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일단 이번 일이 일어난 것이 무척 안타깝고 최소의 인명피해와 빠른 해결이 있길 바랍니다.
제가 저기서 근무 3년한 뱃사람이라 제가 아는 선에서 이번 사건의 이상한 것들만 제시합니다.
답은 없습니다. 저의 물음에 답변하는 분이 있다면 그분 말씀이 맞는 것입니다.
1. 일어난 시점이 매우 이상합니다.
일본적이라고 평가받는 정부가 유관순누나도 교과서에서 빼던 정부가... 갑자기 전에없던 안의사 뉴스꺼리를 쏟아냅니다. 제가 서초동 사는데요
해병할아버지들 봉고차가 안중근의사 추모를 외치며 낮에 아주 시끄럽게 다녔다고 합니다. 무섭더라고...
작년에도 제작년에도 이랬다면 이상하지않았겠지요...어디서 돈주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모씨 불교의 발언을 잠재우려 전에없던 쇼를 한다고 생각했지만 너무 약하다 싶었죠.. 물론 독도-발언도 그렇고...
그러던 차에 생긴 초계함침몰...
아래 사진은 다음지도 백령도 위성사진인데요... MBC가 말한 위치로는 빨간 원형부근에서
이번 사건이 있었다고합니다. 점선은 우리 NLL입니다. 물론 위치는 확실하지않고요
정확한 위치는 백령도 서남쪽에 위치한 곳에서 침몰했다고 합니다.
이상하죠? 우리 영해입니다. 우리 바다에서 일어난 일인것입니다. 잠수함이 왔나? 그것도 섬사이...
2. 기뢰는 물위에 풍선처럼 떠다니는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저 곳은 해류가 빠른 곳입니다.
해류도 빠르고 우리 섬 안쪽이라 감시도 심할만한 저기 설치했다고 보기 힘들죠. 만약 설치했다면
기뢰함이나 잠수정이 들어오는 동안 우리 군은 무엇을 했냐.. 이것도 아주 심각한 문제가 됩니다.
최악의 가정으로 고정장치가 끊거 유실된 기뢰가 둥둥떠다니다 하필 저기서 우리 초계함과
부딪쳤다 치겠습니다.
3. 배가 구멍이 났는데 목격자도 없고 소리도 없다?
이상한점은 또 있습니다. 배에 구멍이 생겨서 침몰중이라는데요...
폭발음이 있었다는 말은 없습니다. 새벽2시 현재도 배의 조금 일부가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기뢰, 어뢰, 무기고 폭발의 경우 폭음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데요... 그런 말이 없습니다.
어뢰는 펑~ 기뢰는 퍽, 무기고면 엄청 큰 연쇄폭발이 일어나서.. 소리가 도저히 표현 안되죠.
특히 바다는 평평하고 조용해서 밤에 소리가 잘 전달되는데요... 백령도 주민 누구도 9시반에 폭발음을
소리 들은 사람이 아직없습니다. 11시 20분쯤 해군이 쏘는 조명탄인지 발포인지 소리를 10여분동안 들은 사람은 있네여.. 9시반 목격자도 며칠 지나면 생기겠져..ㅋㅋ 어쨌든 기뢰가 아주 조용히 터져서 구멍만 뽕 났다고 치겠습니다.
4. 초계함은 쉽게 침몰되나?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일단 배라는 구조물 자체가 격자구조에 모든 구조물이 방수기능을 가집니다.
일종의 구획별 설계이기 때문에 사고난 지역을 봉쇄하면 최악의 경우라도 어느정도 시간을 벌수있습니다.
이동도 가능하죠.
또한 세계 최고의 조선기술인 우리나라가 아직 군함은 최고이지 않은 이유가요... 군함은 무게중심과
설계가 틀립니다. 전에 우리나라가 군함 설계해서 외국 설계기사들 보여주고 놀라움과 혀를 내두르게했다는 여담이 있습니다만 만들어지지 않았으니 그건 소문일 뿐이죠.. 어쨌든 싸움을 위해 설계되었기 때문에 침몰되더라도 최대한 느리게 침몰되게 만들어진 것이 군함입니다. 지금 그 배면.. 아주 오래된 것도 아니죠.
그래도 차떼고 포떼서 최악으로 무기고의 연쇄폭발의 경우 최악이라는 가정으로 가라앉을 수 있는데요...
그럼 최악의 경우인 무기고의 앞뒤 연쇄폭발이라 치겠습니다. 아주 조용한...
5. 왜 침몰중인데 바다에 뛰어드나...
이것도 이상합니다. 제가 해군이라 압니다만 배마다 보트와 구명정이 있습니다. 근데 구명정은 어려운게 아니라 급할떼 잠금 풀어 바다에 빠트리면 알아서 부풀어오릅니다.
근데 구명정 썼다는 사람이야기가 없습니다. 또한 침몰중인데 왜... 뭐가 급해서 막 뛰어들까요?
