요. 당산역 주변도 매우 복잡하고 빌딩들이 많았어요.
결혼 피로연장의 음식도 맛있었고, 결혼식장 시설도 깔끔해서 아주 만족입니다.마지막으로 내려가는 계단층에 비치된 커피 벤딩머신에는 블랙 커피, 설탕 커피..가 서비스로 제공되어 완벽한 마무리 끝~~~
초등 친구들과 결혼식이 끝나고 여의도 선착장에 들러 함께 크루즈 여객선을 타며 한강 유람을 즐겼어요. 이 또한 환상의 시간이었습니다.
후덥지근하던 더위가 비로 변하여 한층 운치가 있었습니다. 여의도 63빌딩옆 선착장에서 출발한 관광 유럼선은 여의도 투윈 타워, 국회의사당을 옆으로 멀리 상암 월드컵 경기장, 열병합 발전소, 절두산을 거치며 서울의 눈부신 발전상을 한눈에 보여주는 아파트, 빌딩 스카이라인을 뽐내었어요.
인당 12,000원에 냉커피 2,500원.. 유람선 이층 데크에 앉아 옛동료들과 추억을 이야기하며 멋진 하루를 보냈어요. 헤어지기 아쉬워 여의도 상가지역으로 와 호프한잔 할려 했지만 일요일 낮이라 그런지 거의 문을 열지 않았어요. 20분을 헤메고 주위를 뒤진끝에 겨우 맥주 전문점 "기내스"를 찾아. 멋진 회포를 풀었습니다.
첨부에 한강 유람선상에서 찍은 사진올렸습니다 . 멋지죠?
2013.07.07.21.46 pm
맥도널, 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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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노는 훈련
오늘 많이 더우지죠? 어디론가 산이나 계곡속으로 숨어버리고 싶은 충동이 나는 하루입니다.
노는것도 훈련이 필요한것 같아요. 열심히 멋지게 놀고는 싶은데 막상 시간이 주어지면 허둥지둥 대다가 아무것도 한것 없이 시간만 가버리는 경우 많이 경험하시지 않으세요?
예를들어 웹스핑을 한다고 하면, 몇가지 자기가 좋아하는 뉴스에 필이 꽂혀 그것만 읽으며 몇시간을 보내버립니다. 국내, 국제, SNS, Entertainment, podcast, .. 시간을 잘분배해 하면 더 멋지고 , 재미있고 유용한 시간을 보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내가 무었을 좋아하는지 먼저 생각해보고, 하고 싶은 일들이 결정되면, 본인이 부족한 분야 위주로 더 시간을 할당하면
놀아도, 실속있게 놀지 않을까요?
"홍익돈까스" 점 들어보셨나요. 수지에 있는데 애들이 왕 돈까스 먹고 싶다해서
왔어요. 진짜 큽니다.
2013.07.06.16.12 pm
Ediya, 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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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선택의 순간들
저녁이되니까 날씨가 선선해 지는게 운동 삼아 동네 한바퀴 돌기에 최고의 날입니다. 벌써 많은 분들이 신봉천변의 트랙으로 나오셔서 운동을 즐기시는 담소를 나누는 모습 보기좋아요. 오늘의 주제는 "선택의 순간" 입니다.
인생을 좌우하는 큰 선택도 있지만 하루 하루 살아가는 24시간속에서도 잠을 잘때를 제외하고는 어떠한 내용이던지간 판단을 내려야 합니다.
아침밥으로 이것을 먹을까 저것을 먹을까, 스킵할까? 버스를 탈까 , 지하철을 탈까? 이런 질문을 받았을때 요렇게 대답할까? 저렇게 대답할까? 이일을 먼저할까, 저일을 먼저할까? 이노래를 들을까, 저노래를 들을까?..
고민은 하지만 일단 결정한일은 꼭 옳았다는 확신을 가지고 밀고가면 항상 옳은 결론에 도달합니다.
이야기하기가 참으로 힘든 인간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항상 색안경을끼고 보고, 비판하는 일에만 몰두하는 인간형들과는 특히 대화를 할때 훌륭한 선택을 잘 내려야 합니다. 조그만 빈 틈이나 허점이 보여도 가차없이 치고들어와 자존심을 걸고 넘어집니다.
