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1>'원인미상' 서대문구 충정로 KT 건물 화재에 일대 통신장애</h1><div class="date_area">윤지은 기자입력 : 2018-11-24 15:33수정 : 2018-11-24 16:17</div><div class="date_area"><div class="sub_title">휴대전화·인터넷에 카드결제까지 막혀…소방당국 "완전 복구 일주일"</div><div id="articleBody" itemprop="articleBody">24일 서울 서대문구 KT 건물 화재로 서대문구 일대, 인근 은평구 등지에서 KT 회선을 사용하는 휴대전화, 인터넷 등이 두절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소방당국은 사태가 완전히 수습되기까지 일주일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br><br><div style="margin: 0px 0px 10px 10px; width: 250px; height: 250px; float: 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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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이날 오전 11시 12분께 서대문구 충정로 KT 아현국사 지하 통신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하며 서대문구·마포구·중구 일대에서 KT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초고속인터넷, IPTV 서비스 등에 통신장애가 발생했다. 유선전화 역시 14개동 회선이 먹통이 됐다.<span name="inspace_pos"> </span><br><br>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은 카페에서 더 이상 와이파이 연결이 되지 않아 갈 길을 잃고 표류 중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취업 자기소개서 마감일인데 와이파이 되는 곳이 없다' 등 불편을 호소하는 글들이 쇄도하고 있다</p></div></div><div class="date_area"><br></div><p>KT 통신망을 사용하는 카드 단말기와 포스(POS·판매시점 정보관리 시스템)가 먹통이 되면서 커피전문점, 편의점, 식당 등 상가도 영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br><br> 'KT 화재로 카드결제가 불가하니 현금과 계좌이체를 부탁드린다'는 안내문을 가게 문 앞에 부착한 점포들도 속속 나온다. 카드결제를 해야 차단기가 열리는 주차장에 카드결제가 먹통이 되면서 꼼짝없이 갇힌 시민도 있었다.<br><br>이날 실기 입시 면접을 진행한 한국예술원도 KT 화재로 행정 불편을 겪었다. 컴퓨터로 학생 신원을 조회할 수 없어 인쇄해둔 자료로 면접자가 전산상 학생과 부합하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span name="inspace_pos"> </span><br><br>KT 관계자는 현재 화재 원인과 장애 규모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진압이 끝나야 통신구로 진입해 본격적인 복구에 나설 수 있다는 설명이다<br></p><p><br></p><div class="full-width-wrap page-wrap" id="ajuWrap"><div class="aju_content" id="ajuContent"><div class="content_view"><div class="view_con_wrap"><div class="view_con"><div class="article"><div id="articleBody" itemprop="articleBody">소방당국은 통신장애 임시 복구에 1~2일이 소요되고 완전한 복구엔 일주일가량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span name="inspace_pos"> </span><br> <div align="center" class="imgBox" id="imgBox_1431067"><div id="captionBox" style="width: 640px; clear: both; float: none;"><img id="imgs_1431067" style="margin: 2px;"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s%3A%2F%2Fimage.ajunews.com%2Fcontent%2Fimage%2F2018%2F11%2F24%2F20181124153542610932.jpg" photo_no="1431067"><p align="left" class="p_caption" style="margin: 0pt; padding: 0pt; width: 640px; font-size: 0.75em; ling-height: 1.2em;">KT 아현국사로 향하는 골목 초입[사진 = 김선국 기자]</p></div></div><br> <span name="inspace_pos"> </span><br></div>
<div class="byline"><p class="email"><strong>윤지은 기자</strong> ginajana@ajunews.com</p><p class="copy">©'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p><a class="reporter_list" href="https://www.ajunews.com/searchwriter?writerId=ginajana&writer=%EC%9C%A4%EC%A7%80%EC%9D%80&ds=S100000001">기자의 다른 기사보기</a></div><div class="byline"><br></div><div class="byline"><span style="font-size: 13.3333px;">https://www.ajunews.com/view/20181124151343581</span><br></div><!-- CP 심사기간동안 중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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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인터넷 전화만 먹통되도 이리 난리인데, 이제 666 표 나오면,
손에 칩 안받으면, 사람 구실도 못하고 살겠지. 마라나타.
흐흐흐 사회를 어지럽히는 요상한 불이 어제 오늘이 아니거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