겨울바다는 빠지면 30분내 구조되지않으면 살기 힘들정도라는것은 해군이면 다 압니다.
운이 좋아도 체온이 급격하고 해류에 휩쓸리면 망망대해라 살아남기 힘든 선택입니다. 한마디로 최악의
선택이라는거죠. 근데 무엇이 급하다고 최악의 선택을 한 것일까요? 그것도 104명 모두??
물론 100명정원이면 100명 다 탈 수 없습니다. 50명정도 탈수있는 구명정이 있고... 정원보다 한두명 더 탄다고 큰일나는것도아니고... 그런 구명정을 잡고만 있어도... 힘이 절약되고... 발견되서 살아남을 확률이 커지는데 구명정도 거기 기댄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지 않습니다.
6. 사고 직후 긴급하게 구조작업은 안이루어졌나?
무슨 말이냐 하면 해군은 경비를 서는것에 있어 100% 서로 연계를 합니다.
왜냐하면 빈 곳을 만들면 안되기 때문이죠... 즉 서로 지속적으로 연락을 해서 서로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와 배가 지금 어디있는지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럼 사고가 났을때는... 당연히 바로 알았을겁니다.
물론 사고지점으로 가는 시간이 걸리긴 하는데요... 저기는 백령도가 가깝고 고속정과
조금 더큰 배들이 많습니다. 근데 그들에게 도움을 받지 않은 듯합니다.
저정도면 약 20km내라 가까워서... 비상시엔 고속정이면 아주 빨리 도착가능한 거리거든요.
해경도 저기 근처에 있습니다. 중국어선들 때문에 항상 근처에 있는데...
제가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요... 1시간내에 최대한 많은 생존자를 찾아야 했었는데...
11시 50분경 25명이라고 했다가 지금은 60여명밖에 못찾았다는것이 문제인겁니다.
왜냐하면 사고당시에서 2시간넘게 25명 찾은거고 약 1시간반동안 나머지 35명을 찾은거니까요
해군 해경은 해류를 잘 알고... 1시간내 있을 위치를 어느정도 압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범위는 기하급수적이 되어서 못찾을 가능서이 더 크거든요.
그럼 못찾은게 아니라 안찾은게 아닌가 하는거죠.
아님 104명중 60명은 살고 44명은 배와 함께 바다에 빠진건가 라고 일단 보겠습니다.
7. 저곳은 수심이 낮은 곳이고 사고초계함은 큰편이라
바닥이 깊어 가급적 저곳에 잘 가지않는다.
제배는 조금 더 큰배였지만 제 기억에 저렇게까지 가깝게 간 적이 없습니다. 우리랑 같이 근무를 섰던
같은 급 초계함이 저기까지 간 것을 본 기억이 없습니다. 제 담당이 그런거 확인하던 사람이라...
무언가 시키지 않으면 잘 안가는 곳입니다. 저곳은 일반적으로 갈 곳이 아닙니다.
지금 폭풍이 아주 심하게 오고 있다면,,, 그 폭풍을 피하기 위해 섬 반대편에 숨는 경우가 있는데요... 지금이 폭풍이 심한가요? 제가 알기로 그렇지 않습니다.
8. 지금 보도도 계속 바뀌고 있습니다.
물론 북한의 짖이라고 의심하지 않을수는 없죠. 하지만 증거없이 분위기를 몰아가는 발언들
발언은 한번 나오면 다시 없어지는 것이 아닌데 말하고 수정하고 말하고 수정하고...
이건 아주 위험하고 이상하다고 보여집니다.
일단.. 저도 확신할 수 없습니다. 검찰은 저에게 허위사실 유포라고 하면 안되서
확정된 것 없고 누구도 믿지 않습니다.
단지 저의 궁금증을 말씀해줄 분에게 자문을 구하는 것이죠.
질문은 되죠? 검사님들... 경찰님들...
아무쪼록 빠른 사건규명을 바랍니다...
첫댓글 음... ㅡㅅ-;;
에잇! 짜증나 ㅠ
나두 동감....전에 박정희"시절에 그랫져... 선거철만되먼.....총점
쏴다라고..북한에 부탁을....평화의댐도...완전히조작이엇'고.....애
꿎은 군인..그것도 장교 높은 놈들은 다 도망치고...911 테러도 조작이라는게 온세상에 알려진 사실인데...알만한사람은 다안다....그래야 돈을 챙기구...명진스님건도 덮을려구 조작을 허지...김길탠지...그 사건도 계속 방송에씨붚리고..덮어야 속여야 먹구살게 생기지...투명허고...정직하먼..모든국민이 다알먼..돈을 못챙기지..나쁜놈들...
아... 죽은 장병들만 너무 불쌍하구나.... 이런 못되먹은 세상....
아~미필 개쉑...
국민성이 문제로다누굴 탓하리요내 탓이요뒤글라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