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모임이 많아 항상 카페에 가면 바닐라 라떼를 먹었습니다.
제 친구들이 카페 가서 알바를 많이 하는데(의료보험비 아끼려고)
바닐라 라떼는 우유가 들어가서 순하기는 한데 살이 찔 염려가 있다나요.
그 말 듣고부터는 아메리카노를 먹기로 하고 달달이(설탕) 없이
먹고 있습니다.
요즘 카페들이, 특히 부산 쪽은 바다를 끼고 있어 빵과 커피들이 엄청 비쌉니다.
부산이 아니라 전국에 view 좋은 카페는 다 그렇겠죠.
저는 혼자 있을 때나 집에서는 커피를 내려 먹습니다.
커피 콩 사서 집에서 갈아서 내려 먹기도 하고, 가루 사와서 드립 해먹기도 해요.
아메리카노가 2000원 정도하는 것도 본래 커피 내려서 3-4배 물타서 만드니
그렇거든요. 예전에 커피 연수 때 배웠어요.
카페에 서너 명 가서 커피 시키고 빵 사먹으면 돈이 좀 들지요.
요즘은 벤티나 싼 커피들도 많아 젊은 분들은 출근 때에 사서 많이 가지고
오더군요. 아무튼 우리 아껴 살아요.
첫댓글 친구가 오늘 복날이라고 보내온 글인데 재미있어서 첨부해 봅니다.
글 읽으며 저도 웃었어요 ㅎㅎㅎ
나는 그냥 라떼 완샷 먹습니다 연하게요
20대엔 쵸이스 한그릇씩(오빠가 얼굴 검어진다고 ㅋ)
꾸준히 먹다 믹스커피 광이었다가 카누로 바깠다가 우연찮게
바리스타 자격증 따게 되면서 집에서 내려먹다~^
커피를 줄이라는 의사말에 요즘은
믹스 하루 한두개~~~
새로운 카페에 가게되면
꼭 아메리카노 맛 봅니다.
제 입에 맞으면(맛은 좀 볼줄암)
그. 카페 괜찮은 집이라고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