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8일 태국 뉴스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까오]

국왕의 컨디션 회복에는 1-2개월이 필요

푸미폰 국왕이 87세의 생일을 맞이했던 12월 5일 왕실 관리 사무소가 "국왕은 축하에 모인 사람들의 앞에 오시지 못 한다"고 발표했었다. 그 후 의사단은 "국왕은 치료를 받고 있지만, 컨디션이 완전하게 회복되려면 1~2개월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국왕이 입원하시고 있는 씨리랏 병원의 우돔 의학부장의 말에 따르면, 국왕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을 만나도 문제가 없는지에 대한 건강 상태 결과, "심각한 상태는 아니기는 하지만 병원을 나가지 않는 것이 좋다"고 판단되었다고 한다.

국방부 장관이 총리 취임에 정치적 야심은 없다고 명언

쁘라윗 국방부 장관은 12월 5일 "정당을 만들려 한 적도 정계에 들어가려고 한 적도 없었다"고 말하며, "정당을 설립해 총리 자리를 노리고 있다"는 보도를 전면적으로 부인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방부 장관은 스스로 정당을 만들거나 혹은 자신을 지지해 주는 정당을 지원한다고 하는 형태로 정치적 기반을 굳혀 총리의 자리에 오르는 것을 획책하고 있다고 한다.

태국-중국 간의 고속 철도 계획, 태국 의회가 승인

태국 국민 입법 의회는 12월 4일 고속 철도 2개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방침을 찬성 다수로 가결해 태국과 중국을 연결하는 고속 철도가 정비될 전망이다.

선로의 폭은 태국이 기존 철도보다 넓은 표준퀴(1435밀리)를 처음으로 채용한다.

투자 총액은 3500억 바트를 전망하고 있으며, 입찰 모집을 통해서 중국은 2구간의 정비 사업에 참가할 예정이며, 이 복선 철도 프로젝트는 농카이(라오스 국경 지대)-싸라부리-라영의 전체 길이 734킬로 구간과 싸라부리-방콕의 전체 길이 133킬로 구간을 건설하게 된다. 다만, 출자 방식, 자금원 등에 관계해서는 아직 자세한 내용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다.

태국 군사 정권은 잉락 전 정권이 남긴 인프라 정비 8개년 계획을 답습하고 있다. 당초 예정하고 있던 철도 4개 가운데 2개를 선행적으로 정비할 방침이며, 고속 철도 설계 시속에 관해서는 당초 계획이었던 200킬로에서 160킬로(↓20%)에 떨어뜨리고 안전성을 우선 중시한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장기적으로는 라오스와 중국을 연결하는 고속 철도도 정비해 중국에서 방콕에 이르는 장거리 운행을 가능하게 할 계획하고 있어, 동남아시아 각국과 왕래하는 주요 철도가 될 전망이다. 그래서 무역량이 비약적으로 증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국을 경유해 최종적으로는 중국과 인도가 고속 철도의 양쪽 끝으로 연결될 전망이다.

택시 운임 인상 계획을 검사 결과 불량으로 연기

이번 달에 실시 예정이었던 택시 운임 인상에 대해 교통부 육상운성국의 티라폰 국장은 차량 상태나 안전성 기준을 만족시킨 택시 비율이 85%를 넘을 때까지 가격 인상을 인정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고 12월 6일자 포스트투데이 신문에서 전했다.

교통부는 지난번 12월에 현행에 비해 8% 가격 인상을 인정하고, 택시 업계가 가격 인상에 대응하는 충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판단되었을 경우는 6개월 후에 13%의 가격 인상을 인정할 방침을 나타내고 있었다.

그러나 육상운송국이 지난 달 초부터 택시 정비 상황 등을 조사했는데, 기준을 만족 시키고 있는 차량이 전체의 23%에 머무르고 있는 것이 판명되어 가격 인상의 연기를 결정했다. 이번 달 3일까지 검사에서 합격한 차량은 방콕에 등록되어 있는 택시 10만8616대 중 2만4859대가 되고 있다.

한편, 방콕 택시 업계 단체는 수송기기용 액화석유가스(LPG)와 천연가스 자동차(NGV) 연료의 가격 인상 영향으로 택시 기사의 1일 수입이 200바트로 하락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계속해서 20%의 가격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연말연시와 쏭끄란 기간에 알코올음료 판매를 금지?

