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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상식] 탁구에서 공식적인 "그랜드슬램"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양한 대회를 석권한 선수들에게 "그랜드슬램을 이루었다"라고 말하는 경우는 많습니다만, 그 중 어느 것도 공식적인 것이 아니며, 석권했다고 하는 대회들도 사람마다 모두 가지각색입니다. 테니스처럼 정해진 중요 오픈대회 4개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을 때 그랜드슬램을 이루었다고 하는 것과 같은 그런 것은 탁구에는 존재하지 않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랜드슬램이 무엇인가"라고 묻는 것 자체가 탁구에서는 의미가 없습니다. 공식적이거나 모두의 합의가 이뤄진 표현이 아니라 모두가 대충 아무렇게나 적당하게 그랜드슬램이라고 부르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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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일본오픈 최종결과
http://blog.naver.com/sssin5/220038447095 탁짱쏘알
대회 마지막날 남자개인단식 4강전이 열렸습니다
일본의 MIZUTANI Jun(세계랭킹8위)선수와 8강에서 우리나라의 강동수선수를 이기고 올라온 일본의 MURAMATSU Yuto(세계랭킹80위)선수와의 경기에서 미즈타니준선수가 4-3(11-13,11-4,7-11,11-6,11-8,5-11,11-5)으로 힘겹게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하였습니다
또다른 4강전에서는 중국의 YU Ziyang(세계랭킹184위)선수가 홍콩의 TANG Peng(세계랭킹19위)선수를 4-0(11-8,12-10,11-8,11-9)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하였습니다
결승전은 중국의 YU Ziyang선수와 일본의 MIZUTANI Jun선수의 대결이었는데요
중국의 YU Ziyang선수
64강에서 프랑스의 SALIFOU Abdel-Kader(세계랭킹101위)선수에게 4-1승
32강에서 우리나라의 정영식(세계랭킹33위)선수에게 4-1승
16강에서 일본의 UEDA Jin(세계랭킹없음)선수에게 4-1승
8강에서 대만의 CHIANG Hung-Chieh(세계랭킹65위)선수에게 4-1승
4강에서 홍콩의 TANG Peng(세계랭킹19위)선수에게 4-0승
일본의 MIZUTANI Jun선수
64강에서 홍콩의 HO Kwan Kit(세계랭킹없음)선수에게 4-1승
32강에서 중국의 LIANG Jingkun(세계랭킹68위)선수에게 4-1승
16강에서 인도의 ACHANTA Sharath Kamal(세계랭킹38위)선수에게 4-0승
8강에서 싱가포르의 ZHAN Jian(세계랭킹41위)선수에게 4-2승
4강에서 일본의 MURAMATSU Yuto(세계랭킹80위)선수에게 4-3승
대망의 결승전에서는 중국의 YU Ziyang선수가 일본의 MIZUTANI Jun선수를 4-2(8-11,11-4,11-8,6-11,11-4,11-8)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우승을 한 중국의 YU Ziyang선수의 플레이를 보니 중국의 하오슈아이선수와 매우 비슷한 플레이를 구사하네요 좀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하오슈아이 더하기 저우위선수라고 표현하는게 더 맞는것 같네요
이제 16살이라는데 정말 대단한선수가 판젠동선수에 이어 또하나 탄생하였군요
첫댓글 에지 판정 때문에 미즈타니 선수가 심리적으로 흔들렸나 봅니다.
많이 억울 할 것 같아요.
하지만 주지양 선수 정말 대단하네요... 후덜덜...
판젠동과 함께 새로운 마롱과 장지커가의 탄생을 보는 것 같습니다.
선수이름을 한국어로 표현하면 위쯔양...으로 하면 될듯 합니다.
@짱가(대전) 중국선수 이름은 너무 어려워요 ㅠㅠ
자주 불릴것 같은데 앞으로 위쯔양이라고 불러야겠네요
감사합니다^^
판젠동과 붙으면 어떻게 될까 궁금해집니다^^
@탁짱쏘알 판전동이 한두 수 위죠.
코리아 오픈을 통해 이미 실력을 검증 받았지요. 만약 쉬신선수가 아니었다면 결승에 갔었듯...
또 다른 우승후보 리앙징쿤을 잘 잡은 미쯔타니 준 선수가 6번째 게임 7:3까지 이기다가 역전당한 것은
상처가 클 듯...
정말 대단한 선수가 또하나 탄생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