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철 씨의 생일이다.
먼저 어머님께 전화 드렸다.
“어머님 안녕하세요?
더운 날씨에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돌아오는 주일날이 민철 씨 생일입니다.
예 그래요 "어머님께서 다녀가셨으면 합니다."
어머니께서 "민철이 아버지 때문에 꼼짝을 못합니다."
"민철 씨도 아버지의 건강 때문에 걱정을 많이 합니다."
하였다. 그렇다고 한다.
민철 씨와 다시 의논 하였다. 거창교회 부목사님과 함께 하면 어떨까?
하니 목사님 수련회가 있고 바빠서 안 된다고 하였다.
그럼 간단하게 한다고 하였다.
이튼날 거창교회 부목사님이 두 분이신데 임목사님과 함께 한다고 하였다.
민철 씨에게 메뉴를 무엇으로 하면 좋을까? 물으니 오리고기가 먹고 싶다고 한다.
고제교회 집사님이 하는 오리랑 추어탕 식당으로 민철 씨가 가서 토요일 6시 30분으로
예약하고 목사님께 전화드렸다.
팀장님 댓글 : "생일" 을 구실 가족 지인에게 연락하고 관계를 거드니 유익이 큽니다,
그래요. 무엇이든 이렇게 당사자에게 묻고 가족에게 묻고 지역사회에 물어야 합니다.
소장님 댓글 : 민철이 생일 어머니 뵈러 가야 하는것 아닌가? 생일에 오시라고 전화를 드리는것이 이상하죠,차라리 못가니 죄송합니다. 라고 안부전화가 자연스러운것이죠. 아버지 아픈것을 우리가 알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