항상 현명한 선택이 내려질수 있도록 잠시 pause후 판단과 선택을 내리는 훈련을 항상해야하지 않을까요?
2013.07.06.00.15 am
맥도널, 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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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나자신의 삶부터 챙겨요
하기글은 MBC 여성시대에 투고된 사연입니다. 밴드 친구의 보내온 글을 읽다가 너무 감동적이고 우리에게 의미하는바가 많아서 오늘의 칼럼 주제로 선정하였습니다.
나를사랑하면서 왜 살아야하는지, 내가나를사랑하지않으면 남도나를사랑해주지않는 다는 냉정한 진리를 일깨워줍니다. 우리 주변에는 하기와 같은 힘든 경우를 당하며 하루 하루 정신적 심한 외로움과 고통을 참아가는 사람이 너무나 흔한게 현실입니다.
자신의 인생이 있고 타인의 인생은 두번째입니다. 모든것 쏟아붙지 마세요. 놀고 싶을땐 저질러 버리세요. 희생한다는게 solution이 절대 아닙니다.
"작은 기업에 다니는 남편과 딸 아이가 둘이 있습니다. 웃 어른들께 배우고 학교의 가르침대로 나의 역할은 남편을 출세시키고 아이들이 공부 잘하여 좋은 대학에 다니게 하는 현모양처이고 실제 그렇게 했습니다 엉덩이를 제대로 땅에 붙혀 볼 시간없이 바쁘게 살아 온 기억 밖에는 없으니까요
이제 가족들은 잘 되었는데 마흔 후반인
제가 백혈병에 걸렸습니다. 남편은 새파랗게 놀란 모습으로 나를 바라보고, 아이들은 매 시간마다 웁니다. 한 가족임을
실감합니다 몸은 견딜 수가 없도록 아프지만 나의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는
마음의 행복은 있습니다.
하지만 가족은 거기까지, 두달 석달이 지나면서 남편의 얼굴에서 지친 모습을 봅니다. 때론 짜증스런 표정도 보입니다.
아이들도 학교생활이 바쁘다며 종일 혼자 있어야 할 때도 있어지네요
이제 8개월째. 남편의 귀가시간은 점점 늦어집니다. 가족을 위해 열심히 살았던
자신에 대하여 처음으로 어리석음을 느낍니다. 이제 혼자입니다. 다 들 자기들의 일과 앞날을 위하여 여전히 부지런히
살고는 있지만 여기에 나는 혼자입니다.
남편이 잘 못한다는게 아니고 아이들이
나쁘다는 얘긴 더욱 아닙니다. 다만 내가
나의 삶이 싫어지고 사람이 미워지고 허무해졌다는 겁니다. 마음 속에서 배신감이 무럭무럭 자라납니다.
이제야 알겠습니다. 누구를 위해 사는것 만큼 어리석은 짓은 없다는 것을요. 한번뿐인 인생인데 이게 아닌. 이제 세상 다른 누구를 위해 서 살지말라고. 나를 위해 나의 행복을 위한 인생을 살라"
나를사랑하면서삽시다. 내가나를사랑하지않으면 남도나를사랑해주지않습니다
오늘도즐건 시간되시구요!!
2013.07.05.07.38 am
맥도널,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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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재미( Fun) 란 무었일까?
집사람과 동네 한바퀴 돌고, 혼자 맥도널로 500자 칼럼 하나를 쓰기 위해 들어왔어요. 비가 오락가락하는 늦은 밤입니다. 공부를 마치고 허기진 배를 안고 모여던 중고 학생들로 이시간에도 바글 바글합니다. 제가 앉은 옆자리에는 영어강사인지 외국인 남여 3명이 열심히 햄버그를 먹고 있내요.
머리속에 갑자기 "재미"란 단어가 스치네요. "재미"란 무었일까?
사전에는 국어 재미 [<滋味,在美,齋米] 뜻 1) 아기자기하게 즐거운 기분이나 느낌 2) 미국에 살고 있음 뜻
무엇인가 하고 있으면 지겹지 않고 즐거운것,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고 몰입할수 있는 일? 독서, 여행, 음악 감상, 댄스, 운동, 친구와 수다, 영화 감상, 글쓰기..
