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후 이혼율이 급증한다고 하는데
명절 때, 시댁에서 음식하냐 고생한 마눌과 막히는 차안에서 아무투정없이 견뎌준 자식들을 위해
작은 선물이나마 해준다면
앞으로의 낚시인생이 지금처럼 순탄치 않을까하는
어설픈 생각에 쓰잘떼기 없는 짓거리를 권유해봅니다.ㅋㅋㅋ
받았으면 줘야겠지요~~?
고생했을 식구들을 위해 작은 선물이라도 해준다면
잔소리가 애교섞인 목소리로 바뀐다고 하네요~~
티비나 냉장고에 붙여두면 좋습니다.ㅋㅋㅋ
예보에 있었나??
암튼 일어나니 원치않는 비가 내리네요~~
밤새 고생했을 조사님들이 걱정되기도 하는 아침입니다
뭐~~ 어차피 배수는 없지만
그동안 빠져있던 물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으니 오늘도 오름수위겠지요~~??
불굴의 의지를 보여주는 조사님들...
낚시는 뭐니뭐니해도 우중낚시가 최고~~!!!
삐짓고 나오는 모양새가 힘겨워보이네요~~
저녀석이나 우리나
사는 게 다 그게 그거네요~~
조황입니다.
비때문인지 철수하신 분들이 많네요~~
남아계신 분들께 여쭤보니 포인트마다 나온 시간대가 달랐다고합니다
대형좌대는 밤보다 낮시간에.....
이쪽 포인트는 어느자리는 낮에
또 어느자리는 밤에.......
파라솔지나 다섯번째 자리에서 3.2칸.
굴곡은 있었지만 내리막은 없었던 방가로앞 포인트였구요~~
산 밑 포인트역시 어느자리는 잔고기만,
또 어느자리는 큰 고기만....
대체적으로 깊은 곳으로 갈 수록 씨알이 굵어졌네요~~
제일 끝자리에 앉으신 분.
밤 늦게 오셔서 2.5칸으로 대박하셨네요~~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것이라는 명언을 여기다 갖다 붙여도 되는 건지...ㅋㅋㅋㅋ
5번 수상의 모습이에요~~
마릿수 대박을 텨쳤네요~
여긴 7인이구요~~
어디하나 특별난 곳도 없었지만,
뭐 그렇다고 빠진 곳도 없었던 어제였구요~~
오늘은 비가 오네요~~
하지만 예보상 오후에는 그친다고하니
출조길 별 탈은 없어 보이구요~~
어제는 좌대 방가로 문의에 전화가 뜨거워 손난로를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느낌이었는데
오늘은 진짜 빵빵하게 여유있으니
많은 문의 부탁드립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