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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노무현 이명박 대통령 재임기간동안 느껴지는게 있나요?
쇳쟁이 추천 2 조회 2,305 12.12.03 22:07 댓글 17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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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12.04 01:20

    모든걸 다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는데 계속 얘기해봤자 뭐합니까? ㅋㅋ

  • 12.12.04 09:29

    노무현 시절 때도 과잉 진압으로 인해 희생자분들이 있으셨죠. (전용철, 홍덕표, 하중근씨) 이건 저도 인정하는 바이고 엄연한 노무현 정부의 과오라고 생각합니다. 허나 이명박 정부와 비교하는건 그야말로 넌센스죠. 에디존스핑거롤님 말씀따나 인도에서 종이피켓만 들고 있어도 두들겨패고 물대포쏘는 일은 노무현 시절에는 없었던 걸로 압니다. 오히려 폭력시위대를 상대할때도(죽창까지 등장했죠.) 너무 유하게 대응한다는 이유로 전경들 사이에서 바가지로 욕먹던게 노무현 정부였습니다. (참고로 제 친구 두명이 전경 출신입니다. 똑똑히 기억해요.)

  • 12.12.04 09:30

    클러치 님께서는 이에 대해서 전혀 근거를 제시하고 계시지 못하시네요. 노무현 정부는 물론이요, 전용철, 홍덕표, 하중근씨와 관련해서도 링크기사 하나 없습니다. 거짓말하지 말라는 말씀까지 하셨으면 이에 대해서 책임을 지셔야하지 않나요? 후안무치에 적반하장이라. 보는 제가 다 화나네요. 아전인수란 말 함부로 쓰지 마세요. 여기서 아전인수에 제일 심하게 빠져있는 건 클러치 님 본인이십니다.

  • 12.12.04 12:40

    아예 다른 시위를 가지고 매도하지 마세요. 참여정부때 있었던 시위와 촛불집회는 전혀 성격이 다른 집회였어요. 그냥 종이피켓 들고 인도에 서있는 여중생을 전경 6명이 몰려가 곤봉으로 짓밟았습니다. 이런 일은 전혀 없었어요. 노무현때는 무조건 평화적으로 진압했다는 얘기가 아니라요.

  • 12.12.04 12:54

    아무도 이 부분에 대해서 왜 피드백을 안 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엠네스티 인터내셔널이 이명박정권 시절 시위탄압에 대해 조사를 촉구하고, '국경없는 기자회'가 발표한 대한민국 언론자유도가 MB정권시절 전 정권시절보다 훨씬 떨어진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죠?
    그리고 슈팅라이크님, 역대 모든 정권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해 얘기해준 게 아니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지적받은 사건들만 커버하다 보니 그랬습니다.

  • 12.12.03 23:34

    한가지 예를 들자면, 아버지에게서 들은건데 요즘에 메이저 항공사 스튜어디스가 되려면 면접까지 간 후에 그쪽과 끈이 있어야만 된다고 하더군요. 스튜어디스도 이정도인데 다른 곳은 어떻겠냐 라고 하시더군요. 외교관 딸이 불법적인 특례로 외무고시 합격했다가 취소되었던 사건 기억하시죠? MB정권 이후의 우리 사회는 경쟁조차 사라지는 사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자유주의자들에게 이것보다 더 악이 있을까 싶네요.

  • 12.12.04 01:14

    저 아는 동생이 올해 메이저 항공사 스튜어디스로 들어갔는데 아무런 빽 없이 들어가던데요. 아마데우스 님의 걱정에는 동감하지만 아직 그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12.12.03 23:46

    10년간 자취를 해서 물가가 오르는걸 체감하기도 했고 IT업계 종사자라 업계의 냉랭한 분위기를 느끼기도 합니다. 하지만 나이가 먹고 연차가 쌓이며 소득도 그만큼 늘었기에 전체적으로는 삶이 어려워졌다고 느끼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선거라는게 나만을 위한 행위가 아닌 우리를 위해 해야 한다고 봅니다. 소외계층의 삶은 더 궁핍해지고 있고 국가권력의 폭력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지고 있으며 의사결정과정에서 국민의 뜻이 무시되기 일쑤 였습니다. 지금이야 한창때라 정치에 의해 제 개인의 삶이 크게 바뀌지는 않겠지만 나중에라도 삶이 어려워지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지요. 그때가서 나를 위한 안정망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고 한탄한들

  • 12.12.03 23:47

    늦겠지요. 그냥 줄이 애매하게 끊겨서 기억에 남는 문구 남겨봅니다. “나치는 우선 공산당을 숙청했다/ 나는 공산당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유대인을 숙청했다/ 나는 유대인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노동조합원을 숙청했다/ 나는 노조원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가톨릭 교도를 숙청했다/ 나는 개신교도였음으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나에게 왔다/ 그 순간에 이르자/ 나서 줄 사람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

  • 12.12.03 23:53

    좋은 글귀네요. 아직 어려 관념 상으로만 참여정부와 엠비정부를 판단했는데, 경험도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2.12.03 23:46

    양비론자들이 많네요

    MB때가 더 안좋으면 안되는 듯한

  • 12.12.04 09:32

    본문은 별 문제없다고 생각하는데 댓글이 영 거슬리네요. 여기 계신 분들이 이명박 얘기만 나오면 예민해진다? 네, 그런 부분도 조금은 있겠죠. 근데 님의 피드백은 예민한걸 넘어 공격적이에요. 다른 사람의 의견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게 아니라 나는 그런거 모른다 아님 나는 그런거 관심없다 둘중 하나. 좋은 반응이 나오는게 이상하죠. 여기 계신 분들이 이명박에 대한 반감 때문에 이렇게 격하게 반응하는걸까요? 제 생각엔 님의 댓글다는 태도가 사람들의 반감을 더 사는것 같은데요.

