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씨롬 거리가 보행자 천국으로
12월 21일 일요일 방콕 도심의 씨롬 거리가 보행자 천국이 되어 음식과 의류 등의 노점이 출점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12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씨롬 거리 라마 4세 거리 교차로에서 나라티왓-나차나끄린 거리 고차로까지 구간이 통행금지 구역이 된다.
교통부, 전세 자동차 콜서비스 ‘우버’에게 업무 정지 명령
태국 교통부 육상운송국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전세 자동차 콜서비스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미국 우버(Uber)에 업무 정지 명령을 내렸다.
이러한 이유는 개인 등록 차량으로 서비스를 하고 있는 점을 문제시한 것이며, 이것으로 우버 측은 교통부와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12월 10 일자 꾸릉텝투라씯 신문이 전했다.
교통부는 몇일전 우버와 같이 어플리를 통한 콜서비스를 전개하는 브라질의 이지 택시(EasyTaxi), 싱가포르의 그랩 택시(Grab Taxi)를 포함한 3개 회사 현지 담당자를 호출해 서비스 내용을 확인하고 개인 등록 차를 택시 서비스로 이용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경고했다. 결국 우버 이외의 2개 회사는 공공 등록된 차를 이용하고 있어 문제는 없었다.
육상운송국의 티라폰 국장의 말에 따르면, 지금까지 우버 운전기사 10명 이상에게 최대 2,000 바트의 벌금을 부과했다. 그리고 이용자에게는 개인 등록된 차라서 사고를 당했을 경우 공공 교통기관과 같이 법률로 보호되지 않는다고 하며 이용하지 말도록 호소하기도 했다.
우버는 교통부의 명령으로 태국 정부의 판단을 존중해 정부가 서비스 안전기준을 설정하는데 협력하겠다는 의향을 나타냈다.
쁘라윧 총리, 연말연시 주류 판매 금지를 부정
보건부 알코올음료 규제 위원회가 교통사고 대책의 일환으로 연말연시와 쏭끄란 축제 기간 중에 술 판매를 금지하는 안건을 내세우고 있는 것에 대해 쁘라윧 총리는 “예전과 같이 술을 팔 수 있다”고 밝히는 것과 동시에 술을 마시고 차를 운전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이 안건은 12월 31일과 1월 1일, 4월13~15일에 알코올음료의 판매를 금지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에 대해 관광업에 영향 등을 염려하는 소리가 나고 있으며, 싼싼 정부 부보도관도 비즈니스와 나라의 평판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실제로 판매를 금지하는 것은 불가능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태국 군정, 홍보 동영상 중에 히틀러
태국 군정이 제작을 위탁한 공식 홍보 동영상에 나치스 독일(Nazi)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Adolf Hitler)의 초상이 사용된 것이 확인되면서 분노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문제의 동영상은 태국의 젊은이에게 가르치는 ‘12개 항목의 가치’ 선전을 위해 태국 군정이 제작을 위탁한 단편 동영상으로 승패는 인생의 일부하는 것을 2명의 남학생이 배우는 내용이다. 그런데 오프닝 영상 중에 교실에 있는 소년이 히틀러 초상화를 그리고 있는 모습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
히틀러와 십자표식 등 나치스를 상징하는 그림모양의 사용은 태국에서는 드물지 않아 T셔츠나 기념품 등에 사용되는 경우도 있지만, 역사 인식 결여라며 비판을 받고 있다.
예로 지난해 쭈라롱꼰 대학(Chulalongkorn University) 학생이 졸업식에서 히틀러의 벽화를 제작한 것으로 대학이 사죄하는 사건이 있었으며, 2011년에는 스포츠의 날 퍼레이드에서 가톨릭계 학교 학생이 나치스 제복을 입고 참석해 학교가 체면을 잃는 사건도 있었다.
이번 단편 동영상에 대해서는 소셜 미디어에서 비판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레노버가 AC전원 코드를 회수, 발화 위험으로
PC 세계 최대기업인 레노버 그룹은 자사 노트북과 각종 옵션 제품 일부에 부속된 AC전원 코드를 전 세계에서 리콜 한다고 발표했다.
대상은 2011년 2월~2012년 6월에 생산된 ‘아이디어 패드(Idea Pad)’로 AC어댑터 플러그의 과열에 의한 발화 위험성이 있다고 하여 무상으로 교환에 응하는 것이다.
레노버는 PC메이커 세계 최대기업이며 시장 점유율은 약 18%(2014년 3월)이다. 중국에서는 점유율이 30%를 넘는 등 존재감이 한층 더 크다. 게다가 이 회사는 적극적인 매수로 사업 규모를 확대해 2005년 5월에는 IBM의 PC 사업을 매수했고, 2014년 10월에는 IBM으로부터 저가격 서버 사업도 취득하는 것 외에 미국 구글로부터 휴대전화 대기업 모토로라를 매수하기도 했다.
런섬에서 록클라이밍 중이던 남성, 도움을 요구해 해군이 구조
12월 9일 오후 태국 동부 촌부리도 방라문군 파타야 앞바다의 런섬에서 록클라이밍 중이던 외국인 남성이 도움을 요구해 태국 해군에 의해서 구조되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구조된 그리스인 남성(37)은 파타야에 관광으로 왔다가 우연히 찾아낸 벼랑을 보고 오르기를 결심했다고 한다. 그런데 벼랑을 오르다 보니 벼랑 일부가 바위가 아닌 무너지기 쉬운 흙으로 되어 있는 부분에서 올라갈 수도 내려갈 수도 없는 상왕에 처래 꼼짝 못하게 되어버렸다.
