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2021 레저스포츠관광 활성화 사업 본격추진
부여군이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된 2021년 레저스포츠 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레저스포츠 관광 활성화 사업은 역사・문화・관광・체험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한 사업 추진으로 부여군 관광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유도해 관광객 유입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2년 동안 국비 1억 6천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는 이번 사업은 △열기구 체험・대회・축제 및 관광상품 개발 등 프로그램 운영 △체험장 조성, 홍보용 열기구 제작 등 인프라 구축 △여행사・인플루언서 등을 활용한 팸투어 진행 홍보 마케팅 등이 사업 계획에 반영된다.
군은 이 사업을 계기로 부여가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관광 트렌드에 따라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청정한 자연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대표 언택트 여행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열기구 조종사・문화관광해설사 등의 인력 양성 및 대회・행사 개최 등을 통한 직・간접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관내 주요 관광지 및 체험 등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로 새로운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우수한 관광자원과 다양한 레저스포츠 체험 확대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부여가 경유형이 아닌 체류형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재국기자
▣ 관련사진 : 부여군 열기구 체험 운영 장면
부여군, 벼 및 밤 등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개시
부여군이 태풍, 폭염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농가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개시했다.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대상 작물은 벼・밤・대추・감귤・고추・고구마・옥수수 등 7종이며, 작물별로 밤・대추・감귤・고추는 19일부터 가입을 개시했으며, 벼・고구마・옥수수는 26일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주요 품목별 보험 가입 시기는 △시설하우스 및 시설작물(수박, 딸기, 토마토 등)과 버섯재배사 및 버섯작물은 11월 26일까지이며, △밤, 대추, 감귤, 고추는 4~5월, △벼, 고구마, 옥수수는 4~6월 △인삼은 4월 5일~5월 28일이다.
군은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군비를 추가 편성하여 자기부담 보험료를 20%에서 10%로 완화하여 지원하고 있어 농가에서는 10%정도만 부담하면 되며, 보험 가입이나 문의는 가까운 지역 농・축협에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벼 4,659개 농가(7,498ha), 시설하우스 및 시설작물 3,826개 농가(2,081ha), 밤 1,172개 농가(4,407ha)가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했다”면서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시설하우스 및 시설작물 재배 1,309개 농가에는 67억 6천만원, 벼 2,574개 농가 34억 7천만원, 밤 1,065개 농가가 33억 5천만원의 보험금을 수령, 피해를 보상받았으며 앞으로도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가 예상되는 만큼 농작물재해보험 추가 지원이 매년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재굮기자
▣ 관련사진 : 농작물 자연재해 피해장면
부여군, 21일부터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
부여군이 21일부터 오는 5월 10일까지 20일간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에 돌입했다.
이번 결산검사는 부여군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의 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및 채권・채무의 결산 등 결산서류와 증빙자료를 바탕으로 재정운영의 타당성과 예산집행의 효율성 및 적법성 여부를 검토한다.
군은 이후 결산검사 과정에서 지적된 오류사항을 시정하고, 결산서와 함께 결산검사 검토의견서를 첨부해 말까지 의회에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결산검사 결과의 최종 승인은 결산검사의견서를 첨부해 출한 결산서를 오는 6월 중 개최하는 제256회 정례회에서 부여군의회가 의결하며 이루어지게 된다.
군 관계자는 “결산검사 실시를 통해 군 재정이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용되었는지 검토하고, 향후 올바른 재정운용 확립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면서 “결산검사 결과를 토대로 올해 재정운용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재국기자
▣ 관련사진 : 부여군 청사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