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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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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울급행 님의 동일게시판 글
수요처야 어떻건 매번 900미터마다 대리석 지하궁전 역사를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승객수야 어떻건 도시철도는 모든 역을 다 서주어야 한다.
아주 비생산적인 고정관념입니다.
지금도 매일 매시간 수분마다 승객수 1000명도 안되는 역에서 공기를 싣기 위해
시지지구와 경산의 수만명의 승객들의 소중한 시간과 많은 전력시 손실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만들지 말았어야 합니다만, 과거의 잘못은 과거로 끝날 일, 대책을 모색해야 합니다.
왜그러냐구요?
연호-대공원 사이가 어떤덴지 한번 볼까요?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한국에 급행이란 개념이 도입된 지도 얼마 안되었지만,
지금 그 급행조차 완행의 보조격으로, 주객이 와전된 이상한 모냥새로 구색만 갖출 뿐입니다.
이제는 변화가 필요합니다.
실제로 영국 런던의 모 도시철도 노선에는 하루에 단 2왕복만 정차하는 무배치간이역이 있답니다.
그러면 얼마나 많은 시간의 이득을 볼까요?
백문이 불여일견입니다.
자세한 계산을 할 것도 없이
빨갛게 칠한 면적만큼의 시간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시간당 1왕복을 제외한 모든 열차는 연호, 대공원 역을 통과하여
표정속도 증가로 인한 도시철도 2호선의 경쟁력을 늘이고
많은 시간과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자진해서 하는 질문과 답변
Q1. 주변지역 반발은 어떻하나요
물론 이 리플이 가장 먼저 달린다는 데 한표 쓰겠습니다.
긴말 필요 없지요.
1918명의 반말, 그리고 31만명의 반발
어느게 더 셀지는 바보에게도 어려운 질문이 아니겠지요?
Q2. 그렇다면 해당 지역의 교통량은 무엇으로 대체합니까?
직통을 선호하는 한국인 정서와 (현재까지는) 사월에서 끊어지는 부족한 네트웍으로 인해
동대구로에는 몇 분당 한대도 아니고 한 신호당 수십대의 버스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요.
한시간당 1왕복의 운행은 유지할 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은 버스나 자가용 이용도 절대 불편하지 않습니다.
Q3. 연호,대공원 정차 열차와 통과열차간 간격조절이 어렵지 않을까요?
현재 배차간격으로는 첨두시 6분(시간당 10왕복), 비첨두시 10분(시간당 6왕복)으로
앞차와 뒤차의 간격은 5-6정거장에 이르기에 현재로서는 무대피방식으로도 충분합니다.
또한 담티역 출발을 기준
매시 30분 출발열차는 연호역만 정차,
매시 00분 출발열차는 대공원역만 정차,
나머지는 모두 통과,
와같이 한다면 해당 저수요역 정차열차도 시간이 그렇게 크게 늦어지지 않아 배차간격이 더 좁아져도 문제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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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솔직히 연호와 대공원은 안서도 상관없는게 시지와 경산가는 버스의 90%이상이 다 지나갑니다.그러면서 수요는 없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민가가 거의 없으니까요.
그러게말입니다. 900명대나(?) 되는것도 신기합니다
또 고속통과를 위한 스크린도어 설치비(2개역 2억)을 아끼는 방법도 있습니다.
영업정지를 하거나,
시간표에 따라 정차열차도착시간 3분전부터 도착측 플랫폼의 개찰구를 개방하는 것입니다. 출발후에는 역무실에서 CCTV로 승객들이 다 나왔는지 확인하면 되지요.
대전 1호선의 경우도 1,000명 선에서 왔다갔다 하는 갑천역, 구암역이 있습니다.
그러게요, 거기도 대책이 필요하군요
언론들 반응 : "수백억원 들인 지하철역 쓰지 않아, 지역 주민들의 불만 높아져"
"수백억원짜리 유령역사 일일이 세워, 31만의 2호선 이용객의 불만 이미 높아."
상상이야 자유지만 언론이 그런 애들 장난이 아닙니다.
Tanah-Merah Interchange // 하이츄님의 이야기는 그런 면에서 우리나라가 민감하다는 이야기이겠지요. 지역 주민 들 중에서 몇명 맞는 분들이 여차저차해서 구청에 민원 올리고 기자에게 제보하고, 지하철 공사 찾아서 항의할 수도 있어보이거든요.
애들 장난???. 애들 장난이라니 말좀 가려서 합시다. 그딴식으로 말하면 아무리 글 내용이 좋아도 일부 사람들은 공감하려다가도 말아버립니다.
중앙선, 경의선, 5호선 마곡역, 과천선 NH 일부역들과 같이 이용도가 적은 역들이 있긴 하고, 그런 역들의 중간 정차를 필요에 따라 RH시에 통과를 해야한다는건 저도 동감합니다만, 이 나라는 최대한 무언가 조건없는 '평등'이 중요한 나라라서 저쪽은 정차하는데 이쪽은 왜 정차 안하냐 이런식으로 많은 항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들자면 역사와 전통이 긴 경인급행의 경우 미정차역 이용객들의 중간역 정차요구가 큰지 아니면 중간에 필요없는역 통과요구가 큰지 언론에 어떤게 더 많이 보도가 되는지 한번 네이버 아카이브, 아니 그것도 필요없고 포탈 검색-뉴스 페이지에서 한번 해보시면 답이 나오지 않겠습니까.