보건부가 교통사고 대책으로서 연말연시(12월 31일과 1월 1일)와 태국 새해 쏭끄란 축제 기간(4월 13일~15일)에 알코올음료의 판매를 금지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어, 이것에 대해 12월 19일에 알코올음료 규제 위원회가 협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발안자인 보건부 질병 대책국 소폰 국장의 말에 따르면, "위원회에 대해 알코올이 교통안전에 주는 영향에 대해 설명하겠다. 반대는 있겠지만 위원회와 의견을 교환하고 싶다"고 말했다.

태국에서는 특히 장기 연휴기간 중에 음주 운전에 의한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이 문제의 해결이 당국에게는 큰 과제가 되고 있다.

한편, 연말연시나 쏭끄란 축제 기간에 주류 판매가 금지되면 관광으로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에도 영향을 받게 된다. 태국 여행 대리점 협회의 회장은 "신년은 사람들이 축하하는 것이다. (연말연시에 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도 태국에서 신년을 축하하려고 생각하고 있다. 음주가 축하의 일환인 것은 부정할 수 없다"고 말하고 술 판매 금지로 축하 무드를 만끽할 수 없게 되어 결과적으로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감소할 우려가 있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새로운 타이항공 사장 취임, 1년 동안 3명째

새로운 타이항공 사장으로 태국 증권거래소의 전 소장 겸 최고 경영 책임자(CEO)였던 짜람폰(Charamporn Jotikasthira) 씨가 12월 4일 사장으로 취임했다.

타이항공은 이번 취임을 포함하면 올해 1년 동안 3번째 사장 교대가 되며, 앞으로 경영 재건이 과제가 되고 있다.

짜람폰 씨는 태국 증권거래소 소장을 하다가 2014년 5월에 4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 인물이며, 그 이전에는 국내 자산 규모 제 3위인 씨암 커머셜 은행의 최고 정보 책임자(CIO)를 지내기도 했다.

타이항공은 저가항공 회사(LCC)의 대두에 의한 경쟁 격화와 만성적인 인원 잉여, 또한 숙련 파일럿 부족과 정치불안에 의한 관광업의 부진 등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어려운 직면에 처해있었다.

이 회사의 2014년 7~9월기 순이익은 흑자가 되었지만, 이것은 주로 환차익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영업 손실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20억 바트에서 39억 바트로 악화되었다.

타이항공은 재무부가 주식의 51%를 보유하고 있어, 이 회사의 구제는 정부의 우선 과제의 하나가 되고 있다.

건설이 중단된 고층빌딩에서 외국인 시체 발견

방콕 야나와구에서 12월 5일 건설공사가 중단된 채로 방치되어 있는 고층빌딩 '싸톤 유닉 타워' 화장실 내에서 외국인의 남성이 사망해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시체를 발견한 사람은 아마추어 사진가인 나타왓 (33)씨였으며, 빌딩에 들어와 풍경 사진을 찍고 있던 중에 이상한 냄새를 눈치 채고 조사를 하다가 43층 화장실에서 목을 매달고 있는 남성을 발견했다고 한다.

나타왓 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지만 경찰관이 좀처럼 나타나지 않아 사체를 발견한 것을 인터넷상에 쓰는 것과 동시에 교통 정보 라디오 방송국에 연락해 신고를 받은 민간 구급대가 현장에 달려온 후에 경찰도 도착했다고 한다.

경찰에 따르면, 사체는 사후 1주일 정도로 보이고 있으며, 사체 곁에는 남성이 가지고 온 것으로 보이는 맥주 캔과 담배 등이 발견되었다.

화려한 연말연시, 라차쁘라쏭 지구에서 'Thailand Spectacular Year End' 열려

여행 피크 시즌에 들어간 11월에 태국 정부 관광청(TAT)과 VISA, 그리고 라차쁘라쏭 지역 무역협회(RSTA)가 새로운 연말 캠페인을 펼쳐 매상 증대를 노리고 있다.

이 캠페인은 2014년 11월 22일부터 2015년 1월 31일 기간 중에 VISA 카드로 하루에 5,000 바트 이상의 쇼핑이나 서비스를 받은 분에게 무료 선물을 주는 이벤트이다.