  • 12.12.03 23:57

    물가대비 최저임금이라할까? 서민경제 서민경제 하는데요 솔직히 말해서 소주한잔에 삼겹살 한달에 얼마나 드시는지요? 그리고 10만원 찾아서 얼마나 쓰시는지요? 노무현때는 5만원찾아서 쓰는기간보다 지금 10만원 찾아서 쓰는돈 시간이 훨씬 짧습니다. 물가가 올랐으면 벌어들이는것도 올라야죠. 노무현때 5만원이면 지금은 7만원쓰는 흐름으로 가야 하는데 10만원도 부족한 느낌입니다.

  • 12.12.04 00:00

    나가는돈은 부쩍 늘었는데 들어오는돈은 한정... 한달 150만 이하로 받는분들이 아직 수두룩합니다. 에효

  • 12.12.03 23:59

    과기부가 사라져서 자연과학 전공자로 어려움이 많습니다. 연구 실습비, 장학금 등 금전적인 축소는 물론이고 자연과학대학 자체가 축소와 함께 관련 취업 시장 역시 얼어붙어 학업도 어렵고 미래도 불안한 학생들이 많습니다.

  • 12.12.04 00:33

    소통할 생각도 없으면서 공개게시판에 글은 왜 쓴 겁니까?

  • 12.12.04 00:36

    소통 안하려고...아닐까요?

  • 12.12.04 01:37

    별개의 얘기이기도 하고, 맥락에 맞는 얘기이기도 한데
    이래서 대통령 연임을 가능하게 해야 합니다.

    노무현정부때 잘한게 이명박 정부때 효과가 나타나기도 하고, 이명박 정부때 망친게, 이명박 정부때 그 효과가 안나타나기도 하고 다음 정부가 뒤집어 쓰기도 하죠.
    전정부가 잘해놓은 거를 완성도 되기전에 다음 정부가 엎어버리기도 하고.

    이러니 전정부와 현정부때 달라진게 뭔가 싶기도 하고.

  • 12.12.04 02:11

    이명박 집권 초기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뛴 전세값. 1600~1700사이에서 2천으로 뛴 기름값 마트에 가서 장을 보면 5만원은 훌쩍 넘고 공공요금도 다 올랐죠.

  • 12.12.04 02:15

    이명박 정부 들어서기 시작한게 딱 군 제대 전후죠. 군제대전 하루 만원이면 차고 넘치던 자취 생활이 군 제대 후에는 만원이면 살게 없어졌습니다. 20살이후 용돈 한번도 올려달라고 한적도 부족한적도 없었지만 최근에는 오뎅 두개에 소주한잔씩 마시는것도 한숨쉬면서 한달에 한두번 할정도로 생활이 빡빡해졌습니다. 쇳쟁이님......아니라고요? 당신이 뭔데 아니라고 할 수 있는지 먼저 말해보십쇼.

  • 12.12.04 02:18

    지금이 너무좋아요~ 좋아도 너~무좋아요

  • 12.12.04 04:34

    참여정부 때의 시위진압을 왜 그렇게 미화하려 하시는지 참 그렇네요. 실상 진보 입장에선 대통령이 노무현이나 이명박이나 탄압 강도에는 큰 차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참여정부 때가 더 일이 많이 터져 심하면 심했죠. 앞서 쓰신 대추리 사건은 대표적인 예구요. 제 선배도 고3 때까진 열렬한 노무현 지지자였다가 대학 올라와서 시위진압 참상을 직접 겪고 노무현 하면 아예 이를 갑니다. 좌파 입장에서는 그런거죠. 악랄한 시위진압을 그런 식으로 미화하려 하면 안 됩니다. 잘못 된건 인정해야 하지 않나요? 정치적인 시위를 진압해서 정당하다면 촛불집회나 여타 다른 노동집회는 정치적이지 않은가요?

  • 12.12.04 11:58

    ..미화라니오.. 시위에 유하게 대처한다고 욕먹던게 엊그제 같은데..저도 운동권 선후배들이 많아서 이 나이 먹도록 재학생 후배들 보고 있습니다만. 어떻게 노무현때랑 똑같다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노무현떄 문제 없었다고 얘기하는게 아니라 강도가 비교가 안되는데요.
    운동하다가 학사장교에 갔던 한 후배는 노무현정권 몇년동안 문제 없이 복무하다가 이명박정권 들어서 불온서적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말년에 불명예제대 할뻔했습니다. 시위는 물론이고 그 전력같은거까지 이잡듯이 찾던데요.

  • 12.12.04 08:31

    최소한 자기검열은 안했죠 지금은 혹시 내가쓴글 걸리지 않을까?내 캄터 조사해서 아청법걸리면 어쩌지?이런생각들이 들죠 그리고 언론지수만 봐도 나라가 얼마나 후퇴된건지 알텐데 머른다면 그냥 관심이 없거나 새누리 신봉자라 그런일 당할 일이 없는것이겠죠

  • 12.12.04 13:05

    결국 성공한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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