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지방간의 소견과 gtp 88 정도를 받은뒤...공부하느라 그뒤로 1년간 병원 안가구..2011년 5월에 피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했습니다. 피검사상 gtp 61로 조금 떨어졌구요, dna수치는 2.8억에서 1.3억 으로 떨어졌습니다.
( 작년대비로 4키로 정도 감량은 한 상태였습니다. 초음파상 1년전에 비해 선명하게 잘보인다고 하시더군요...지방이 걷히니 표면이 잘보인다고 하셨음..-_-;;) 초음파 진단상 이상소견으로 즉시 ct촬영했구요..1주일뒤 결과를 보러갔습니다.
초음파상 문제 소견이된 간표면의 1.2cm의 정체는 암의 패턴은 아닌 것 같고 혈관종 같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그리고 간 내부속에도 비슷한 크기의 혈관종이 있다고 하시네요..
6개월마다 검진 꼬박꼬박 받으라고 하셨습니다.
초음파 결과 간 표면이 거칠다고 하시는 것은 분명히 조금씩 진행중이란 듯일텐데 간수치가 확 오르지가 않아 선생님께서는 아직 면역관용기로 보시더군요. 저랑 같이 공부하던 친구도 1년새에 10키로가 쪘지만 피검사 결과 지방간 이런건 없었다네요 수치도 정상이구요..
저도 공부하느라 1년새 8키로 정도 쪘는데 간에 지방이 엄청끼구 간수치 증가...ㅠㅠ..
질문이 있습니다.
1. 지방간으로 간수치가 증가하는 현상은 정상인보다 보균자가 취약한 것인가요?
2. 제가 dna수치가 억단위로 높던데 위험한 것은 아닌지요..
3. ..혹시나 지방간때문에 간수치가 오른게 아니라 진짜 바이러스가 활발하고 항체가 인식하는 과정에서 간세포 파괴로 수치가 오른건 아닐까요? 선생님 말씀은 면역제거기 상태면 간수치가 엄청 오른다고 아니라고 안심시켜주셨구요. 선생님 말씀이 맞겠죠?
4. 면역관용기 상태라도 간표면이 거칠다는는건 미미하게 나마 간세포가 파괴되었다는 것이겠죠? 그럼 과거에 제 간이 관용기와 제거기를 왔다갔다 했다는 것인지요..? 관용기라면 항체가 바이러스를 인식 못하는 상태인데 왜 표면이 거칠어지는지 궁금합니다.
5. 간쪽이 간간이 우리하게 미세한 통증이 있는데 신경성이겠죠? 혈관종이란 말 듣고 나선 더 잦아지는거 같습니다. ㅠㅠ...이 소심함이란...
첫댓글 1. 네 보균자분이 더 안좋습니다..간이 하는일이 너무도 많치만... 그중엔 영양분을 저장하는 기능도 있습니다..간에 지방이 쌓이면...간세포가 자랄 공간이 적어지므로 결국 간기능이 떨어 집니다..술 섭취를 안해야 하고...채식위주의 식사로 살을 좀 뺴셔야 합니다...유산소 운동 자주해야 하고요...그래야..지방이 빠지면서.. 그자릴 간세포가 메꾸는데요... 그럼으로써 간기능이 좋아 진다고 하네요...
2 DNA 뭐... 어렸을때 감염되신분들 계속 높았던 겁니다...성인이 되서..까지 계속 그래왔던 거고요...면역관용기엔 싸우질 안습니다...공격도 안해서...DNA가 매우 높은 기간을 계속 지내왔던 거고요
40대..50 대....60대...70대..계속 DNA가 높다면 안좋은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DNA가 높다는 건...바이러스 증식이 많타는 거고...그러다 보면.. 간암 발생율이 올라 간다고 합니다...그래서 계속 높은것도 그리 좋은건 아닌데.... 그럿타고...방바이러스제로 줄이자니...보험적용이 안되고..약제 내성도 있고...비용도 많이 나가고...좀 여러 문제가 있어서요...
4. 면역관용기라도..간세포 파괴는 있고요...간수치도 오르락 내리락 하고 합니다......간수치가 오르지 않터라도..간생검을 해보면...염증이 있어서...항바이러스제를 먹는게 좋은분들도 있다고 합니다...(그런데 항바이러스제가 먹을려고 해도 보험 적용이 안되지요..)
5. 혈관종은 사람마다 있는분이 많코요...자라지도 않는다고 합니다...매우 극히 드물게 자라는분도 있어서..수술해야 하는 분도 있지만... 극히 예외고요...원래 어렸을때부터..사람마다 있는거 랍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