여러분은 무엇할때 가장 즐거우세요? 과거로 한번 돌아가 보세요. 초등학교시절, 중고 시절, 대학시절.. 우표모으기, 구슬치기, 딱지따먹기, 기마전, 레슬링보기, 만화보기, TV보기, 스케이트, MT가기..
나이에 따라, 환경에 따라 재미도 무지하게 변화를 하는것 같습니다. 요즘 세대들이 좋아하는 재미는이런것 아닌가요 ?
"야구, 야외 캠핑, 바이킹, 등산, 드라이빙, 친구와 술자리, 잡기, 컴퓨터 게임,
웹서핑.."
사상 유례없는 불황과 불확실성의 시대. 극심한 불안으로 온 국민이 신음하고 있는 이때,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하루하루가 그저 그런 나날의 연속. 어제 같은 오늘, 오늘 같은 내일이 아닌 매일이 새로운 날이 될 수는 없을까?
이제 세상은 진지하고 엄숙한 사람이 아니라 재미있는 사람이 인정받는 시대같아요. 생각의 중심점을 조금만 이동해도 세상이 얼마나 재미있는 것들로 가득한지 알 수 있지 않나요? 이제는 좀 더 솔직하고 편안하게 ‘재미’를 대할 때가 된것 같습니다.
2013.07.04.23.22 pm
맥도널, 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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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맥도널 노래
매일오면 이상한 정체 명불의 듣기 싫은
old pop dance곡으로 아침부터 정신없었으나 요사이는 1988년 1988 버거 출시 기념 라디오 방송인지. 정말 쌍팔년 노래가 울려나옵니다.
요즘 젊은 시대들은 좀 생소할것 같네요!! 이문세 노래, 김완선노래, MBC 대학가요제 노래, 변진섭노래가 흘러나옵다.
" 저 바다다에 누워, 외로운 물새 될까~~. 해저문너를 바라본다~~ 뒤뛰릣 뒤뛰뛰리리~~~"
" 눈을 떠보면 회색빛 빌딩 사이로~~~
답답한 도시를 떠너고 싶어도 나는 볼수없네. 널어가는 새들 바라보면 나도 따라 날아가고 싶어~~~"
어저께 집사람이 붙여놓은 부침전 하나와 쥬스한잔으로 대충 아침을 떼우고 나온 터라. 강남 포차 야채 샌드위치 하나랑, 냉커피 한잔으로 추가조식합니다.
첨부 사진에 나오는 하트형 저수지 멋지지 않으세요?
2013.07.04.07.45 am
맥도널,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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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블랙존
심리학에서 블랙존 이란 말이 있다고 합니다. 자신이. 타인에게 이것만은 정말 밝히고 싶어 하지 않는 자존심의 마지막 보류인 이영역을 일컬어 하는 전문용어라고 합니다.
가장 민감한 자존심이 상처를 받으면 이성을 잃어버리고 과격해지고 분노를 나타냅니다. 분노는 이성을 마비시켜버리기 때문에 정상적인 판단을 내리지 못합니다.
자신이 제작한 여러가지 형태의 마음의 가면을 가지고 적재 적소에 필요한 가면을 골라 쓰며 , 아무리 친한사이에도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지킬것을 지키는 자세가 중요하죠.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않는 마음의 평정심을 기를수 있는 내공을 많이 많이 기러면 되지 않을까요?
문제는 자신의 블랙존이 무었인지 조차 도 잘 모른다는것입니다. 부모의 성향이 외형적이냐, 내향적이냐에따라. 성격 DNA가 자식에게도 내려갑니다.
2013.07.03.23.40 pm
맥도널, 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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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함부로 인연을 맺지마라.
인연이 없는 사람에게 굳이 베풀려고 하는것은 도리어 독이 되어 돌아오는 경우도 있다는 사실을 생각해 보셨나요?
하기는 입적하신 법정스님이 남기신 고귀한 말씀을 되세기는 시간이 될까해서 저의 칼럼 주제로 오늘 선정해 보았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무수한 인연과 만나고 헤어집니다. 부모, 형제와의 인연이 그렇고, 친구, 친척등 많은 인연속에서
만나지 말았으면 좋은 인연도 많이 보게됩니다.
