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18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 오늘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4천 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당장은 확산세가 주춤하지만, 오미크론 변이가 퍼지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방역당국은 이번 주말쯤에는 우세종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데, 그럼 다시 확진자 수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 오늘부터 대형마트와 백화점, 영화관 등에서 방역패스 적용이 해제됩니다. 다만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에도 학원과 독서실 등을 제외하고 청소년 방역패스는 예정대로 3월 1일부터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 대선이 5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늘 일자리 6대 공약을 발표하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사회복지사들과 만나 처우 개선 방안을 밝히는 등 정책 행보를 이어갑니다.
●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뼈 아픈 오판이 있었다며 자기 반성과 성찰 속에 일정에 복귀했습니다. 앞으론 진보 진영에서 금기시된 문제들도 공론화하겠다고 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정부가 준비하는 추경안은 과거 고무신 선거보다 더 몹쓸 짓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정동영 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 복당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를 도와 4기 민주 정부를 창출하는 데 티끌만 한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민주당으로 돌아가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참여정부 시절 통일부 장관을 지낸 정 전 의원은 노선 갈등 끝에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결별하고 탈당과 복당을 반복했습니다.
●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이른바 '7시간 통화' 녹음 파일의 일부 내용이 추가 공개돼,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신에게 불리한 내용을 보도한 언론사를 두고 정권을 잡으면 무사하지 못 할 거라고 말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 다음달 4일 개막하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코로나19 우려로 결국 일반 대중에게는 티켓을 판매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앞서 조직위는 지 난해 9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해외 관객의 올림픽 관람 불가 결정을 내렸습니다. 적절한 프로그램에 따라 특정 그룹의 관중을 초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미 우리나라보다 앞서 오미크론 변이가 널리 퍼지면서 환자가 급증했던 미국은 지금은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선 코로나 구름이 걷히고 있다는 관측도 나왔지만, 보건 전문가들은 몇 주 더 힘든 상황이 이어질 거라고 진단했습니다.
● 경찰이 신종 '심 스와핑' 범죄로 의심되는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심 스와핑이란 피해자 휴대폰의 유심 정보를 복제해서 은행이나 가상화폐 계좌를 손에 넣는 신종 해킹 수법으로, 해외에선 이미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해커는 유심 정보를 탈취해 만든 복제 유심 칩으로 피해자의 문자와 전화통화를 함께 수신하고 은행이나 SNS에서 전송하는 본인확인 인증번호까지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인 화천대유 측에서 40억 원의 성과급을 받기로 한 혐의를 받는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의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시의회 의장 시절 대장동 민관합동 개발을 위한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조례안을 통과시키는 등 화천대유 측을 도운 대가로 뇌물을 받은 혐의입니다.
●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붕괴 사고 책임을 지고 회장직을 사퇴하고 아파트 완전 철거나 재시공까지 고려하겠다고 밝혔지만, 사태를 수습하기엔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법이 정한 가장 강력한 처벌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시중은행들이 당장 오늘부터 전세대출의 변동금리를 올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내 두세 차례 더 올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이자는 연 7퍼센트, 신용대출 금리는 6퍼센트에 가까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 편의점 수입맥주 '4캔에 1만 원' 시대가 저물었다고 합니다. 최근 수입맥주에서 시작된 가격 인상이 국산 수제맥주 업체들로 번지면서 4캔 묶음 행사 가격이 11000원으로 높아졌다는데요. 주류업계가 연이어 가격 인상에 나선 이유는 맥주 주재료인 맥아 등 원자재 가격이 급등한 영향이 크다고 합니다.
● 저소득 가정의 여성 청소년은 매달 생리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받을 수 있는데요. 만 11세부터 18세까지였던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구매권 지원 대상이 올해 만 9세부터 24세까지로 확대됐습니다. 금액은 지난해보다 약 5% 인상된 1만 2천 원입니다.
● 증빙 서류나 공제 항목을 빠뜨려도 나중에 '경정청구'를 통해서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경정청구란 납세 의무자가 부당하게 세금을 더 냈거나 잘못 낸 경우 돌려달라고 요청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연말정산 때 제출하지 못한 서류가 있거나 소득·세액공제를 놓쳤을 때, 회사에 알리고 싶지 않은 민감한 정보가 있는 경우 등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법정 신고기한이 지난 날로부터 5년 이내 세무서나 홈택스로 청구할 수 있습니다.
● 집이 아닌 편의점끼리 배송하는 편의점 자체 택배 시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안전을 위해 개인 주소 공개를 꺼리는 문화와 저렴한 운임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는데요. 특히 택배 관련 범죄를 우려하는 2~30대 여성 이용자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또, 일반 택배를 이용하면 거리에 따라 많게는 4천 원 넘게 내야 하지만 CU에서 다른 지역 CU로 택배를 보내면 1600원밖에 들지 않는다고 합니다.
