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29세 여자고 32세 남자랑 소개팅 한지 오늘로 8일째입니다.
기대안하고 나갔는데 남자분, 외모는 딱 제 이상형에 조용하면서도 위트가 있으시더라구요
잘들어갔냐고 전화오고 다음날도 전화왔구요...
주선자 말에 의하면, 그 전에 소개팅 했을때 아니다 싶으면 잘 들어갔냐는 연락조차 안했던 사람인데
저한테 연락하는거 보면 맘에 들었나보다고 하더라구요
잘되면 좋겠다 싶어서 저도 연락오면 반갑게 얘기하고, 가끔 먼저 문자도 보내고 노력했어요
그 주 주말에 그 분이 고향 집에 일이 있어서 고향 내려가는 바람에 당연히 못만났구요,
그래서 저는 이번 주중에 두 번째 만남이 있을줄 알았어요
하지만,,전화는 매일 오지만 당최 만나자는 얘기를 안합니다.
전화 내용은 거의 날씨, 밥먹었냐, 퇴근이 늦다 뭐 그런 내용이구요
직접 만나서 얘기도 많이 하고 친해져야 뭐 할말이 있죠 어색한 대화만 이어지고 있네요
그저께는 하도 답답해서 제가 먼저 문자로, 이러다가 얼굴까먹겠다고 조만간 만나자고 했더니
그 분 답문이, 네 조만간 뵈요 딱 이렇게 오고 말더군요...정말 답답하더라구요
전화 오는거보면 아예 맘에 없는건 아닌데, 왜 만나자는 얘기를 안할까요?
회사가 주중에는 좀 바빠보이긴 했지만, 주5일제라 주말에 볼수도 있고, 주말에 보려면 미리 약속을 잡아야 하지 않나요?
일주일 넘어가니깐 저도 점점 지쳐갑니다...
이러다가 그냥 흐지부지 될 것 같은 생각도 들고, 아니면 원래 만나자는 말 못하는 성격인가 싶기도 하고..
이 남자 정말 왜그런걸까요? 너무 소심해서 그런건가요? 아니면 저한테 마음이 없는걸까요...
첫댓글 먼저 만나자고 하면 안되나요? -_-
만나자고 쓰셨네요...만나자고 했는데도 조만간 뵈요 라고 한건 좀..무슨 사정이 있나^^
제 말은 약속을 먼저 잡으시면 안되냐는거에요 ㅋ 그냥 만나자가 아니라 주말에 저녁먹자 뭐 이런식으로요.. 그런데도 뺴면.. 뭐 인연이 아닌걸 알게 되겠죠..
헉 딱 3주전 저의 상황이랑 똑같네요,, (참고로 저는 남자) 절친한테 쪼르고 쫄라서 소개팅을 하게 되었는데요 소개팅녀가 사실 제 이상형은 아니였지만 이쁘장하고 참 괜찮았죠.. 그런데 사람이 그런게 있잖습니까 한눈에 반하고 그런거.. 사실 그게 없었거든요.. ㅠ 그리고 주선자인 친구한테 좀 미안한 마음도 들고 해서 그래서 한 1주일 연락하다가 여자분이 먼저 보자고 해서 보고 , 삼세번 이라고 해서 3번째 봤는데 제가 진심으로 그분에게 대할수가 없더라구요.. 형식적인 얘기만 하게 되고.. 그렇더라구요.. 요지는.. 남자가 여자를 보고 한눈에 반하면 선수 아닌이상 만남을 지체할 이유가 없습니다.
이해할수없는데요??저는 남자이고 여자를 맘에 들어햇다면 당연히 그다음주나 빠르면 다음날이라도 만나고 싶어하는게 정상인데....ㅠㅠ안그럴거면 연락을 말던지..여자맘을 왜 흔들어놓는건지...소개팅은 모아니면 도라고 한번에 훅 가던가 아니면 다른 소개팅 알아보던가
그냥 연락씹고 다른남자 만나세요
'영화표가 생겼는데 같이 보러 가실래요? ' 이렇게 물어보심 안되나요? 주말에......같이 보러 가자그럼. 표 예약해노쿠 ㅋㅋㅋㅋㅋ님이 정말 보고 싶다면 말이에요 ^^
역시 저한테 크게 마음이 있는건 아닌거 같네요...ㅠㅠ
혹시 남자랑 여자랑 바뀌면~~여자가 맘에 없는 건가용?
음.남자분이 다른여자가 있을가능성이 많은거같은데.;;;ㅎㅎ 매달리지마시고 기다려보세영~^^ 소개팅도 다시 하시고~~
소개팅 다른자리가 있나봐요.. 아니면 나이가 있어서.. 조금 신중할수도..
마음이 없어서 인거 같아요
정말 소개팅은 어려워요. 딴 사람은 잘도 사귀던데.. 저에게도 연애란 참 어려운 것 같아요.
그냥 만나보는거 아닐까요.. 확땡기는건 없는듯..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