또, TAT와 방콕 매트로폴리탄(BMA)과 RSTA는 BTS 칟롬역에서 센트럴월드까지의 스카이 워크를 '빛의 공중 정원(Hanging Garden of Lights)'이라는 이름을 붙여 12월 5일~다음해 1월 5일까지 셀프 촬영을 하고 싶을 정도의 최첨단 조명 디자인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 VISA 카트 캠페인에 대해

기간 : 2014년 11월 22일~2015년 1월 31일

참가 쇼핑센터 : 게이손(Gaysorn), 에라완 방콕(Erawan Bangkok), 아마린 플라자(Amarin Plaza), 센트럴월드(CentralWorld), 플레티늄 패션몰(Platinum Fashion Mall)

참가 호텔 : 포시즌(Four Seasons), 그랜드하얏트 에라완(Grand Hyatt Erawan), 더 세인트 레지스(St. Regis), 르네상스 방콕(Renaissance Bangkok), 인터콘티넨탈(InterContinental), 헐리데이 인(Holiday Inn), 센타라 스랜드 에트 센트럴월드(Centara Grand at CentralWorld), 보보텔 플레티늄 쁘라뚜남(Novotel Platinum Pratunam)

■ 외국 VISA 카드 회원 대상 (태국 외에서 발행된 VISA 카드, 외국 VISA 카드로 한정)

BTS 스카이워크에 마련한 2곳의 VISA 부스에서 선물 증정

무료 기프트는 1일에 한명 당 1개

자세한 내용 : http://www.visa.co.th/personal/offers/thailand_spectacular_main.shtml

4K TV, 한 중 일 메이커에서 점유율 분쟁 본격화

내년에라도 본격 보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중국의 4K(초고정밀도) TV 시장에서는 내외의 주요 메이커에 의한 점유율 분쟁이 한층 격화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현재 점유율 톱은 한국의 삼성 전자이며, 중국이나 일본의 대기업 메이커도 추격 태세를 강화하고 있어, 앞으로 한 중 일 세력에 의한 '삼파'의 격렬한 가격 경쟁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중국 현지 신문이 전했다.

중국의 각사 점유율은 삼성 전자가 36%로 선두이며, 이것에 LG 전자의 15%, 하이센스의 10%, 소니의 9%, 장홍의 6%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어느 조사회사에 따르면, 중국의 4K TV 판매 대수는 2013년에 불과 160만대였던 것에 비해 2014년은 805만대(전년대비 5배), 2015년은 1809만대(2.2배)로 확대할 전망이라고 한다. 수요 급증의 배경에는 제품 가격의 저하, 4K 기능에 대응한 컨텐츠의 충실 등이 있다고 한다.

삼성이 중국 시장에서 공세를 강하게 하는 가운데, 한국과 중국 브랜드 경쟁은 한층 격화하고 있다. 또한 중국 기업이 북미 전개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대기업간의 가격 인하 경쟁은 세계적인 규모에 퍼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스마트폰 시장, 중국 메이커가 석권

미국 조사회사 IDC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 시장의 7~9월 스마트폰 출하 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 증가, 전반기에 비해 6%증가였다. 최대 시장의 중국이 전반기 대비 1% 증가로 감속했다.

아시아 태평양의 7~9월의 스마트폰 점유율은 1위가 한국의 삼성 전자로 16%(판매 대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3% 감소), 2위가 중국의 샤오미 테크로 10.4%(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0.2% 증가), 3위가 중국의 레노보로 9.1%(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 증가), 4위가 중국의 화웨이로 6.6%(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7% 증가), 5위가 중국의 OPPO로 5.7%(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1.9% 증가)였다.

인도 시장의 7~9월 스마트폰 출하 대수는 2300만대로 인도 메이커인 마이크로막스가 점유율 20%를 차지했다.

중국 내년의 저가격 휴대 전화 시장, 화웨이와 샤오미가 자웅을 결정하는 싸움

중국의 저가격 휴대 전화 시장에서 상위 두 개 회사 사이에서 격렬한 점유율 경쟁이 일어나고 있다.

두 개의 경쟁업체는 통신 기기 중국 최대기업인 화웨이 기술(Huawei Technologies)과 신흥 휴대 단말 메이커의 북경 샤오미 테크(Xiaomi Tech)이며, 현재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내년에는 저가격 경쟁이 한층 가속될 것이라는 견해도 나오고 있다고 중국 현지 신문이 보도했다.

어느 조사에 따르면, 2014년 제 3/4분기(7~9월)의 휴대전화 각사의 판매 대수는 톱이 화웨이로 1480만대, 제2위는 샤오미로 1360만대였으며, 이어 레노보 1010만대, TCL 1000만대, OPPO 980만대 등의 순서가 되어 있다.

