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Mt. FuJi - 3776m 후진산 등정
후지산 정상 분화구 앞에선 태극기와 허수비
바람이 몹시 불어 태극기가 펴지지 않습니다.
후지산
이번 일본
여행의 목적은
오직 후지산을 등반
하기로 마음 먹고 일본을
방문하였습니다. 아!!! 후지산!!!
오래동안 동경하였던 산이기에 지금
내나이 얼마인가를 생각하며 과연 이 아름다운
산을 오를수 있을까? 마음이 설레이었습니다. 두근 두근
일기가 고르지 못한 여름철인지라 비바람이나 불지않을까? 장마가
오면 어쩌지 7월 1일부터 8월 말일 까지만 일반인 등산이 허용되는
곳입니다. 7월 9일 일본을 향했습니다. 마침 일기가 좋아 10일 오후
후지산 북쪽도시 가와구치에 도착하여 호탤에 1박하고 11일 10시에
등산 장도에 올랐습니다. 3250고지 산장에서 1박하고 새벽 4시 43분
에 일출을 보고 새6시 30분에 정상등정에 성공하였습니다.정상에
올라 준비한 태극기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후지산은 밤 낮
없이 사람들이 오르는 산입니다. 외국 사람도 30% 는 되어 보입니다. 산 길 걷는 시간만 11시간 반입니다. 내려와서 호텔에 오니 미찌고
라는 오사까에서 오신 70세 된 할머니도 후지산을 방금 오르고
왔다고 자랑하며 이번이 16번 째 등산이라고 합니다. 내나이 75세라
고 하니 자기도 75에 꼭 후지산을 등반하겠다고 말합니다. 후지산은
일본인에게는 평범한 등산이 아니라 하나신앙이라고 느꼈습니다.
산이 높을수록 천천히 천천히 쉬어가며 급하지 않게 올라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0.9km 의 거리를 60분 걸린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실제 그렇게 걸렸습니다.
눈에 밀려 나무가 누웠습니다.
5살 어린이가 아빠와 함께 등산을 합니다.
어린이는 오직 이 한 아이 만 만났습니다.
감탄하며 사진기를 들여되니 아빠와 함께 폼을 잡습니다.
오직 6-7시간을 오르기만 합니다.
그리고 3-4시간을 내려오기만 하는 등산
나무도 플도 한포기 없는 등산길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모두들 오릅니다.
하루밤 묵은 산장
자고 저녁 아침도시락 하나 포함 7500엔-90000원
2013년 7월 12일 4시 43분 후지산 3400고지에서의 해맞이
산정에서 함성을 질러봅니다.
우리 가족 모두의 이름을 큰소리로 외쳤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88친구여 건강하시라
아! 아! 후지산에서의 태극기
대한민국 만세!
2.하코네 관광
2일간은 도꾜 근교 관광지 하코네에서 전통 일본식 여괸에서
온천을 즐기며 보냈습니다.
흑 달걀
온천수에서 삶아 내는데 1개 먹으면 7년을 더 산다고 합니다.
5개를 먹었습니다. 어쩌나!!!
3. 7월 15일은 혼자서 도꾜시내를 듈둘러보다
7시 반에서 오후 6시 까지
온종일 전철과 지하철을 번갈아 타며
도꾜시내를 돌아댜녔습니다.
도꾜돔을 물어물어 찾았습니다.
도시대항 야구가 열리고 있습니다.
나는 잠간 돔구경만 하고 나오려고 했는데 입장료가
2500엔 1500엔 외야가 900앤 입니다.,
아다구시와 간고꾸징데수. 플리스 기브미 스페셜 티겠트.
아이 윌 스테이 퓨 타임
이라고 졸라되니 초대석을 하나 줍니다.
와!!! 54000명을 수용한다는 돔의 규모는 대단하였습니다.
이 큰 돔을 냉방하다니!!! 밖은 36도 찜더윈데
시원하게 2시간 반을 야구 관람을 했슶니다.
돔안의 응원 열기는 공명이 되어 굉장하였습니다.
빨리 우리나라도 돔구장이 있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본 사회인 야구의 열기가 대단하였습니다.
두도시의 응원 40000 여명 그의 관람석이 찼습니다.
시원하니 밖에 나가기가 싫어 오래 안자 구경을 합니다.
4. 나리따 대 본산 신수지 템플 아침예불 참가
일본가던 첫날 나리따 시에서 여장을 풀었다.
크 절이 있어 둘러보고 고원길을 걷고 내려오는데
절 대웅전에서 아침예불을 올린다고 한다. 9시 예불에 참가하였다.
