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기분 좋은 하루 시작하셨지요~~
그린이도 상큼하게 시작해 보네요~~^^*
오늘은 한가지 재료로 두가지 맛을 동시에 볼수 있는 녀석 데리고 왔어요~~^^*
요즘 애호박이 한창이지요~~
가격도 우찌 저렴한지 애호박 두개에 2불도 안 줬으니~~
보통 울님들 호박하면 볶아 먹거나 전을 부쳐 먹거나 하실겁니다~~
오늘은 호박의 참맛을 느낄수 있는 구운 호박 양념을 주 무기로
호박전까지 두가지 준비했어요~
어느걸 선택하셔도 맛은 보장이지만 그린이는 구운 호박을 강력하게 밀어 보네요~~
입안 가득 퍼지는 아삭한 식감은 상큼함과 시원함 까지 선물해 주니~~
거기에 애호박 전은 고소함을 덤으로 선물해 주니~~
호박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밖에 없네요~~
보통 전을 부칠때 흐물거린다고 하시는 님들 계시지요~~
대부분의 야채는 수분 함량이 많은지라 단시간에 볶거나 부치셔야
아삭함 식감을 덤으로 느끼실 수 있답니다~~
호박 굽는다고 전 부칠때 소홀했더니 계란 옷이 노르스름한게 있게요~~
고런걸 씹으면 호박이 약간 물컹하지요~~ㅋㅋㅋㅋ
허나 맛은 더 좋아요~~ㅋㅋㅋㅋ
고소한 전 부터 하나드셔 보실라우~~?
색감도 이쁘고 모양도 단정해 손님상에 올려도 손색이 없으니
잘 활용해 보시와요~~^^*
호박전은 고소함이 주 무기라면 요 구운 호박은 시원함과 상큼함이
입안가득 행복을 선물해 준답니다~~
가끔씩 그릴음식을 해먹을 경우가 있어 야채들을 같이 구워 먹기도 했지만
오늘처럼 시원하고 상큼한건 또 첨이네요~~
아마 새콤한 소스가 구운 호박맛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주는듯해요~~~
양념장 속에 다져 넣은 파프리카의 달큼함까지~~
제 맘에 쏙 드는 녀석이네요~~
요즘처럼 날이 더울때는 차게해서 드시면 더 맛나요~~
한쪽씩 드셔 보셔요~~~이맛에 흠뻑 반하실겁니다~~~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하시는 언니야들도 딱인 음식이 아닌가해요~~
그저 호박은 된장 찌개나 볶음 전으로만 해먹을줄 알았던 그린이를
단 한방에 뻥~~하고 반하게 만든 녀석~~
울 님들도 살짝 만들어 보시면 어때요~~
애호박 두개면 두가지 음식을 한번에 만들어 드실수 있으니
장보러 가시면 애호박 꼭 챙겨 오셔요~~
정말 간단한 녀석이라 레시피 라고 할것도 없네요
애호박 한개를 좀 도톰하게 잘라주시고~~
집에 색색의 파프리카가 있으시면 그걸 잘게 다져 주셔요~~없으시면
다진 홍고추,풋고추 각각 한스픈,다진 마늘과 파 각각 반스픈,식초 한스픈,요리엿 한스픈
들기름 반스픈, 통깨 한스픈 ,간장 2스픈을 넣고 잘 믹스 하셔요~~
그릴팬이 있으시면 좋은데 없으시면 후라이 팬을 사용하셔도 되요~~
허나 그릴팬을 사용하시면 불향까지 솔솔 느낄수 있답니다~~~
양면을 다 구워 주셔요~~
센불에서 굽게 되면 수분을 보유하고 있어 아삭함과 상큼함을 동시에 느낄수 있답니다~~
준비한 양념을 살짝 올려 주시면 끝~~ 양념장을 냉장고에 차게 보관하셨다가
뿌려 주셔도 넘 좋아요~~~
이제 고소한 호박전 구워 볼까요~~~?
호박을 적당한 두께로 자르신 다음~~~
봉지에 자른 호박을 넣고 밀가루나 부침가루 한~두스픈을 넣고 마구 흔들어 주셔요~~
풀어둔 달걀에 소금간을 살짝 한 다음 담구어 부쳐 주시면 되요~~
그냥 부치시는 것보다 쑥갓이나 파를 송송 썰어 살짝 올려주신면
더 먹음직스럽겠지요~~~~
옆에선 호박을 굽느랴 시간을 놓쳤더니 달걀 옷이 노란게 변해 버렸네요~~
그냥 드시는 것보다 초간장에 찍어 드시면 맛난 간식으로 반찬으로 손색이 없답니다~~~
어때요~~어려운게 하나도 없지요~~거기다 재료까지 이리 착하니
몸에 좋은 애호박 많이 먹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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