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2월 31일을 특별하게 보내기 위해 늘 가고싶었던! 따사로운 루팡 줄리엣님이 기다리는 믿음의 땅 진주로 갔습니다!
바람이 격하게 불어서 인증샷 실패..
이게 최선이었을 겁니다 아마..?
진주에 와서 곱게 화장 시작하는 우리 뽀노😍
다들 넘 배고픈 상태라 간단히 요기하겠다며 진주의 전국구 유명맛집 하연옥을 갔습니다. 냉면 그까이꺼 소화 뚝딱이지 했는데 9천원에 세숫대야만한 냉면이 나와서 당황.. 배부르지않게 육전은 남겨서 싸가려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순식간에 뱃속으로 사라져서 당황.. 그렇게 아주 배가 부른 채로 루팡님이 추천해주신 동네 맛집으로!
가는길에 말띠고개가 보여서 찍었어요..ㅋㅋㅋ어쩌다보니 말띠4인팟이 되어있는 우리들.
아구찜 퀄리티 실화인가요ㅠㅠ 진짜 배불러서 안들어갈줄 알았는데 밥한공기 뚝딱하고 미나리 들어간 콩나물국이 술을 마심과 동시에 해장시켜줍니다. 이래서 맛집은 현지 지인찬스가 중요하구나..🥰
그리고 진주 식구들이 따뜻하게 맞이해주시는 진주 탱고피플 스튜디오 가서 너무 신나게! 재밌게! 놀았습니다.
부산, 창원, 광주, 대구 등등 각지에서 마지막 밤을 태우러 오신 분들도 많았고 유명한 밤샘 먹자 밀롱가를 경험하지 못한 건 아쉽지만 넘 따뜻한 시간이었어요~
기능성 탱고화를 위해 발 스캔도 받아보고, 타로카드로 신년운세도 봤는데 아무튼 엄청 잘나와서 기분도 좋았습니다🤭 일에 있어서 황제가 되는 한해래요~ 남자친구가 여왕처럼 모셔준대요~(박제)
진한 아쉬움을 남기고 간신히 11시 58분에 이리스힐 게스트하우스에 도착하여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그리고 그날 아침...
7시 30분쯤 정말 기적처럼 아름다운 일출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리스힐 발코니창 정가운데 바다에서 솟아오르는 빨간 점이 시리게 눈부신 2022년 첫 해로 떠올랐어요! 오션뷰 맛집! 일출 맛집!
사람들은 해변 나가서 춥게 보지만 우리는 따땃하게 집안에서 새해 첫해를 감상하며 소원을 빌었습니다🤭
완연한 아침의 풍경..
창가에서 커피 한잔하며 삼국지에 빠진 남매같은 포노 처롼...
포미에 입덕한 다니쌤, 다니쌤에 입덕한 포미인가??
세상 차가운 도시남자 하지만 강아지에겐 다정하고 따뜻하겠지...
우리 춤출까...?
첫댓글 20년 마지막 날과 21년 첫 날을 함께 보낼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진주 여정을 함께한 헤이스, 캐스퍼, 팸님, 사마리아 님 즐겁고 반가웠습니다! 뽀미를 향한 다니 쌤의 애정은 찐이었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가족같은 사람들🥰🥰🥰🥰 넘나 행복했습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즐거움과 평화로움이 묻어나요 ㅋㅋ 여왕이 되시는 니나님 일도 성공하고 대박나는 한 해가 되길 바래용👍👍 올해 탱고계의 최수종이 바뀌는 건가요~🤣🤣🤣
ㅋㅋㅋㅋㅋㅋ탱고계 최수종이까지 바라지도 않아유~ 나는 도경완이 좋더라~(듣고있냐)
새해는 부산에서~
모두가 다른 곳에서 같은 마음으로 함께 했을 것 같아요^^
새해 올해는 어디서든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쌤과 새해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간단히 요기"에서 배신감.
그걸 먹고 아구아구 또 먹을 수 있었다구?
식신로드인가...
아구아구 잘먹는 병아리들😆😆 이리쌤 눈썹 안하셨으면 오골계숯불구이 맛집 찾아놨었는데...
포미를 향한 다니쌤 모습 꿀떨어지네요~ 사진으로 봐도 너무 웅장한 일출! 그리고 냉면과 아구찜..!!! 진주부터 같이 했음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새해 복 많이 받아요 니나님~
포미랑 다니쌤 어찌나 꿀떨어지던지😅 샹디쌤 일찍 오셨으면 좋았을텐뎅ㅜㅜ 부산서행복하셨길바래용♡♡♡
진주 식도락과 이리스힐 일출까지 2년에 걸친 알찬일정이네요~ 탱피원정대 오실때 밀롱가를 못가서 너무너무너무 아쉬워요 😂
아이구 아쉬워요😭😭 담에는 꼭 뵙기를!! 빙고님 새해복많이받으세요~
다들오셔서너무좋았습니다.
조만간 다시뵈요.
루팡님 넘넘 감사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구야 담엔 꼭 같이 가용~
동혁님 없어서 아쉬웠어요 ㅠㅜ
진짜ㅜㅜ오빠가같이갔어야했다...!
아주아주~~ 일출을 기다리던 니나님과 헤이스님 리스펙!!!
마라톤 일정 달리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