또한 다른 조사에 따르면, 화웨이와 샤오미의 판매 대수는 제3/4분기는 화웨이가 1680대, 샤오미가 1840만대로 샤오미의 승리로 나타났다. 단 제1/4~3/분기(9개월)의 합계에서는 화웨이가 5100만대, 샤오미가 4500만대로 화웨이가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대 전화 판매 전략은 양사 모두 '저가격 모델로 점유율 확대' '중급 모델로 이익 획득' '고급 모델로 이미지화'를 밝히고 있다. 이 때문에 내년은 두 개 회사의 저가격 모델로 자웅을 결정하는 싸움이 벌어질 것이라는 견해가 나오고 있다.

중국 페트롤륨이 대형 유전 발견, 신강에서 매장량 10억 톤

중국 석유 회사(China National Petroleum Corporation) 산하의 중국 석유 신강 유전 공사가 이번에 신장 위구르 자치구 대형 유전을 발견했다.

총 매장량은 10억 톤을 웃돌 전망이며, 중가르 분지 서북쪽에 위치하는 마호에서 탐사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복수의 중국 미디어가 12월 4일자로 전했다.

태국 국왕 생일에 황태자와 공주 등이 관련 행사에 참석

태국의 푸미폰 국왕의 12월 5일 87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행사에 황태자와 공주들 외에 정부 각료 등이 출석했다.

국왕 자신은 컨디션 불량으로 5일 축하행사 식전에 출석하지 못했으며, 5~7일 실시된 국왕 생일 관련 행사 대부분은 와치라롱꼰 황태자가 국왕을 대신해서 출석했다.

7일 방콕 태국 수상부 앞에서 열린 태국 정부 주최 축하 식전에는 국왕의 차녀인 씨린톤 공주와 씨리낃 왕비의 조카딸인 쏨싸와리 공주가 출석했다. 또한 쁘라윧 총리 부부 등 정부 군, 사법, 외교 등 각계 유력자 5000명 이상이 이 자리에 참석해 생일을 축하했다.

와치라롱꼰 황태자의 아내인 씨랏 황태자비는 6일 방콕 교외 이벤트 시설 임펙 무엉텅타니에서 개막된 전시회를 시찰했다.

■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 (King Bhumibol Adulyadej , Thai : พระบาทสมเด็จพระปรมินทรมหาภูมิพลอดุลยเดช)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은 1927년 미국 메사추세스(Massachusetts)주의 캠프리지(Cambridge)에서 태어나셨다.

아버지는 태국 현 왕조의 중흥의 조상이신 라마 5세 쭈라롱꼰 대왕(King Chulalongkorn the Great, Thai : พระบาทสมเด็จพระจุลจอมเกล้าเจ้าอยู่หัว)의 많은 아들 중에 1명인 마히돈 황태자였고, 어머니는 중국계 일반 여성이었다.

태국의 절대왕정을 폐지한 1932년의 입헌혁명과 그 후 제2차 세계대전의 영향으로 1934년부터 1952년까지 주로 스위스에서 머무르며, 스위스의  로잔 대학(University of Lausanne)에서 정치학과 법학을 공부했다.

스위스에서 함께 살고 있던 형이 라마 8세로 즉위한 후에 갑자기 돌아가신 사건으로 인해 1946년에 라마 9대 왕으로 즉위했고, 대관식을 거행한 것은 1950년으로 올해가 61주년이 되게 된다.

국왕은 태국에 귀국한 후에는 전국에서 수천 농업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원거리 시찰, 저 농약 농업과 대체 연료 개발 등에도 연구하셨다. 왕실의 재건에도 전력하여 왕실의 예의와 용어의 부활, 자금력 회복을 이루었다. '미소의 나라'라고 불리는 태국의 국왕이면서 거의 웃는 모습을 볼 수 없는 준엄한 이미지입니다. 한편 사회적 약자의 구제에 열심을 보여 국민들로부터 ‘퍼-(아버지)’라고 불리며 아버지로서 경애를 받고 있다.

왕실을 다시 일으키는 부흥에도 힘을 다해 왕실의 의례, 용어의 부활, 자금력도 회복하였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Forbes)가 정리한 세계 왕족 재산 순위에서는 추정재산 300억 달러(2010년)로 산유국 왕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것으로 태국 외무부는 포브스에 자산내용과 액수가 사실과 다르다고 반론을 하고 있다. 영어 전기문이 2권이 나와 있지만 태국에서는 금지되어 있다.

