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분 된다! 하신 의미”(2)
교회의 헬라어 원어는 ‘ecclesia-에클 레시아’인데, ‘ek(밖으로)’와 ‘caleo(부르다)’의 합성어이다.
이는 ‘세상으로부터 불러내심을 받은 회중들의 모임’을 뜻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세상사람들과 분리되었다, 구분되었다’는 뜻이다.
이를 베드로전서 2:9에는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다. 세상으로부터 불러내신 것이다.
사도행전 11:26에는 바나바와 사울(바울)이 안디옥에서 1년간 큰 무리를 가르쳤더니 그들이 주님의 제자들이 되었는데,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고 하였다.
그리스도인(Christian)은 그리스도에게 속한 사람(Who is belong to Christ)이라는 뜻이다. 또한 이 큰 무리는 성도이다. 거룩한 무리인 것이다.
이 둘 다 교회와 그리스도인(성도)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고, 세상으로부터 분리(구분)되어 그리스도에게 속한 거룩한 공동체와 회중을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 교회는 이 ‘분리됨과 구분됨’의 교회와 성도의 본질을 잃었다.
신학적이고 성경적인 기준을 말하지 아니하더라도, 한국교회 교인의 이혼율이 교회 밖의 사람들과의 이혼률과 다를 바 없다는 사실과, 하나님 형상의 DNA를 바꾸려는 접종률이 성인 96% 라는 사실은 세상과 교회가 같은 물결로 흘러가고 있음을 보여 주는 것이기에 더 이상 분리나 구분의 의미를 찾아 볼 수 없음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오늘날 카톨릭과 연합하는 WCC 교회에서 왕따 당하는 것이, 미접종자라고 교회 못들어 가게 하고 따로 앉으라 하는 것이 오히려 좁은 길이요, 진리와 생명의 길일 수 있다.
그리고 왕이 따로 세운 사람들은 아예 더 이상 본질적인 의미의 구분됨이 없는 그러한 교회에서 나온 자들이다.
비진리가 진리로, 거짓이 참으로 포장되고, 복음이 변질되고 세상과 구분됨이 아닌 세속적이며 음녀 카톨릭과 연합하는 교회는 더 이상 본연의 교회가 아니기 때문이다.
캘리포니아에서 다민족 기도운동 코디네이터를 할 때, 미국 지도자들과 한인 목회자들의 식사 자리에서 한인 대표가 미국 대표들을 데리고 온 나에게 들으라고 자기들끼리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는 사람들이…”라고 수군대는 것을 보았다.
일을 해보니 조직적인 한인모임과는 달리 자기들 생각에는 성령의 음성을 듣는다는 나를 포함하여 예언적인 미국 지도자들이 두서와 규모가 없이 보였다는 것을 말한 것이다.
그 때 든 생각이 “아니 그러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 비정상이고 못듣는 것이 정상이란 말인가?” 하는 것이었다.
“양은 그(목자)의 음성을 듣나니”(요 10:3),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계 2:7) 라고 하지 않았는가? 그들은 스스로 양이 아니고 교회가 아니라는 말을 하고 있음을 정녕 알지 못하는지?
그러니 한국교회나 미국의 한인교회 모두 한결같이 목회자들과 교인들 모두 세상사람들과 똑같이 1차, 2차, 3차 부스터 샷(킬샷)까지 줄줄이 맞고 있는 현실이며, 한국에는 이미 시작된 4차부터 이제 분량이 확보되는 대로 8차까지, 죽을 때까지 맞으려고 할 것이다.
분별하는 지각이 없는 사람들은 멸망하는 짐승과 같다.
한국도 그리고 미국에도 접종자는 따로 앉게 하는 교회와 접종 받지 않으면 은퇴 선교사들이 선교관에 들어갈 수 없게 하는 정말로 분별없는 단체들이 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한국에서 떠나기 이틀 전 한 쌍의 Pigeon을 보여 주시더니 L.A 공항에 내려 우버 택시로 집으로 오는 길에 또 한 쌍의 Pigeon을 보여 주셨다. 눈에 잘 띠이지 않아 쉽게 볼 수 없고 사진을 찍어도 가까이서 찍지 않으면 마른 풀과 같은 주위 색깔과 비슷해 잘 볼 수 없는데 주님께서 일부러 보이신 것이다.
지난 17년간 진리와 주님을 따르는 외로운 길에 그런 패턴을 수없이 보여 주셨다.
우리가 보통 알고 있고 도심 한 가운데 가면 볼 수 있는 무리 지어 다니며 회색과 검은 빛을 띄고 뚱뚱한 비둘기(pigeon)와, 사람들이 없는 곳에 검은 빛이 없어 잘 눈에 띄지 않으며 꼭 부부 한 쌍이 다니는 작은 비둘기(dove)는 다르다.
예수님이 세례요한에게 요단강에서 세례 받으시고 물에서 올라오시자 하늘에서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표현은 이 Dove를 말한다. 반면에 Pigeon은 종교의 영이다.
성령을 상징하는 Dove는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 그리고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임한 성령을 받은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을 말하고, Pigeon은 예수님 당시 유대 종교지도자들인 대제사장과 제사장들, 그리고 서기관과 바리새인들과 그들에게 속한 유대인들을 말하는 것이다.
작년 말 새해를 위해 기도할 때, “구분 된다” 하셨다. 지금 구분되지 않으면 늦을 것이다.
분명히 주님은 “멸망(지옥)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천국)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마 7:13-14) 하셨다.
그렇다면 카톨릭과 연합하는 다수와 분리된 소수, 대다수의 접종자와 소수의 미접종자는 이미 구분된 것이다.
알곡과 쭉정이, 양과 염소, 슬기로운 처녀와 미련한 처녀, 충성된 종과 악한 종, 좁은 길과 넓은 길의 구분은 시작되었고, 이제 그 선택의 결과대로 주님 앞에 설 때가 가까왔다. 지금 돌이키지 않으면 후회해도 늦을 것이다.
초림의 주님은 세상의 구주로 오셨지만, 재림의 주님은 심판주로 오시기 때문이다. 다수는 심판에 처해지고, 구분된 소수는 영접된다.
마태복음 25:46 “저희는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마라나타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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