일본 불교 예식을 처음 경험한다.
나는 참선하는 마음으로 합장하였다.
우에노 공원도 찾았습니다. 도꾜 국립박물관을 둘러 보았습니다.
런던대영박물과, 루우불, 로마도 둘러 보았지만 이곳 도꾜박물관도
참 그 규모와 진열픔 내용이 참대단합니다.
중국의 진열관은 우리나라의 5배 가 넘어 보입니다.
우리나라 보물을 많이 훔쳐갔다고 하는데 중국은 더 맣ㄶ이
약턀하였나 봅니다. 이집트도, 이란도. 캄보다아, 인도 등등
셰계의 유물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오후내내 5시간을 박물관에 머물렀습니다.
5. 마구로(참치) 경매장을 가다
16일 일본 여행 마지막 날이다.
새벽 3시 일어나서 수산시장으로 향 했다.
참치경매장을 구경하러 간다. 120명만 선착순으로 견학이 허용되다.
현장에 도착하니 3시 반 벌써 40여명이 와 있다. 참치경매는 5시 반
아직 2시간 을 기다린다. 4시가 되니 120명 마감이다.
연록색 조끼는 1조 5시25분 견학조,
진록색 조끼는 2조 5시 50분에 견학조이다.
야! 참치 크다.
여기가 세계 최대 참치 경매장이란다
참고로 우리는 수산물 경매가 고기종류와 량으로 가격을
정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고기의 질로 가격이 정해진단다. 중개상인은
돌아다니며 참치의 질을 살핀다
지금까지 참치경매 최고낙찰가액은
완 밀리온 달러 - 11억원 이었단다.
마구로 경매장 견학을 마치고
관광객들은 그 비싼 참치수시맛을 안 볼수 없다.
시장안 생선초밥집 앞에는 많은 사람이 줄을 선다
우리도 20여분을 기다려 들어갔다. 한번에 8명씩 만
먹을수 있는 아주 작은 식당이니까.
부위별로 참치 수시는 단 3점 뿐이다.
성개니 상어알이니 장어 등등 다른 수시가 배부레 먹도록 나온다.
비싸니까 맛 있다. 맛잇으니까 비싼가 보다.
1인당 4500엔 - 약 55000원 여행중 가장 비싼 밥값이다.
호텔로 돌아오니 아직 7시 20분이다. 10시 까지 잠을 다시 자고
보따리를 싸서 공항으로 향했다.
첫댓글 태극기를 들고 오른 후지산의 등반을 축하합니다
겨우겨우 힘겹게 올랐습니다.
후지산을 바라만 본적이 있었는데 직접 등반하여 태극기까지 펼친 건강한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늙은이의 만용을 한번 부려보았습니다. 집시구구가 태극기는 뭐하러 가져가느냐고 핀잔을 들으며.......
후지산...말은 많이 들었지만 처음 접합니다.
고운풍광들과 주변의 이모저모 잘 보고 갑니다.
항상 건강 다지시며 행복한나날 되십시요.
멀리서 보는 산 전경은 참 아름다운데 등산길 곳곳은 우리나라 설악산이 훨
씬 더 아름답지요???????????
허수비 아저씨 최고입니다. 후지산등산도 그리고 태극기도!!!!
정자님도 함번 오르세요. 가다가 힘들면 밥사 먹고 쉬고 자고 오를수 있는 산입니다.
90% 이상의 등산객이 이틀걸려 올라 갑니다.
잊혀질만하면 독도를 자기들의 영토라고 주장하는 일본
일본땅 후지산 정상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애국심을 과시하는 목우님!!! 정말 대단합니다
목우님의 여행 일지 흥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아프리카 킬로만제로를 한번 올라볼까 하는데 금오어른도
함께 가지 않을레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킬로만제로 글씨 근력이 부쳐서....
일본 동경에서 태어 났지만... 해방이 되어 한국으로 와서 지금까지 일본 여행은 제대로 한번도
못해 봤습니다 언제 기회가 되면 꼭 여행 한번 해볼 작정입니다 목우님 건강하신 모습보니 반갑습니다
이번 동기회때는 꼭 갈려고 마음 먹고 있습니다 모두들 반가운 만남을 지금부터 기대해 봅니다
군자님 안녕하세요? 전 선생님도 건강하시고? 카페에서나마 자주 만나니 반갑습니다.
류석린 친구와는 일주일 3번 월, 수, 금 꼭 만나 등산을 즐기지요. 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