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 날. 좋은 조황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었지만,
독정괴기들이 호응을 해주지 못해 마무리가 좋지 않은 아침이네요~~
다시금 고기를 넣고
심기일전하는 모습으로 저수지에 활기를 불어넣어봐야 겠네요~
전송받은 사진부터 주말 얘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카톡에 잉어 대박이라 얘기해주셨는데 말씀대로 진짜 잉어가 대박이네요~~
잉어는 도로가 포인트에서 자주 목격된답니다.
여기도 도로가 포인트.
아직까지 주무시는 7인좌대. 평소보다 너무 많이 저조한 모습이네요~~ 아무래도 어젠 조황이 좋지 않았나봅니다.
다수의 토종이 들어있는 5번방앞의 모습이었구요~~
7번방앞에서 주무시는 분의 살림망인데,
거의 대부분의 메기였습니다.
산밑 포인트인데 역시 주무시네요~~ 전날보다 많이 떨어지는 마릿수를 보였습니다.
그나마 제일 조황이 좋았던 대형좌대의 모습.
한 70여수 되지 않을까???
몇 번 떨구고, 비오는데 샤워 몇 번 시켰더니
카메라가 지 멋대로 사진을 담아내네요~
누구
쓰다 질린 카메라 있음 제게 저렴하게 분양하심 안되나요??
대형좌대의 모습이구요~~
어젠 마릿수 대박이었는데 오늘은 민망할 정도의 5번 수상.
빙글빙글 감긴 빨간 끈에서 저 잉어의 생존을 위한 사투가 엿보이네요
그나마 좀 잡은 수상 1번
잡았다고 하지만 반이 잔고기네요~~ 암튼 어젠 정말 참담한 조황이었습니다.
참담한 조황사진은 이것으로 끝입니다.
조황이 좋지 않아서인지
조사님들도 거의 다 철수하고 없네요~~
암튼 이번 추석연휴 독정의 찾아 주신 많은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남은 2016년도 늘 그래왔듯이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멋진 가장
멋진 아들, 아빠가 돼 봅시당.
조사님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