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시키지 마세요" 동물 단체가 강아지 산책 반대한 속사정
동물구조119 "임시보호 중 유실 많아…적응 필요"
"내장형 동물 등록 하지 않으면 다시 찾기 어려워“
동물을 구조해 입양 보내는 한 동물 보호 단체가 강아지에게 필수로 알려진 '산책'을 하지 말라고 당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동물구조119(대표 임영기)에 따르면 동물을 구조하고 평생 가족을 찾기 전 강아지들이 임시 보호를 받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임시 보호한 지 일주일과 한달 사이에 강아지와 산책을 하다 잃어버리는 경우가 적지 않아 관계자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일부 애견(愛犬)인들은 좋은 일을 한다는 마음으로 유기견 보호소에서 안락사 위기의 개들을 입양하거나 임시 보호를 한다.
유기견들은 좁은 철창에 갇혀 살거나 떠돌아다니면서 사람의 사랑을 받지 못한 경우가 많다. 심지어 학대 당한 기억도 있어서 새 가정에 적응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를 생각하지 않고 무턱대고 산책에 나갔다가 강아지들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입양을 위해 내장형(마이크로칩) 동물 등록을 한 강아지라면 구조해서 주인을 다시 찾아 주기가 수월한 편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강아지는 구조해도 다시 주인을 찾아 주기 힘든 경우가 다반사라는 것이 단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동물구조119 관계자는 "임시 보호를 해 준다는 것은 정말 감사하고 고마운 일"이라며 "힘들게 살아온 유기견들이라 더 잘해 주고 싶은 마음도 알지만 산책 나가서 유실된 아이들이 너무 많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임시 보호자는 입양자 집에 안전하게 인계될 때까지 절대 밖으로 나가지 말아 달라"며 "입양자는 앉아, 손 등 기본 명령을 수행하고 이름 부르면 오는 정도의 교감이 형성될 때까지 산책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임시 보호자들이 강아지와 꼭 산책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하네스(가슴줄) 하나만 착용한 상태로 산책 나가지 않기 △목줄을 손가락 하나 들어갈 정도로 꽉 조인 후 몸줄도 같이 착용하기 △리드줄 고리를 손목에 걸고 꽉 쥐기 △반려견 놀이터, 카페 등 막힌 공간에서 충분히 산책 연습하기 △강아지 유실시 최대한 빨리 입양처에 알리기 등을 제안했다.
* 유기견이 다른 곳으로 입양되기 전 임시 보호를 맡은 보호자들에게 유기견을 산책을 시키지 말아 달라는 동물 보호 협회 권고가 눈에 띈다.
한 번 버림받은 경험이 있는 유기견이 낯선 환경에서 새로운 보호자와 산책을 나갔다가 도주를 해서 다시 유기견이 되고 안락사가 되는 사례가 많기에 이런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주장인데, 그런 경우라 할지라도 유기견의 몸에 칩이 박혀 있으면 그 안에 내장된 정보로 쉽게 주인을 찾아 줄 수 있어 문제 될 것이 없다고 강조하는 내용이 눈에 띈다.
결국 유기견을 비롯한 모든 반려견들에게 베리칩을 박아야 한다는 주장을 안락사를 운운하며 (사람들의 감정을 자극하며) 돌려 말한 것인데, 이 제도가 정착되면 다음으로는 치매 환자들이 길을 잃어버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베리칩을 이식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게 될 것이다.
온갖 구실을 붙여 사람들의 몸 속에 칩을 박아 넣으려는 그림자 정부의 눈물겨운 시도가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출처] 베리칩이 없으면 산책 시키지 마세요!|작성자 예레미야
한밤중 길 잃은 할머니 곁을 지킨 반려견. /사진=대한민국 경찰청 유튜브 캡쳐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2021/03/12)
한밤중 길 잃은 치매 할머니가 자신의 반려견 덕분에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12일 제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밤 '제주시 삼도2동의 한 건물 주차장에 신발도 안 신은 할머니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제주도는 연일 내린 눈으로 강추위가 기승을 부린 시기다.
현장에 출동한 제주 동부 경찰서 중앙 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은 겉옷도 입지 않은 채 쪼그려 앉아 있는 80대 할머니 김모씨와 강아지 한 마리를 발견했다.
김 할머니는 치매로 간단한 의사 소통도 불가능한 상태였고, 경찰은 김 할머니의 가족을 찾기 위해 지문 조회 등을 시도했지만 기록을 찾을 수 없었다.
순간 강추위 속에서도 김 할머니의 곁을 지켰던 반려견을 떠올린 경찰은 제주도 동물 보호 센터에 강아지 내장형 인식칩 조회를 요청했다.
조회 결과 반려견 '까미'는 2년 전 김 할머니를 위해 입양된 유기견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경찰은 이를 바탕으로 당일 밤 김 할머니를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첫댓글 반려동물 내장형 (마이크로칩) 등록과 '짐승의 표'를 연결하면 과하게 들릴 수도 있다.
허나 익숙해지는 것만큼 무서운 것은 없다. 아무리 생소하고 위험한 것도 익숙해지면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것이 된다. 여기에 '공익 목적'이 더해지면 개인이 거부하기 힘들다.
거부하는 순간 공공의 적이 되기 때문이다.
좋은 말, 좋은 일에 사단의 어젠다가 숨어 있을 수 있다. 광명의 천사로 가장해야 사람들이 속기 때문이다.
짐승의 표는 좋은 말, 좋은 일, 좋은 것으로 다가올 것이다.
건강을 위해, 생존을 위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짐승의 표는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이 될 것이다.
지금, 생존과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모든 이들에게 권장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백신 접종이다.
백신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말과 글은 가짜 뉴스가 된다. 백신과 짐승의 표의 연관성을 말하면 광인 취급을 받는다.
물론 백신이 곧 표는 아니다. 허나 머지않아 접종이 강제되고, 짐승의 표로 이어질 것이다.
결제(매매) 기능이 있고, 사용이 간편한 양자 점 문신(패치형 백신)이 짐승의 표가 될 것이다. 지금 추세를 보면 충분히 그렇게 될 가능성이 있다.
성경 말씀을 아는 그리스도인이라면 경계하고, 의심하고, 조심하고, 경고하는 것이 지극히 당연하다. 한데 현실은 광인 취급이다.
지금이 말세지말이다.
마라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