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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강원 영월군 남면(南面)/하동면(下東面)/ 충북 단양군 영춘면(永春面) | |
높이 | 1,027m | |
문화재 | 고씨동굴 |
조선시대의 인문지리서인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대화산이라는 기록이 있고, 영월 사람들은
화산이라고도 부른다. 강원도와 충청북도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서 태백산맥의 줄기인 내지산맥(內地山脈)에 속하
며, 북쪽 7km 지점에 영월읍이 있다. 산세는 대체로 완만한 편이며, 정상에서 북서쪽으로 뻗은 능선 끝에는 남한강이
U자형으로 곡류한다.
고려시대의 토성(土城)인 태화산성에서는 멀리 남쪽으로 소백산과 백두대간 줄기가 보이고,
수백 평에 달하는 억새밭이 아름답다. 북동쪽 남한강 기슭에는 고씨동굴(高氏洞窟:천연기념물 219)이 있고,
부근에는 단종(端宗)이 유배되었다가 묻힌 청령포와 장릉(莊陵:사적 196) 외에 선돌 등 명소가 많다.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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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 영월읍, 충북 단양군 영춘면 상리]
강원 영월군 영월읍 남쪽에 있는 태화산은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대화산이라는 이름으로 전하는 산이다.
정상에서 북서쪽으로 뻗은 능선 끝에는 U자형으로 곡류하는 남한강이 흐르고 영월읍을 두루 굽어보기
좋은 위치에 성터가 남아 있다.
이는 "태화산성"인데 고구려시대의 토성으로 간혹 기와 파편이 발견되기도 한다. 태화산 정상에서는 남
으로 멀리 소백산과 백두대간 줄기가 보인다. 태화산은 청령포, 장릉, 고씨동굴, 선돌 등 주변에 산재한
명소들을 더불어 찾아볼 수 있어 좋다.
#길잡이
태화산 산행의 들머리는 영월군 하동면 각동리다. 바로길가에 있는 집을 지나 계곡을 따라 오른다.
그리 급경사도 아니면서 은근히 숨찬 이 길을 10분쯤 오르면 오른쪽으로 빈집이 한 채 있다. 여기서
능선까지 올라서는 데 1시간쯤 걸린다.
능선길 따라 10분쯤 가면 오른쪽으로 희미한 길 흔적이 보인다. 과거 고씨동굴 위쪽 능선으로 해서
올라오는 길인데 현재는폐쇄되어있다. 100m쯤 더 오르면 송전탑을 설치했던 자리가 나온다.
산성터는 등산로와는 반대로 북서쪽 능선을 따라가면 나온다.
등산로는 왼쪽으로 꺾어 바로 능선 오른쪽 아래로 접어든다. 이깔나무 군락지대를 통과하는데 낙엽이
양탄자처럼 깔려있어 호젓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길이다. 3∼4분쯤 가면 길가 왼쪽에 샘터가 있다.
샘터에서 5분쯤 가면 능선 안부에 이른다. 오른쪽 능선길을 타면 영월읍 팔괴리쪽으로 떨어진다.
태화산 등산로는 이 안부 3거리에서 왼쪽 길로 5분쯤 더 이어지다가 암벽지대에 이른다. 여기서부터
는 본격적으로 능선을 타고 간다. 왼쪽으로는 남한강이, 오른쪽으로는 멀리 영월읍이 보인다.
안부 3거리에서 독립봉 하나를 넘어 정상까지는 능선길이 1시간쯤 이어진다.
정상에는 95년 국립지리원에서 설치한 삼각점이 있다.
하산은 계속 능선길을 따라서 영춘쪽으로 한다. 강원도에서 올라와 충청북도로 내려가는 셈이다.
25분쯤 가면 1001봉을 지나 억새풀이 무성한 헬기장에 이른다. 여기서 7∼8분 더 가면 897봉
을 지나 급경사 내리막길이 시작된다.
#산행코스
*필괴리(오그란이60분)-절터(30분)-태화산성(20분)-헬기장(60분)-정상(20분)-갈림길(80분)-큰골
#들머리안내
*영월읍에서 영월화력발전처 정문앞에서 100m쯤 가면 우측 팔괴리 방면으로 집입, 남한강을 건너 700m쯤
가면 오르란이마을 태화산 등산로 안내판 앞에 주차.
*대중교통
ㅇ영월 시외버스터미널앞에서 영월발 흥월리행 시내버스(1일 4회) 이용,
팔괴리 오그란이 하차(요금650원)
ㅇ흥월리발 영월행 시내버스 1일 4회 (07:00~18:30)이용, 큰골마을 입구에서 하차. [한국의 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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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에서 남쪽에 이르기까지 빙둘러 남한강이 산자락을 휘감아 돌아 경관이 아름답다.
이산의 동쪽에 유명한 고씨동굴이있고,고씨동굴을 보고 한번쯤 올라가고픈 산이다.
태화산 자락에는 영월읍을 두루 굽어볼 수 있는 태화산성터가 남아 있다. 고구려 시대에 쌓았던 토성,
태화산성에서는 간혹 당시의 기와 파편이 발견되기도 한다.
#산행코스
*단양군 영춘면 상리 북벽교 → 능선을 따라서 오르고 또 오르고 → 정상
*영월군 하동면 고씨동굴 → 능선을 따라 헬기장 → 성터 → 암벽지대(팔의 근육을 키우고) → 정상
*영월군 영월읍 팔괴리 오그린이 → 삼거리안부 → 암벽지대 → 정상
화장암 : 태화산 남쪽기슭 중턱에 위치. 창건연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원래 규모가 컸던 절로 조선말 1897년에
김영준이란 사람이 지방유지들의 도움을 얻어 중창을 하였다 한다.
교통
*중앙고속도 서제천 IC -> 제천 -> 영월 -> 88번지방도(영춘방면) 고씨동굴
대중교통
*영월에서 영춘으로 가는 군내버스 하루6회(오전 7시 ∼오후 6시20분) 운행.
하동면 각동리까지 40분 소요. [sam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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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사이트 : 태화산 [영월군]
태화산 [단양군]
태화산 [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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