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스로 2시간 자고
(왜 그랬는지 모두 아시죠?)
600m서 드뎟!산행시작~지금 감정 참 좋아요
(떨림 설렘 긴장 기대 두려움 기쁨 감격 열정)
*곧바로 깔딱! 엄살부릴 틈을 주지 않아
. 오호호~좋아요!!
*10분정도 오르니 1봉이...정면이 어울려 찰칵
또 5분정도 오르니 2봉이...오른쪽이 자신있네
거의40도 경사 오르니 3봉이...왼쪽도 좋은데~
*3봉 가기전 쉼터...소나무 뿌리의 거대한
퍼포먼스에 눈길이 자꾸 가네요
*죽어 화석이 된 소나무고사목이
살아 생전의성격을 내 보이듯
바위위에 짱짱하게 서있는 모습이 압도적이죠?
*천진난만 미소를 가지신 "미완성님"
*멋지신 분
*또 멋지신 분
*계속 멋지신 분
*저의 인생샷을 만들어주신
미완성님👍 감사합니다👏
키컸으면 소원 이룸요~하하
*요정도 출렁 울렁 다리는 좋아요~
더 이상은 앙~~돼요~^^하하
*3봉 지나면
두 다리 쭉쭉 뻗어 0,5 센티 키 커지게하는
마법의 구간도 잠시 지나고요~
*오마이갓드~신통방통 "청솔바위"
저 강인한 생명력을 보세요!입이 쩌~억!
자연이 만들어 낸 한그루의 분재를 보는 듯
*이런 풍경 참으로 오랫만예요~
새벽녁 같은 코발트 블루의 그라데이션에
한참이나 정신을 팔렸죠~^^
*지금 당장 새가 되어
연초록빛 들판에 가고 싶은 맘이네요~
황금빛 들녁은 또 얼마나 이쁠까요!
*요기로 와서 조오기로 간다고.. 친절하네요
*까아아~아니벌써?! 정상입니다아아~
대장이라고 까만옷으로 차별두었네요~좋아요!
다만 4봉이를 못 만나 애석합니다..흑흑
*옹기종기 정 쌓으라고(?)
어깨 맞대며 환상적인 점심을~
맨위 이유님표"고소고추찜과 삼겹 묵은지찜"
중간은 담쟁이님표"묵은지밥과 통통새우전"
아래 왼쪽은 백합님표"달콤호박전"
오른쪽은 제것"찹스테키"
그리고 능력자 가이님의 막걸리와 모과주~짱!
세분의 보통솜씨를 뛰어넘는 손맛에 행복가득!
*밥 머꼬 일어서니 요래요래 풍광이~
소나무의 파릇함에 술기운이 싹~도망가네요
*우헤헤~이제부터 하산!
가끔 보이는 바위들이 어쩜 이리 진귀명귀할까요? 바위와 사랑을(?) 나누는 소나무~부럽네요
*오봉산의 초가을은 도토리천국입니다
*까~만 바위가"배꼽봉"~
자세히 오래 보아야 해요~우리좋사님들처럼^^
*"흉통?홈통바위"...어쩜 하이라이트?!
극강의 폐쇄 공포증을 유발할수도 있는데
사뿐사뿐 내려가는 님들보니 자신감 생겨요
그 와중에 V로 멋짐을 보여주신 아리랑님
*"촛대바위"...옆모습이라 알쏭달쏭?!
그렇다고 할래요~~지천명대 나이니깐~헤헤
*어느 고운님의 금손으로
숨막히게 아름다운(?) 사진이 탄생했네요~하하
*쪼오기 발아래 "청평사"가 손에 잡힐 듯
가까이 있네요~앗싸!!금방 가는 구나~~
*에구머니나?!이게 모래요??
직각으로 줄 타고 내려간다고 조심 조심하래요
네!네!!~~나름 괜잖았어요~서커스 줄타는 소녀마냥~~이때까진 좋았지요~유후후
산야로님의 세심한 도움 감사합니다!!
*저~~어기 우리가 갈 소양호가 보이네요
*엥???다 내려 온게 아니었어요!!