아는 사람이 많다고 인맥을 과시하지만 실제 헤픈 인연으로 인해 자신의 삶에 많은 영감과 도움을 주는경우도 있지만
자신이 내 보인 진실을 이용해 자신에게
피해를 주는경우가 많다는점 입니다.
매일 홍수처럼 쏟아지는 미디어에서 알수 있듯이 배신, 이혼, 결별, 빗 사기, 시기.. 등으로 인한 정신적 피폐와 고통도 헤픈 인연의 결과가 아닐까요? 금전적 복잡한 관계로 인해 가족, 친구 해체로 이어지는 현실속에서 하기 법정스님의 말씀을 귀담아 새겨 보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진정한 인연과 스쳐가는 인연은 구분해서 인연을 맺어야 한다. 진정한 인연이라면 최선을 다해서 좋은 인연을 맺도록 노력하고 스쳐가는 인연이라면 무심코 지나쳐 버려야 한다.
그것을 구분하지 못하고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헤프게 인연을 맺어 놓으면 쓸만한 인연을 만나지 못하는 대신에 어설픈 인연만 만나게 되어 그들에 의해 삶이 침해되는 고통을 받아야 한다.
인연을 맺음에 너무 헤퍼서는 안된다. 옷깃을 한 번 스친 사람들까지 인연을 맺으려 하는 것은 불필요한 소모적인 일이다.
수많은 사람들과 접촉하고 살아가고 있는 우리지만 인간적인 필요에서 접촉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주위에 몇몇 사람들에 불과하고 그들만이라도 진실한 인연을 맺어 놓으면 좋은 삶을 마련하는 데는 부족함이 없다.
진실은 진실된 사람에게만 투자해야 한다. 그래야 그것이 좋은 일로 결실을 맺는다. 아무에게나 진실을 투자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그것은 상대방에게 내가 쥔 화투 패를 일방적으로 보여주는 것과 다름없는 어리석음이다.
우리는 인연을 맺음으로써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피해도 많이 당하는데 대부분 피해는 진실없는 사람에게 진실을 쏟아 부은 댓가로 받는 벌이다."
- 법정스님 -
2013.07.03.07.07 am
맥도널,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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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자오즈민
속썪였던 좌측 어금니를 발취하고 마취된 좌측 입이 아직 얼얼합니다. 6주후 상황을 보며 임프란트를 위해 뼈다지기를 할지 보자는게 치과 의사 선생님의 말씀.. 여러분도. 치아 잘관리하세요.
야채죽으로 겨우 점심을 해결하고, 오후업무 준비중입니다. 거저를 물고 멍하니 지나는 행인을 바라보며 글을 쓰고 있는 나 자신도 측은스럽습니다.
아침에 비가 내린후라 바람도불고 어제와 비교할바가 못될정도로 많이 선선해진 오후입니다.
오늘은 우리에게 유명한 한국에 결혼과 함께 귀화한 중국 탁구선수 자오즈민에 대해 배울점이 있어 칼럼의 주제로 선정하였습니다. 1989년 세계탁구 선수권을
우승자 안재형 선수와 결혼으로 한중 가교 스타로 유명하셨던분 기억나죠.
작년매출 200억에 육박하는. 50% 회사주식의 보유자가된 IT기업 QTT사를 이끄는 대표로 변해있어요. 이동통신 부가서비스 전문업체로 한국과 중국의 전폭적 지지하게 멋진 사업확장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합니다.
탁구를 하면서 몸에벤 강인한 정신력, 의지력이 사업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합니다.21살 아들도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을 딴 골프 선수가 되었합니다.
현 탁구 감독생활을 하는 현정화와 경기도 자주하는 친한 사이입니다..
대단한 인생 역전 스토리입니다!!
영원하라!!! 화이팅
2013.07.02.12.45 pm
포스코 본사앞 대리석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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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멋진 인생 - 오주원 주부
지난주 금요일 화장실에서 우연히 무가지 포커스 신문을 읽다가 발견한 글입니다. 신문의 일면을 장식한 오주원 주부의 멋진 인생기사를 소개하고져 합니다.
