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생가 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 밝혀지자 네티즌과 시민단체가 술렁이고 있다.
19일 ‘조선일보’에 의해 보도된 ‘노 전 대통령 생가 복원 사업’에 대해 네티즌들과 시민단체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것.
이날 김해시는 “진영읍 봉하마을에 있는 초가집 형태의 노 전 대통령 생가를 복원하고 관광객 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을 최근 진주의 건설업체에 발주했다”고 밝혔다는 것. 생가는 노 전 대통령의 사저 바로 아래에 있다. 부지 면적은 1500여㎡다.
이에 김해시는 조만간 노 전 대통령의 생가 주변에 공사 가림막과 안전펜스를 설치하고, 기존 생가는 철거하고, 노 전 대통령이 살았던 생가의 원형에 가깝도록 복원하는 예상 사업비가 9억 8000만 원 정도 라는 것.
생가는 지상 1층, 연면적 37.26㎡의 몸채와 지상 1층, 연면적 14.58㎡ 규모의 아래채로 구성된다. 지상 1층, 지하 1층, 연면적 185.86㎡의 관광객 쉼터도 들어선다.
이에 김해시 관계자는 "작년 9월 착공예정이었으나, 최대한 원형에 가깝도록 설계를 하는 과정에서 공사 착공이 다소 늦어졌다"며 "생가 복원사업이 완료되면 봉하마을을 찾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노 전 대통령 측도 공사와 관련된 안내문을 인터넷에 올렸다. 노 전 대통령의 공식 홈페이지 ‘사람사는 세상’에는 “봉하마을을 찾아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리며, 2월18일(수)부터 8월 초까지 김해시가 추진하는 ´대통령 생가 복원 및 관광객 휴식마당 조성사업´으로 대통령 생가 관람이 중단됨을 알려드립니다”는 글이 올라와 빈축을 사고 있다.
이 글에는 ‘공사명: 대통령 생가복원 및 관광객 휴식마당 조성사업’ ‘건축주: 김해시’ ‘공사예정기간: 2009년 2월 10일~2009년 8월 9일’이라고 적혀있다.
네티즌들....“제발 정신 좀 차리자, 어떤 분은 통장에 1000만원도 남기지 않았는데”
이에 네티즌들은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정신 좀 차리자 힘든 시기에 우리 세금으로 멀쩡한 생가를 철거하고 다시 생각 복원한다고 하다니, 비정상의 극치라고 생각됩니다. 복원할 멀쩡한 생가를 왜 철거하는지. 그리고 그렇게 복원된 생가가 가치가 있을 런지, 하루 버티기 힘든 서민들이 넘쳐나는 요즘 같은 시절에 봉하마을은 다른 세상인 거 같습니다(1109mansoo)”라며 질타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어떤 분은 통장에 1000만원도 남기지 않고 다 주고 가셨다는데, 어떤 넘은 몇 십억 들여 지은 집도 모자라 10억을 들여 생가까지 복원 한다네요. 요즘 같이 어려운 시기에 ‘껄껄껄’ 참 웃음 밖에 안 나옵니다! 그려 한심스러운 나라입니다(aquadawn)”며 한탄했다.
이 소식을 접한 임 모(51세, 일산)씨는 “김해시가 김 샌 시냐, 국가 부도위기에 실업자가 350 만 명이 넘는다고 하는데, 국민의 소중한 세금을 10억이나 갔다 쓰느냐”면서 “한심하기 짝이 없고 어이없다. 용산에 철거민들은 단돈 천만 원이 없어 죽었다고 하든데…….”며 지적했다.
시민단체들, “자진해서 철회해라!..반대운동도 펼칠 것”
노 전 대통령 생가복원을 소식을 접한 시민단체들은 분노와 비난에 목소리를 높였다. 뉴라이트 전국연합 임헌조 사무처장은 “한 마디로 이번 복원 계획은 전면 백지화해야 한다. 현재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친형과 그의 측근들이 비리협의로 거의 대부분이 구속된 마당에 멀쩡한 생가까지 복원한다고 하니 이어 없다”면서 “경제가 어려운 이때에 참으로 시대착오적 발상이다. 경제 위기를 국민적 에너지로 승화시켜 도움 주지 못 할망정, 따라서 이것을 주도한 분들은 이것을 전면 백지화하고 국민들에게 사죄해야 한다”며 지적했다.
또 그는 “이번 계획을 계속 밀고 나간다면 이 계획에 대해 정면으로 문제를 지적하고 전국적인 반대운동도 고려해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이트코리아 봉태홍 대표는 “이 문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진해서 철회해야 한다. 자신의 임기 중에 가족 중에 비리 협의가 있다면 패가망신 한다고 말하지 않았느냐, 지금은 비리협의로 구속된 사람들 보라, 국민들 앞에 부끄럽지 않은가”면서 “노 전 대통령이 양심이 있다면 이 계획을 철회하고 또 이전에 김대중 전 대통령이 했던 연세대 도서관 위장 기부와 지금 두 전직 대통령의 호화스럽게 사는 자태가 뻔뻔하지 않은가, 국민들을 우롱하는 이러한 행태는 이제 그만 해야 한다. 국민들을 우롱하는 이러한 처사에 대해 역사는 반드시 심판 할 것”이라며 힐난했다.
[김영덕 기자]ghost7287@nate.com
**북괴 괴수 빨/갱/이 김정일 쏜 미사일이 동핼를 향하고 있어도 동해를 비행하던 민간항공기를 대피시키지도 않았던 노가가.. 국가를 얼마나 침체시키고 후퇴시켰는지 1/100초라도 생각한다면 감히 이 따위 개망동은 할 수가 없다. 여적죄로 처벌받을 당사자가 이렇게 버티며 국민을 능욕하는 배경에는 이 정권과의 관계에 있다고들 여긴다.이명박 정권이 진정한 보수 정권이라면 적과 내통한 이 자와 대중이를 자유스럽게 둘 수가 없다.이명박 정권이 성공하려면 이 자를 당장 체포 처벌하라~!
주적의 도발 책임을 자유대한에 전가시키려한 좌편향 전문 방송 MBC를 듣지도 보지도 말아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