도시,광역철도와는 조금 떨어진 이야기지만 KTX의 경우에도 전역정차 아닌 역들의 중간정차역 통과요구가 큽니까 아니면 전열차 필정차역 이용자들의 소 규모 이용역 통과요구가 큽니까. 이 역시 이론적으로 전체 이용자의 인-시간 단위를 고려한 운행에는 당연히 주요 이용역에 더 많은 운행이 당연하지만 제가 단 댓글의 주제로 돌아가서 '언론'에 노출되는 이야기는 전자가 더 크다는 말입니다.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런데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나름 열심히 연구해 글을 올렸는데 하이츄님의 댓글과 같은 것을 보게 된다면 기분나쁠 소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자진답변 1번과 같이 예상했던것이긴 합니다만
인터넷뉴스의 경우 '기사'의 수준 장벽이 덜한 편이라 그렇지만, 적어도 일간신문,텔레비전 뉴스, 시사주간지 등의 정기간행물과 같은 제도권 언론에는 그러한 편파적인 성향의 기사를 싣는건 가능한 자제됩니다. 만약 그런걸 써서 편집장한테 내민 기자는 된통 혼납니다. 그렇지 않고 실어 주었다간 편집장이 시달릴테니까요. 그래서 그런 '기사'가 올라올 리는 없다는 의미에서 한 이야기니 기분나빠하지 마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모두가 비환승객이라고 가정해도 합쳐 하루 승하차 900명=승차태그 450명씩 950원이면 43만원 생기는데(실제로는 환승객수가 있어 더 적음), 운영비도 뽑기 힘든 실정이지요. 아예 영업중지가 모범답안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말씀대로 두역 중간에 하나만 있었어도 큰 문제는 아닐텐데 말입니다.
현재는 모든 열차가 6-10분마다 정차하고 있으며, 영업중단이 답이지만 부담스러울 경우 시간당 1왕복 정도로 줄일 수도 있음을 제안해 본 겁니다.
맞는 말입니다만 불변의 진리, 줬다 뺏기는 어려운 법이죠.
저 두역은...줬다 뺐었다고 민원넣을 주민마저 없답니다;;;;(특히 대공원역은...ㄷㄷ;;;)
저럴거면 아예 만들지 않는건데 말이죠. 아무튼 다수의 이익을 위해 소수의 애틋한 희생이 필요하겠군요.
그러게요. 만드느라 돈들고, 유지하느라 돈들고, 적자나서 이자나가고. 고수요처에는 역을 만들고, 저수요처에는 만들지 않는다는 기본원칙을 지키지 않으니 이렇죠. 에휴.
간선철도역들은 꾸준한 이용객이 있어도 없애고 편성 줄이고 난린데
왜 광역철도는 분당선 강남리 등 느리게 못만들어 안달일까요.
주변 아파트값 올리려고 굳이 필요하지도 않은 역을 신설하는 게 문제죠. 그러면서 간선철도나 광역철도는 지하화해라 반지하화해라 난리도 아니라죠??? 선거철마다 떡밥 나오고... 분당선 이매역이나 1호선 동묘역처럼, 만약에 수요가 증가하게 되면 나중에 설치해도 되는 것인데 말입니다.
궁금한게 생각나는데 애초에 저 지역에는 개발 계획이 없었나요?
대규모 아파트 단지라던지..
개발자체가 불가능한게 연호역 옆은 방공포병학교+공군방공포병여단+육군 군지사가 있습니다;;;;
대공원역은 개발계획이 없지는 않습니다. 야구장까지 짓고, 동물원등으로 과천의 서울대공원처럼 만드는것이 기존의 목표라고 알고있지만, 다소 먼곳에 월드컵경기장만 지어진 이후에 무소식입니다. 역이름이 '대공원' 역인건, 앞으로 대공원을 만들 계획이라서 그런것이지 지금 대공원이 있어서는 아닌거든요.
저도 사실 대공원이나 연호역 옆에 시민야구장이나 옮겨왔음 싶더군요;;;(덕아웃도 한번 무너졌던 지경이죠;;;;)
해당 지역이 그린벨트라 그럽니다. 기본적으로 그곳의 건물건설은 불가능합니다. 대구시 역시 서울시처럼 고리 모양의 그린벨트로 시가지의 무분별한 확장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모 방송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도 문제가 제기되었듯이,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급하게 부지를 선정하려다 보니 현재와 같은 구석이 되었는데, 연중 청소할 시간도 없이 바쁜 도쿄돔(시내 한가운데에 위치)과 달리 대구스타디움은 교통문제가 경기장 적자의 주원인이 되고 있지요. 어차피 그린벨트에 할거면 지금의 연호역 위치의 달구벌대로를 복개해서 그위에 세우는 방법이었다면 어땠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