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광복절... 명문가 거부가 자신의 삶을 초개(草芥한낱 지푸라기)와 같이 버리다.
東光밝은해 추천 4 조회 972 22.08.15 16:58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2.08.15 18:07

    첫댓글 행동은 의도적으로 할 수 있어도 성품은 숨길 수 없으니 딸도 아버지를 알았나봅니다. 한 개인이 나라를 되찾아야 겠다는 뜻을 품은 것 또한 대단합니다.
    전에 직장에서 강압과 공포의 환경에서도 틈틈이 잘 해 주던 마음 따뜻한 동료 생각나네요. 애국자 김용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22.08.15 17:17

    그런일이 있었군요.
    가슴에 따스함을 전해준 그 동료
    잘 살고 있겠지요.
    세상은 알고 보면
    온정이 넘치는 덕인이 곳곳에 있을 텐데요...

  • 22.08.15 17:19

    한편의 영화와 같은 이야기네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22.08.15 17:20

    영화 보다 더한 영화 같아요.
    어쩜 한 인간이
    그토록 슬픔을 가슴에 묻고
    이토록 아름다울수가 있나요.

  • 22.08.15 17:55

    그런 일이 있었군요.
    후손들은 복 받아야 합니다.

  • 작성자 22.08.15 18:05

    네..♥️
    꼭 그렇게 되길 빕니다..^^

  • 22.08.15 19:54

    그래도 그렇지
    딸의 앞날의 시집살이 얼마나 고초당초 매웟을까요
    더군다나 시집에서 사오라고 내준돈
    심했다고 봅니다
    후에 알았어도 따님의 가슴은 뭉그러져 썩었을듯
    가화만사성이란 뜻 뇌까려집니다!




  • 작성자 22.08.15 20:34

    그렇죠 낭자님
    차마 아버지 로서 그럴수 있었을 까요.
    그때 독립군 들은
    밥굶기를 밥 먹듯이 했대요.
    얼마나 가슴이 아팠을 까요.

  • 22.08.15 20:40

    @東光밝은해
    독립군으로서는 훌륭하셧겟지요
    허나 전 딸의 어머니 마음으로 글을 읽었습니다
    딸을 그렇게 보내는 엄마마음은 천갈래 만갈래
    가히 그심정 헤아리지도 못하겠네요
    죄송합니다.

  • 작성자 22.08.15 21:30

    @은갈치낭자 공감 백배 입니다.
    아버지 역시도 그랬겠지요.
    계속 도움은 줘야겠고
    자금은 바닥이 나고😭😭😭

  • 22.08.15 21:48

    @東光밝은해 자금의 더하기 빼기 보다는
    적을 속이기 위해 가족까지 속여야하는
    처절한 고육지계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듭니다.
    그게 곧 가족을 보호하는 것이기에..
    지혜가 출중하신 분이십니다.

  • 작성자 22.08.15 22:10

    @큰고개 네~~
    큰고개님 고육지계가 아니였으면 가족이 환란을 면하기 어려 웠겠죠.
    그 많은 재산 희사 하고
    긴박한 상황에서도 밀정이 왔을텐데
    군자금은 바닥나고 빈손으로 돌려보낼수 는 없고 사돈댁 돈까지..ㅠ

  • 22.08.15 20:06

    귀한 가르침,백골난망 입니다()

  • 작성자 22.08.15 20:38

    본향님 처럼 그 고마움을 깊이 가슴에 담으니 그
    분들도 감사히 느끼겠지요.

  • 22.08.15 20:49

    언제인가 영화 한편으로 본듯 하네요
    그 많은 재산을 나라위해
    받치고 후대에 어렵게 사는 독립군 후손들을 외면 해서는 안될듯합니다
    외동 딸의 그많은 날들의
    서러움 어찌 할까요

  • 작성자 22.08.15 21:19

    그 따님의 평생 한스림이 하늘을 덮는 아버지의 믿음으로 승화 됬을때 그 감격 어떠 했을까요.
    따님도 따님 이지만.
    평생 인간취급 못받고 살아야 했던 그 처참함은
    이루 말할수 없었을 텐데요.
    눈을 감는 순간 까지 오명을 전혀
    벗지 아니한것은
    이미 한계를 벗어난 초월의식 이였겠지요.

  • 22.08.15 20:53

    @東光밝은해 우리 모두의 조상님으로 이렇게 그 분의 초월의식을 칭송합니다

  • 작성자 22.08.15 21:23

    @주홍 💐💐💐

  • 22.08.15 23:25

    금일 광복절을 맞이하여 의미와 깊이를 더해주는 글이네요. 감사히 잘 읽고 갑니다.

  • 작성자 22.08.16 00:15

    감사 합니다.
    좋은꿈 꾸세요..^^

  • 22.08.16 10:42

    고맙습니다.

  • 작성자 22.08.16 12:11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