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간만에 글을 쓰는데 무거운 얘기라 죄송합니다
며칠전에 친형처럼 따르던 소방관 형이 순직을 했습니다...
故 이승언 소방위
현재 임시로 수원연화장에 안치되어 있습니다
이유인즉,
인명구조를 하거나 화재진압이 아닌 대민지원에서 순직을 해서 심의중이랍니다
대민지원.... 119신고받고 나가서 순직했는데 순직군경 처리가 아닌 순직공무원 처리를 하려고 합니다
그 형에겐 5살아들과 이제 두달된 아들이 있습니다.
남아있는 형수와 두 아들은 어찌 살라고...
참으로 매정한 이 나라의 잣대가 참으로 원망스럽습니다
전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회원님들이 많은 글들을 넷상에 올려주시면
보다 좋은 방향으로 진행되지 않을까 싶어 답답해서 적어봅니다.
그럼 날씨더운데 안전운행 하십시요..
첫댓글 당연히 대전현충원으로 가야지요!
당연히 모셔져야지요~~~~~~~ 힘이 될수있는데까지 뛰어보겠습니다
119신고출동업무는 소방관의 중요 업무인데그걸 인정 안해준다고요? 너무 부당한데요
글쎄요, 매정하다기 보다는 법과 규정 은 지켜져야 하겠지요, / 하여간 규정같은 것을 잘살펴서 최선의 선택을 하시길
법과 규정이 이 글과 맞는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렇다면 연평대전 희생자와 천안함 희생자의 차별적 예우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국가유공자로 인정이 된다면 가능하겠죠...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대민지원도 119업무중 하나인데... 선진국 대우는 아니더라도 처우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이런일이...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전쟁에서 총들고 싸운 군인만 국립묘지에 간다는 말이네여....뒤에서 간호하고, 업무보는 군인들은 죽어서도 국립묘지에 못간다는 말인데....정말 웃기는 얘기네여~~~무슨 이런 개같은 법이.....암튼 안타깝네여~~~
울나라법 참으로 요상한 법이네 대민지원도 공무 인데 국립묘지에 안장이 안되면 누가 국가의부름으로 또는 국가의 일을 하겠습니까 참으로 답답한 법이네요.
전 소방공무원이 젤로 대우를 잘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젤 나쁜 상황만 골라서 찾아가서 목숨걸고 일하는데 처우는 개xx 소방공무원이 일 처리 해 놓으면 그제서야 경찰공무원 나와서 께작거리며 거드름 피우는 것 보면 피가...... 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