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회의 결과] FOMC는 만장일치로 3회 연속 정책금리를 동결(5.25~5.5%)하고 점도표를 통해 내년 중 3회 금리인하(`24년말 4.50~4.75%)를 시사 ㅇ 정책방향: 인플레이션이 2%로 복귀하기 위해 어떠한 추가 정책 강화의 정도를 결정하는 데 있어 긴축 누적 효과, 통화정책의 시차 및 경제ㆍ금융 여건 변화를 고려 할 것임 ㅇ 경제상황: 경제활동이 3분기 강한 확장세에 비해 둔화되고 있으며(slowed), 고용증가세는 연초 이후 완만해지고 있으나 여전히 강하다고 평가 → 경제활동 평가를 하향 (strong pace→slowed) ㅇ 경제전망: 내년 성장률 전망을 하향(1.5→1.4%)하고 실업률 전망은 유지(4.1→4.1%). 인플레이션율 전망치는 PCE(2.5→2.4%)와 근원 PCE(2.6→2.4%) 모두 하향
ㅁ [기자회견] 파월의장은 ▲정책금리 정점 도달, ▲노동시장 불균형 개선 지속, ▲연착륙 기대 등을 표명했으나 인플레이션 위험 해소 여부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 ㅇ 정책방향: 필요할 경우 추가 금리인상이 가능하다는 기존의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으나 성장 둔화, 노동시장 불균형 개선, 인플레이션 안정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 ㅇ 인플레이션 평가: 인플레이션의 안정세는 환영할 일이며 근원 물가상승률이 6개월 연율 기준으로 의미있게 하락했으나 12개월 기준으로는 3%를 상회하고 있어 추가 진전이 필요 ㅇ 경기 평가: 내년 1.4% 성장 전망(4Q/4Q 기준)에도 반영되었듯이 금년에 비해 내년 성장률이 하락할 것으로 볼만한 근거들이 있으나 예단하기는 어려워 지켜볼 필요
ㅁ [시장반응]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 및 `24년 금리인하 시사, 연착륙 기대 등으로 금일 주가는 상승하고 국채금리는 급락, 달러화는 약세 ㅁ [평가 및 전망] 필요시 추가 긴축 입장 유지에도 불구 ▲점도표 하향, ▲금리인하 논의 개시, ▲물가 및 성장 둔화 전망 등으로 금융시장의 통화정책 완화 기대가 증가 ㅇ 금번 FOMC 평가: 정책금리 점도표 하향과 포워드 가이던스 문구 변화(any) 추가를 통해 완화적인 메시지가 전달되었다는 시각이 우세 ㅇ 연준과 시장의 인식 차이: 연준 대비 시장의 성장률 전망이 낮고 실업률 전망은 높으며 물가 상승률 전망은 유사→ 주요 IB의 내년 금리인하 전망 폭(100~150bp)은 연준(75bp)에 비해 여전히 큰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