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3월회보
韓國道德運動協會仁川廣域市支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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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습관 (Habit of Gratitude)
미국 버지니아 주에 가난한 모자가 살았습니다.
목사였던 아버지는 일찍 세상을 떠났고, 가난에 시달리는 어머니가
남의 집 세탁, 재봉, 청소 등으로 아들의 학비를 조달했다.
아들은 어머니의 눈물겨운 노고를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열심히 공부하여 프린스턴 대학에서 수석으로 졸업하게 되어 졸업생을 대표하여 졸업연설까지 하게 되었다. 감사하는 마음이 그를 우등생이 되게 한 것이다.
그런데 어머니는 큰 고민이 생겼다.
아들 졸업식에 입고 갈 변변한 옷 한 벌조차 없었기 때문이다.
수석졸업생인 아들의 명예에 오점을 남길까 염려했다.
아들의 간절한 권유로 겨우 졸업식에 참석하여 뒷자리에 쪼그리고 앉아 있었다.
아들은 연설을 마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제가 이처럼 무사히 대학을 졸업하게 된 것은 먼저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의 결과이며 또 나를 가르쳐주신 교수님들의 덕택입니다. 그리고 특별히 저 때문에 고생을 거듭하시면서 학비를 조달해 주신 어머니의 은혜입니다.”
그리고 그는 총장님으로부터 받은 금메달을 청중 속에 앉아 계신 어머니에게로 걸어가 어머니의 가슴에 달아드렸다. 그리고 어머니! 감사합니다. 어머니의 은혜로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제가 받을 것이 아니고 어머니께서 받으셔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진정한 마음으로 감사를 표하는 아들의 모습을 보고 동석했던 청중들은 모두 기립 박수를 보냈습니다.
이 젊은이는 뒤에 변호사가 되었고, 모교인 프린스턴 대학에서 교수가 되었고, 1902년에 그 대학의 총장이 되었으며, 8년 후에 뉴저지 주 지사가 되었으며, 다시 2년 후에 미국의 제 28대 대통령이 되었다. 그가 바로 민족자결주의를 제의한 윌슨(Thomas Woodrow Wilson, 1856~1924) 대통령입니다.
그 후에 그는 노벨 평화상을 받았습니다.
-*회장님의 편지 내용
존경하는 박종길원장님.
벌써 11월의 첫날을 맞이했습니다.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는 복된 11월이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어제 처남이 지난번에 이어 도덕운동협회 자료를 가져 왔다고 들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 여 세상에 알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가운데 너무나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여 보내주신 자료를 관리 하고 협회를 운영에 몰두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못해 회장 직은 유지하라면 유지 하겠지만 관리는 역부족이라 생각되어 다시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크신 이해로 해량하여 주셨 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쓰리엔텍 최인섭 배상
<지구촌에 꼭 필요로 하는 회장님께>
쓰리엔텍 최인섭 회장님 그동안 협회를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노고에 회원여러분들과 뜻을 모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완전 연소로 연료절감은 물론 심각한 매연을 방지 하여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여 더 넓은 지구촌에 알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회장님께 늘 행운이 함께 하시길 희망합니다.
도움은 못 드려도 방해가 되지 않기 위헤여 더 운영을 부탁드리기가 죄송합니다.
새로운 운영 하실 분이 나올 때 까지 저가 우선 집행토록 하겠습니다.
-회장 직은 변함없이 그대로 유지하여 주신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회원 여러분 쓰리엔텍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많은 협조를 부탁다립니다.
-*有短取長(유단취장)
조선의 실학자 성호 이익 선생은 사물의 원리를 관찰한 "관물편"에서
단점이 있어도 그 속에 있는 장점을 볼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성호 이익 선생 댁 마당에 감나무 두 그루가 있었다.
한 그루는 대봉 감나무지만 일 년에 겨우 서너 개 열렸고 다른 그루는 많이 열리지만 땡감나무였다.
마당에 그늘도 많아 지고 장마 때면 늘 젖어있어 마당이 마를 날이 없었다.
둘 다 밉게 여긴 성호 선생이 톱을 들고서 한 그루를 베어 내려고 두 감나무를 번갈아 쳐다보며 오가고 있었다.
그때 부인이 마당에 내려와 말하였다.
"이건 비록 서너 개라도 대봉시라서 조상 섬기는 제사상에 올리기에 좋죠.
저건 땡감이지만 말려서 곶감이나 감말랭이 해두면 우리 식구들 먹기에 넉넉하죠." 그러고 보니 참 맞는 말이다. 성호 선생은 둘 다 밉게 보았고,
부인은 둘 다 좋게 보았다.
밉게 보면 못 났고, 좋게 보니 예쁜 것이다. 단점 속에서 장점을 취한
부인의 말을 들은 성호 선생은 톱을 창고에 넣고 나오면서 웃었다.
'하하하, 有短取長이구나.'
단점이 있어도 장점을 취할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세상에 어떤 사람이든 장점만 갖고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고, 단점이 있으면 장점도 있는 것이 인간입니다.
그런데 장점은 보려 하지 않고 보이는 단점만 지적하여 그를 나무라고
비난한다면 그 사람의 장점은 빛을 잃고 더욱 의기소침 해질것임이 분명합니다.
有短取長이라 단점이 있어도 장점을 볼 줄 알고 취할 줄 알아야 한다.
성호 이익 선생이 들려주시는 양면을 모두 볼 줄 아는 통섭(統攝, consilience)의 가치관입니다.
한국도덕운동협회 인천지회 http://cafe.daum.net/kmmA
도협인천지회 회장 최인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