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큰 사무용 건물’ 은 수십년간 미국 국방부 건물인 ‘펜타곤’ 이었지만,
2013년 7월부터 중국의 ‘뉴 센트리 글로벌 센터’가 그 타이틀을 가져가게 된다.
그러나 올해 말이면 새로운 주인공이 나타날 예정이다.
올해 11월 입주를 시작하게 되는 이 건물은 인도 구라자트 주에 새롭게 건설된 '수랏 다이아몬드 거래소‘.
15층 건물 9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평만 약 35에이커(약 199,650평)에 달한다.
건물 안뜰 야외 공간만 해도 1,836평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건물은 다이아몬드를 가공, 거래 그리고 판매하는 복합단지로 상주 인원만 적어도 65,000명 이상이 될 것이며, 이 건물에서 전 세계 다이아몬드의 90% 가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다이아몬드 전문가를 위한 4,700개 이상의 사무실 옆으로 총 131개의 엘레베이터가 설치되어 있다.
또한 이 건물의 모든 사무실은 입구에서 도착까지 7분 이내가 되도록 디자인 되었다.
이 건물을 설계한 ‘Morphogenesis’측은 그저 수요에 따른 디자인일 뿐 ‘세계에서 가장 큰 오피스 빌딩’ 이라는 타이틀에는 관심없었다고 밝혔다.
이 초대형 건물의 4,700개가 넘는 사무실은 이미 모두 완판되었으며, 입주하는 업체들은 무작위 추첨을 통해 각자의 사무실을 선택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