1) 경력: 2013년 미즈 코리아 1위 차지
2) 동기: 2년전쯤 살빼려고 시작
3) 역할: 일인 3역
(가정주부, 트레이너,보디피트니스선수)
4) 나이: 40대 초반으로 추정됨
대학교, 고등학교에 다니는 아들둘을
둔 결혼 20년차 주부, 결혼은 20세이른
나이에 함.
5) 효과: 우울증 훌훌, 희열 충만
가족들의 심한반대가 첫번째 난관이었다 합니다. 노출이 심한 바디빌딩일이라 그랬겠죠. 반지하에서 애들을 키우며 엄청난 생활고로 고통받으며, 일용직, 세일즈..
결국 우울증과 대인 기피증같은 증상이 오고, 살도 찌고, 건강에 적신호가 걱정되어 근처에 있는 Health장에 2년전쯤 시작하였다 합니다. 그러나 시작해 보니 남다른 재미와 성취감이 생겨 필이 꽃혔다합니다. 각종 저격증도 따기 사작하면서 이젠 지도자의 길로 인생의 항로를 굳혔다고 합니다.
멋진 인생의 항로를 결정하신 오주원 주부님께 진심어린 박수를 보냅니다.
화이팅!!!
양파 쥬스라고 아실려나? 집에서 가져온 양파 두봉지를 가져온 코털제거 가위로 잘라 마시고 남은 아이스커피에 다시 부어니 새로운 건강 양파 쥬스로 탄생했어요!! 아주 괜찮은 방법이네? 요번 여름은 커피는 하루 한잔에 양파쥬스로. 버티어 봐야겠어요!!
2013.06.30.16.04 pm
Ediya, 수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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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애플과 삼성의 묘한 관계
정말 더운 올해 최고 34도 예고인데 수은주가 32도를 가르치고 있내요. 너무 더운지 거리에는 다니는 사람들이 별로 보이지 않네요. 오늘은 월스트리트 저널에 나온 기사를 각색, 요약해 저의 칼럼의 주제로 선정합니다.
제가 몸담고있는 회사도 애플과 삼성의 주요부품 공급사가 고객이고 여기저기 demand, inventory에 따라 매출이 왔다갔다 하는상황입니다. IT에 종사하는 국내 대부분의 회사도 동일한 입장같으리라 이상됩니다.
애플이 주요 부품 공급 업체를 삼성전자가 아닌 다른 업체로 바꾸고 있지만 삼성과의 결별이 어렵다는 사실을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애플이 최근대만의 TSMC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공급 계약을 했다는 사실은 알고계시죠?
AP는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의 두뇌 역할을 하는 부품으로 아이폰5에 들어가는 A6 모델까지는 삼성전자가 애플에 독점 납품해 왔어요.
10년 전만 해도 이상적인 협력자였던 애플과 삼성전자의 관계는 삼성이 스마트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경쟁자로 바뀌었고, 애플은 삼성에 대한 의존도가 자신들의 협상력과 다른 신기술의 채택을 제한한다며 '탈삼성' 전략을 추진해 온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애플의 이런 노력은 일부 부품을 제외한 대부분에서 불안정한 것으로 드러났어요.
애플의 난제는 프로세서, 메모리 칩, 고해상 스크린 등 자신들이 갈망하는 정교한 부품을 만들 수 있는 가장 큰 업체가 삼성이라는 점이란점입니다. 실제 애플이 대만의 TSMC와 계약했지만 삼성전자는 내년까지 애플의 부품 주요 공급자로 남아 있을 것이라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공통된 분석라 합니다. 애플은 아직도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등에 사용되는 주요 부품으로 삼성전자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일부 아이패드 신제품에도 삼성의 디스플레이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애플의 부품 선택은 좋지 않지만 계속해서 삼성으로부터 구매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삼성 역시 애플이 부품 분야의 가장 큰 고객이기 때문에 애플과의 관계를 유지해야 할 이유가 있다는점 이죠.
2013.06.30.15.08 pm
Ediya, 수지
첫댓글 413 아프지않아야 한다는 말에 정말 공감합니다... 우주의 한 자유로운 개체로 태어나 그 권리를 영위하는 것은 자신이 건강한 순간 까지 같습니다..