1950년에 결혼한 왕족 씨리킫 왕비(Somdet Phra Nang Chao Sirikit Phra Borommarachininat)와의 사이에 와치라롱꼰 황태자(Vajiralongkorn,Crown Prince), 우본라따나라차깐야 공주(Thun Kramom Ying Ubolratana Rajakanya Sirivadhana Barnavadi), 씨린톤 공주(Her Royal Highness Maha Chakri Sirindhorn), 쭈라폰 공주(HRH Princess Chulabhorn Walailak) 1남 3녀를 두고 있다.

지명 수배중인 거물 비즈니스맨이 매스컴에 연락, "입막음을 무서워하고 있다"

경찰청 중앙 수사국(CIB)의 전 국장 등이 부정을 반복해 거액의 부정 축재를 하고 있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사건으로 지명 수배중인 거물 비즈니스맨 노폰(นพพร ศุภพิพัฒน์) 용의자가 12월 7일 보도 기관 등에 "자신은 피해자" "신변의 위험을 느끼고 있다" 등의 문서를 보냈다.

이것에 대해, 경찰은 같은 날 "용의자의 주장은 허위" "확고한 증거가 존재한다" 등이라며 반론하고, 용의자는 불경, 공갈, 협박 등 "용의를 증명할 증거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군사재판소가 구속 영장을 발부할 수 없다"고 말했다.

보도 기관에 송부된 문서에 따르면, 노폰 용의자는 보석을 인정받지 못하는 것이 아닌지, 경찰에 의한 신병 체포 중에 입막음이 있는 것은 아닐까 염려하고 있다고 한다.

덧붙여 이 용의자는 구속 영장이 나온 직후에 캄보디아에 출국한 것으로 보이고 있으며, 그 후 소재는 불분명하다고 한다.

화장실 변기 안에서 코브라, 태국 중부 아유타야

12월 7일 태국 중부 아유타야 도내의 민가 화장실에서 길이 1미터가 넘는 코브라가 발견되어 신고를 받고 달려간 자원봉사 단체 직원에 의해 포획되었다.

코브라는 좌변기 화장실 안에서 머리를 꺼내고 있었으며, 자원봉사단체 직원은 봉의 끝에 달린 와이어를 코브라 목에 끼워 배수구에서 끌어냈다. 포획하는 모습은 동영상으로 촬영되어 인터넷 동영상 투고 사이트에 투고되었다.

■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MIajbuJhasQ

홈센터에서 상품선반이 붕괴로 쇼핑객이 부상

남부 푸켓현도에서 12월 7일 오후 4시 20분쯤 홈센터 '홈워크 푸켓'에서 상품선반이 무너지면서 여성(35) 손님과 딸(11)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성의 남편도 부상당했다.

넘어진 것은 도료 캔을 전시해놓은 상품선반 등이었으며, 충격으로 캔 뚜껑이 열려 대량의 도료가 바닥에 흘러나와 이곳에는 심한 페인트 냄새가 퍼져나갔다.

이 지점은 센트럴 백화점으로 알려진 센트럴 그룹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이 그룹 담당자는 "부상한 손님 치료비는 우리가 부담하겠다"고 발표했으며, 또한 "센트럴 지점에서 지금까지 이러한 사고는 일어났던 적이 없다"고도 말했다.

선로 상에서 꼼짝 못하고 있던 픽업트럭에 열차 충돌

12월 7일 오후 9시 반경 태국 동북부 컨껜도에서 동북부 우돈타니발 방콕행 태국 국철(SRT) 여객 열차가 선로 상에서 정차해 있던 픽업트럭에 충돌해 선두 차량이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없었으나 픽업트럭은 대파되었다.

픽업트럭을 운전하고 있던 전 교원 남성(67)의 말에 따르면, 건널목이 아닌 장소에서 선로를 넘어거려소 하다가 차체가 바닥이 닿아 꼼짝 못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차 밖에 나와 접근하는 열차에게 신호를 보내려고 했지만 시간을 맞추지 못했다고 한다.

치앙라이도, 치안 부대가 불법 약물 5만정을 압수

태국 북단 치앙라이도에서 이번에 치안 부대가 위법 약물 운송자들과 마주치면서 총격전이 벌어져 1명을 살해하고 5만정에 이르는 각성제를 압수했다.

