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붙잡아야 합니다!
읽을말씀: 히3:14; 계2:4,5
주제말씀: 히3:14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
* 끝까지 붙들고 있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히3:14 상)
인생을 살다보면 끝까지 잘 붙들고 있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어떤 것들이 그러 합니까? 어린아이의 경우는 부모의 손이 그러하고, 공사장의 인부는 안전 줄이 그러하며, 물에 빠진 사람은 구명 튜브나 구명줄이 그러합니다.
왜 이런 것들을 잘 붙들고 있어야 합니까? 붙들고 있지 않으면 어린아이는 길을 잃고 헤맬 수 있고, 공사장의 근로자는 실족하거나 다칠 수 있으며, 물에 빠진 사람은 목숨을 잃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지금 무엇을 그토록 붙잡고 있습니까? 붙잡아야 하는 것이라면 놓지 말고 계속 붙잡고 있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만일 놓아야 하는 것이라면 과감하게 놓아버리기를 원합니다. 놓아야 하는 것을 계속 붙들거나 놓지 말아야 할 것을 놓는 우(愚)를 범하지 말고서 말입니다.
* 시작할 때 확신한 것을 끝까지 잡아야 합니다!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히3:14 상)
믿는 우리는 특히 무엇을 계속 붙들고 있어야 합니까? 신앙생활을 시작할 때 확신한 것입니다.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히3:14 상) 어떤 것들입니까? 먼저는 우리가 믿을 때부터 받아온 천국 복음이요, 또한 우리의 처음 사랑과 처음 행위입니다.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계2:4,5)
다 잊어버려도 무엇만큼은 잊지 않아야 합니까? 다 놓쳐버려도 무엇만큼은 놓치지 말아야 합니까? 다른 것은 붙잡지 못하더라도 무엇만은 붙들고 있어야 합니까? 하나님 말씀입니다. 우리가 처음부터 만난 복음 말입니다.
우리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시작할 때 확신한 것을 계속 붙들고 있습니까? 아니면 처음 사랑과 처음 행위에서 벗어나거나 떠나 있습니까?
*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하게 됩니다!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히3:14 하)
우리는 이런 것들을 어떻게 잡아야 합니까? 첫째, ‘끝까지’ 잡아야 합니다. “...끝까지...잡고 있으면...”(히3:14 중) 중간에 놓쳐버려서는 안 됩니다. 꿈속이라도 주의 이름을 부르게 해달라고, 혹 사경을 헤매게 되더라도 하나님을 찾게 해달라고, 잠꼬대라도 예수님을 외치게 해달라고 지금부터 간구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견고히’ 잡아야 합니다. “...견고히 잡고 있으면...”(히3:14 중) 대충 잡아서는 안 됩니다. 차량 운전자가 안전띠를 단단히 매워야 하고, 공사장의 안부가 안전 줄을 단단히 채워야 하듯이 우리도 시작할 때 확신한 것을 견고하게 붙들고 있어야 합니다.
이러할 때 우리는 무슨 은혜를 누릴 수 있습니까?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는 은혜입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히11:4 하) 즉 천국에서 영원히 그리스도와 함께 영생복락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