● 유아인 씨 주연의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지옥'이 세계 최고의 호러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연상호 감독이 만든 드라마 '지옥'이 로튼 토마토 선정 2021 베스트 호러 시리즈 1위를 차지했습니다. 로튼 토마토는 세계적인 영화 평점 사이트로 매년 최고의 평점을 받은 작품들을 뽑아 발표하고 있습니다.
● 경기 북부와 강원도에는 한파경보가, 그 밖의 내륙지역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아침에도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이어집니다. 서울과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 중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어서 화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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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1/1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제보한 이모 씨 사망에 대해 '간접 살인'이라고 주장한 김기현 원내대표를 고발했습니다.
민주당은 "판사 출신이 법리를 잘 알면서도 공표한 것은 고의성이 명백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건 그렇고 지난 국회의 패스트트랙 사건은 재판을 하고는 있는 건가?
2. 한동안 지지율 하락세로 고전했던 윤석열 후보가 다자대결에서 다시 40%대를 넘어서는 등 반등에 성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반면 이재명 후보는 박스권에 갇힌 양상이고, 안철수 후보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바보 석열이형과 건희 공주’라는 소설을 한 편 쓰든지 해야지 원~
3. 윤석열 캠프에서 활동한 무속인 전 씨는 ‘마고할머니’를 모시는 무속인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전 씨는 무속인이 아니며 대한불교종정협의회 기획실장”이라고 해명했지만, 조계종은 “그런 사람 없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손바닥에 왕자 그렸다는 할머니가 ‘마고할머니’라는 말입니까?
4. 나경원 전 의원은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통화 녹취 일부가 공개된 것과 관련해 "선거가 왜 이렇게 저급하게 가는지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또 “그런 것을 보면 우리 후보는 별로 검증할 게 없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렇지, 인정~ 바보는 그냥 바보인 거지 뭘 검증을 하고 그러겠어~
5. 우상호 의원은 김건희 씨의 통화 녹취록 방송과 관련해 “전체적으로 보수에 대한 능멸이 윤석열 후보와 후보 부인에게 녹아 들어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불법적 ‘캠프 교육’과 ‘미투’ 피해자를 능멸했다고 말했습니다.
김건희의 미투 발언에도 침묵하는 여성계는 대체 뭐니? 도리도리~
6. 홍준표 의원이 “더는 이번 대선에 대해 말하지 않기로 했다"며 3월 9일 대선이 끝날 때까지 정치적 묵언수행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홍 의원과 '원팀 행보'를 기대했던 윤석열 후보가 타격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윤석열 찍으면 무속인에 건희 누나까지 1타 삼 피를 뽑는 건가요~
7.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팬덤 벼락'을 맞았습니다.
200명 남짓했던 온라인 팬카페 회원 수는 MBC가 7시간 통화 녹취록 중 일부를 보도한 직후 단 하루 만에 1000명이 넘는 신규 회원이 몰리면서 477% 급증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팬들 모두를 캠프로 불러서 선거 운동시키세요~ 1석2조~
8. 허경영 후보가 전 국민에게 돌리고 있는 투표 독려 전화에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신기하다”, “재미있다”는 반응이 많았지만, 같은 내용의 전화가 반복되자 피로감을 호소하는 국민들이 늘고 있습니다.
세상에는 바보가 너무 많아. 그런데 그 바보를 추종하는 바보는 더 많아~
9.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에서 1.25%로 올리면서 시중은행들이 예·적금 등 수신 금리를 올리고 있습니다. 은행권에 따르면 최대 4%대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까지 등장하면서 은행으로 돈이 몰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남의 돈으로 대출 이자는 엄청 받아 먹는 폭리를 취해 놓고 봐주듯 하지 마라~
10.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 근처에서 발생한 해저 화산 분출의 영향으로 일본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해제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 기상청이 이와 관련한 위험 정도를 표시한 지도에 독도를 포함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지도 않은 쓰나미로 호들갑 떨더니 지 것도 아닌 독도로 생색내는 거니?
김건희 “노무현 희생하는 분, 문재인 신하 뒤에 숨는 분”.
김건희 방송에 한겨레 "충격적" 조선일보 "정치공작 냄새".
‘안희정 성폭행 폭로' 김지은 "김건희 발언 사과하라".
윤석열, ‘무속인’ 전 씨와 스스럼없는 관계 장면 확인.
조계사 간 민주당 의원들, 참회 108배 "정청래 발언 사과”.
정몽규 “광주 화정아이파크 완전철거-재시공까지 고려”.
많은 지혜는 가장 적은 말로 모든 것을 해낸다.
- 소포 클래스 -
때로는 아무 말도 필요 없을 때가 있습니다.
그만큼 마음의 뜻이 하나일 때 우리는 하나가 되었다는 확신을 하게 됩니다.
지혜롭다는 것 역시 구차한 설명이 필요 없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내가 말 안 해도 알지? 당신을 사랑한다는 것을~
건강을 하루 되세요.
류효상 올림.
첫댓글 출석합니다
가수성경실장.까치밥.신품바타령님!
날씨가 많이 추워요
건강 챙기시고
복된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숙이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