당국의 설명에 따르면, 미얀마 국경 근처의 메퐈루엉군에서 새벽 직전에 치안 부대가 순찰을 돌고 있는 중에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고 짐을 검사하겠다고 말하자 돌연 발포와 도망치면서 수류탄을 던졌다고 한다.

그래서 총격전이 벌어져 수상한 사람 1명을 사살하고 나머지는 숲속으로 도주했다. 또한 버리고 간 짐 안에서 대량의 각성제가 발견되었다.

태국 모터 엑스포, 9일 동안 수주 2.8만대

11월 29일에 개막된 태국 최대 규모의 모터쇼 ‘제31회 타일랜드 인터내셔널 모터 엑스포 2014(Thailand International Motor Expo 2014)’의 수주 대수는 12월 7일까지 2만7764대였다.

브랜드별 수주 대수는 1위가 토요타로 5264대였고, 그 아래로는 혼다 4569대, 이수즈 3106대, 닛산 2990대, 마츠다 2856대, 미츠비시 자동차 2377대, 포드 1849대, 메르세데스 벤츠 877대, 시보레 761대, 스즈키 726대, BMW 651대, 현대 자동차 395대 등이었다.

'제31회 타일랜드 인터내셔널 모터 엑스포 2014'는 12월 10일까지 방콕 교외 이벤트 시설 임펙 무엉텅타니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30회 모터쇼에서 수주 대수는 4.1만대였으며, 주최자는 이번 행사에서 5만대를 수주 목표로 하고 있다.

방콕 구일본 대사관 철거지에서 복합 부동산 개발

'비야씽(Singha Beer)' 등으로 알려진 태국의 맥주 대기업 '분럿 양조(Boon Rawd Brewery)' 산하의 부동산 택지 조성 업자 씽 에스테이트는 방콕 도내 펫부리 거리에 있는 구 일본 대사관과 구 국제협력 기구(JICA) 사무소 철거지에 복합 부동산 개발에 나선다.

프로젝트의 명칭은 '씽 콤플렉스'로 약 1.8 헥타르 부지에 오피스 빌딩, 컨벤션 홀, 호텔 등을 건설한다. 2015년 중반에 착공해 2017년말 완공할 예정이며, 투자액은 약 100억 바트를 전망한다.

동남아시아의 택시 콜 어플리 대기업 '소프트뱅크'가 필두 주주로

소프트뱅크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택시 콜 서비스 동남아시아 최대기업 '글로브 택시'(본사, 싱가포르)에 2억5000만 달러 출자해 이 회사의 필두 주주가 되었다고 발표했다.

글로브 택시는 2012년 창업한 회사로 현재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6개국 17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만명의 택시 운전기사가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월간 유저수는 50만명에 달하고 있다.

캄보디아산 쌀, 3년 연속 최우수상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서 미국을 본거지로 하는 세계 규모의 쌀 산업 조사기관 라이스 트레이더가 주최하는 '제6회 세계 쌀 회의'(품평회)에서 캄보디아가 3년 연속 3번째 최우수상을 획득했다고 현지 프놈펜 포스트가 전했다.

라이스 트레이더에 따르면, 올해는 15개국이 참가해 캄보디아는 태국과 함께 최고 득점을 기록했다고 한다. 이 기관의 간부는 "캄보디아의 향이 나는 쌀(고급 품종)의 맛은 훌륭하다. 장래적인 가능성을 느꼈다"고 평가했다.

올해 발족한 새로운 업계 단체 캄보디아 쌀 연맹 간부는 수상을 자랑으로 생각한다고 말하며 "이것을 기회로 세계 시장에서 캄보디아산 쌀의 인지도가 높아져 수출이 증가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캄보디아 쌀 수출은 37만8856톤으로 전년대비 81.2% 증가하는 경이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올해 1~9월은 26만900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 증가했다. 주요한 수출지는 유럽으로 전체 약 80%를 치자하고 있다.

[guswo342]

이 프로젝트는 장기적으로는 라오스와 중국을 연결하는 고속 철도도 정비해 중국에서 방콕에 이르는 장거리 운행을 가능하게 할 계획하고 있어, 동남아시아 각국과 왕래하는 주요 철도가 될 전망이다. 그래서 무역량이 비약적으로 증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국을 경유해 최종적으로는 중국과 인도가 고속 철도의 양쪽 끝으로 연결될 전망이다......ㅊㅋㅊ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