거기서 근처를 지나가던 어선에 도움을 요구해 최종적으로 해군이 출동해 헬리콥터로 구조되어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나라티왓도, 폭발로 순찰 중이던 군인 3명 부상
최 남부 나라티욋도 르소군에서 12월 10일 오전 군인 8명이 오토바이를 타고 순찰 중에 도로가에 설치되어 있던 폭탄이 폭발해 3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사건 발생 신고가 들어온 것은 오전 11시 40분으로 부상자는 근처 병원에 긴급 후송되었지만 부상이 심해서 설비가 갖추어진 나라티왓 라차나끄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게 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폭탄은 소화기에 소화제 대신에 폭약 25킬로 정도를 채운 것이었으며, 범인은 무선기를 사용해 원격 조작으로 폭발시킨 것으로 보이고 있다.
아피씯 민주당 당수, 수상 공선제 도입을 비판
국가 개혁을 진행시키기 위한 검토 중에 총리를 포함한 각료의 공선제를 도입해야한다는 의견이 나온 것에 대해 아피씯 민주당 당수(전 총리)는 12월 10일 "정치가의 권한 남용 문제 해결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공선제 도입에 반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 당수의 말에 따르면, 국민이 직접 총리를 선택하게 되면 총리의 권한은 하원에서 총리를 뽑는 경우보다 강대하데 된다. 이것은 총리에 의한 권한 남용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라서 새로운 정치 문제로 발전할 우려가 있다고 한다.
공선제는 총리 선출에 민의를 반영시키게 되지만, 아피씯 당수의 말에 따르면, 국민의 지지하에서 선택된 수상은 큰 권한과 높은 인기이기 때문에 그 행동을 체크하지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공선제 도입은 정치의 청정화에 역행하게 된다고 한다.
법무 개혁위, 선거관리위원회 권한 삭감을 제안
국가 개혁 평의회(NRC)의 법무 개혁 위원회가 후보자의 당선을 무효로 하는 권한이 선거관리위원회에 부여되어 있는 것을 문제시해고 이 권한을 폐지하도록 제안하고 있다.
선거관리에 의한 당선 무효는 선거 위반 정도에 따라서 재선거에 입후보가 가능과 불가능의 2가지 종류가 있으며, 이것들은 축구 벌칙을 모방해 옐로우 카드, 래드 카드로 불리고 있다.
이것에 대해 법무 개혁 위원회의 씨리 위원장은 12월 10일 "선거관리 권한은 너무 커서, 그 신뢰성과 중립성에 의문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지적하고, 위원회로서는 당선을 무효로 할지 아닐지에 대해서는 재판소에 맡겨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밝혔다.
그 밖에 지금까지는 선거관리위원회가 당선을 무효로 할지 아닐지를 판단하는데 1년이나 걸리고 있던 경우도 있어, 위원회는 2개월 이내에 당락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경찰 고관의 부정사건, 경찰 간부의 아내를 불경 혐의로 다시 체포
경찰청 중앙 수사국(CIB)의 전 국장 등이 부정을 반복해온 혐의를 받고 있는 사건으로 경찰 당국은 12월 10일 전 국장 등과 함께 체포된 경관 간부의 아내를 불경 혐의로 다시 체포했다.
이 경찰의 아내는 11월에 석유 밀수나 위법 도박에 관여하고 있는 사람 등에게 금전을 요구했을 혐의로 체포되었지만, 경찰은 불경 혐의에 대해서도 증거가 충분하다고 판단해 체포를 단행하게 되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은 왕실과 연결이 있는 것처럼 속인 것으로 불경죄를 추궁 받게 된 것이라고 한다.
태국 모터 엑스포, 수주 대수 4.2만대
11월 29일에서 12월 10일까지 방콕 교외에서 개최된 태국 최대 규모의 모터쇼 '제31회 타일랜드 인터내셔널 모터 엑스포 2014'의 자동차 수주 대수(속보치)는 지난해 '모터 엑스포 2013'과 거의 비슷한 4만2254대였다.
브랜드별 수주 대수는 1위가 도요타로 7830대였으며, 그 이하로는 혼다 6719대, 닛산 4318대, 이수즈 4227대, 미츠비시 4196대, 마츠다 4164대, 포드 2785대, 메르세데스 벤츠 1414대, 시보레 1316대, 스즈키 1177대, BMW965대, 현대 자동차 828대 등이었다.
'타일랜드 모터 엑스포'의 자동차 수주 대수는 2012년이 과거 최고인 8만5904대, 2013년이 4만1083대였다.
한편, '제31회 타일앤드 인터내셔널 모터 엑스포 2014'의 자동 이륜 수주 대수(속보치)는 2718대였다.
브랜드별 수주 대수는 1위가 혼다로 548대였으며, 그 이하로 GPX 524대, 트라이안후 497대, UDA 251대, 가와사키 241대, 두카티 199대, KTM 165대, BMW 125대, 야마하 100대 등이었다.
첫댓글 12월 31일과 1월 1일, 4월13~15일에 알코올음료의 판매를 금지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에 대해 관광업에 영향 등을 염려하는 소리가 나고 있으며, 싼싼 정부 부보도관도 비즈니스와 나라의 평판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실제로 판매를 금지하는 것은 불가능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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