자신의 건강을 잃으면 자신을 물론이고..가족.주변 모두의 삶의 질을 떨어떨이고..한 개체로써의 독립적 지위를 상실하는 것 같애요...
노력 노력하지만 살아있는 순간 까지 건강에 관해 스스로 책임감을 느껴고 피나는 노력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도 애플의 삼성 고립전략은 실패할 것 같습니다..it생태계에서는 고립전략보다는 협력전략이 훨씬 파워풀하거든요...
상생이 전략의 기초이지 애플 지 혼자 독고다이 독식을 추구하면 그 부매랑도 클 것 같습니다..ㅎ 모르긴해도...
저는 선배님의 글 중에서...인연이 참 와 닿네요...개인적으로 달라라는 동아리를 든 것이 가장 큰 자산이지 아닐까 싶네요...좋은 선배님...동기들...후배들...좋은 인연으로 쭉 이어지길 바라며....그리고 요즘 차가 자꾸 말썽을 일으키네요...지난 주에 견인되었는데...오늘 또...ㅋㅋㅋ....방금 수리를 좀 하고 왔는데...제발 잘 달려주길 빌어야겠습니다...한 주 파이팅 하세요...
다들 점심 먹었니? 엄청 비가 내리도 소강을 반복하는 전형적 아열대 기후인것 같아!!
인연은 있지만 서로가 그것을 소중히 만들어 가야
할것 같아! 나는 주는데 상대는 헌신짝 처럼. 필요할때 돈이나 빌려달라고 요청하면 않되지..
상문아!
요새 삼성주가 왜이렇게 떨어져? 내야 주식은 없다만!!! 이젠 기관이 던진다네?
건강이야 백번이야기 한들 본인이 당해야 단도리
하잖아!! 병원에 누워봐야 구속없이 활보하는게
얼마나 좋은지 알지!!
그걸 일찍 깨닫는 사람이 앞서가지~~
s전자...스마트폰 이후 새로운 성장동력에 대해 의구심이 있어서 외국인이 많이 팔앗나봅니다.
그나저나 분기 10조 벌다 7~8조 버는 시기가 와도 대단한건데 ㅎ 과민반응이 아닐지~~
불필요한 인연에 에너지 낭비말라는 말도 참 와닷네요..ㅎ
진실하지 않고 이기적인 사람에게 불필요한 공을 너무 들이면 진짜 성실한 사람을 놓치는 수가 있으니....
인연도 소유도 분명 기한이 있는듯 합니다..영원한 것은 없는 것 같애요...
끊임없이 노력해야 인연도 소유도 좀 더 소중하게 간직될 듯 합니다...
주가는 날아가는 비행기와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점점 더 빠른 속도와 추진력을 내야만 고도를 높일수가 있듯이,
주가도 점점 더 큰 수익이 뒷받침돼야 지속적으로 상승을 할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그 힘이(수익) 떨어지면 서서히 하락하게 되는데, 성장의 정체는 수평이 아니라 하락에 가깝다고 볼수 있습니다..
특히 IT기업들은 더 무섭습니다.. 노키아와 애플(40%)에서 잘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그렇지만, 이러다가도 갑작스런 추력(이익)이 발생하면 또 급등합니다.. IT에서 대체적으로 빠르게 나타납니다, 그만큼 싸이클이 빠른거죠..
주식은 참 어렵습니다..ㅎ 좋은 주식을 사는게 아니라 좋은 회사에 투자한다고 생각하시면.
주용아!! 나 하이닉스에 엄청 물먹고 주식 않해!!
현대 왕자의 난에 감자, 휴지조각 된 현대 전자
주식알지? 회사에서 퇴직금 중간정산하라고해
운행돈까지 빌려 1998년인가 엄청 당했어!!
그당시 하이닉스 직원들 평균 5,000원이상
않말아 먹은 사람없어!! 합병반대!!! 데모도
엄청했어!! 앨직가 결국 현대에 합병되고
주식 엄청떠니. 회사 살리는 샘치고 투자하래서
들어가 얼마나 고통받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