돌아서면 줄이~ 또 돌아서면 줄이~
끝났나 싶음 눈 앞에 ....그래도 황금색줄이라
꾹 참고 서로에게 화팅하며 안전히 내려왔어요
(잘한다고 칭찬해 주신 가이님과
듬직하게 봐주신 현준님 감사합니다)
*이야호!!평지예요~~발아래 산천초목두고
뽐낸 시간도 엄청 좋았지만 고즈넉한 산사의
향기와 적막함도 맘을 편한케 해 주네요
(오늘도 어김없는 내 시그니처.. 빌고 또 빌고)
*풍경소리 대신 단청색에 인사하고
대웅전 뒤로 왼쪽 봉우리서 부터 하산..벅찹니다
있는 돈 다 주어도 더 해 주고 픈 사람을 위해~
에메랄드 폭포의 물줄기가 수정같아요
시선 빼앗는 빨간 출렁다리는 당연히 패스
*우리가 타고 갈 유람선 이네요
...여기 근처 같은데 ...다 변해서...36년전 친구 넷이랑 이고지고 와서 옆의 세 청년들과 주고 받고 먹고 웃고 떠들고.....좋은 분위기로 갈 뻔 했으나 우리는 차다차게(?) 마지막 배타고 집으로...그때 다른길로 갔으면 내 인생이 지금과 달랐을까?뭐래?? 쓸데 없이 주저리~주저리~하하
*소양호의 은빛물결과 습기빠져 상큼한
강바람이 내안의 온갖 어지러움을 털어줍니다
*선착장 도착
좌에서우로 기쁨과 즐거움 준 오봉에게 눈인사
흰 파출소가 아직도 있다니~~놀랍네요
눈도 시원하라고 거대한 폭포벽에~
붕어 잉어 메기 빠가사리 ...입맛이 절로 납니다
이물이 흘러흘러 예뽄 아리수가 되겠죠?
*춘천 닭갈비로 유종의 미를 찬란하게!
주인의 센스로 더 맛난다는 버섯은
눈이 감기게 맛난 음식 싸온 이유가 먹고!
고기 굽느라 고생한 산야로님과 행복한 오늘님 화려하고 진실된 말로 웃음을 준 가이님
함께해서 고맙고 즐거웠습니다!!
♧우리에게
많은 줄거움과 새로움을 주는
자연을 만나게 도와준 따신물 대장님과
영태대장님 지아나 총무님 .지기님.담쟁이님
그리고 좋은 벗님들
함께 놀아서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좋은 사람들은 좋은 곳으로 만 데려가줘서
담 정산때도 기대해 봅니다
첫댓글 멋진분만
찍으셨네요 ㅎㅎ
점심 먹을땐
다~ 숨어서 먹나
안보이던데
저렇게 맛있는거
싸오셔서
안보였군요 ㅠㅠ
토닥님~
안목과
해석력이
최고십니다!!
얼마나 맛있던지
말소리도.조곤조곤 ~ㅎㅎ
여전히~아름다운 하루 되세요~^^
마지막 사진이 빠졌네요~
개그가 잼나요...웃고 가시길~~
(식당사징님의 센스가 빛나는
시선들~~)
우~와 아미마리언니 작가등극인가요?
사진맛을 살리는 글 디테일이 너무 즐거움을
주네요
그날에 추억이 새록새록 나잖아요~^^*
글에서도 언니에 선하고 예쁜 마음이 묻어납니다~^^*
너무 멋진 아미마리언니를
알게되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뭐든 이뽄이유님~제가 작가등극?!
ㅎㅎ~남새스럽지만 좋네요!
저 또한 그날의 저의 느낌을 잊지 않고자
또 이케 공유코자 올렸는데...
좋게들 봐주셔서 엄청 감사해요!
맘 통하는 우리 정산 짝궁 쭉~가는거예요?!
후딱
언능
10월 정산 8번 신청해봐유~난 했슈~헤헤
@아미마리 못가서
아쉽지만 저는 요번에는 다른분께
옆자리 양보해 드려요^^*
@이유 님~그렇구나요~~저도 마니 아쉽지만
또 만날날이 많기에!!어디서든 행복해요~^^
ㅋ언니 그버섯 제가 먹었어요?
하하하
언니는 버섯 사진까지 찍으시던데 저는 날름
아무생각없이 얌냠~~꿀꺽ㅋ
우리친언니 심정 이제 이해가 가네요
어릴때 아까워서 안먹고 숨겨놓으면 늘 내가 찾아서
먹고 열라게 꼬집히고 맞고ㅋ
난 아무렇지도 않아ㅋ
맛난건 숨겨놓는게 아니고 제일 먼저 먹는거죠ㅋ
어릴때 아빠가 지어준 별명이 천방지축
말괄량이삐삐 선머스마
당연히 이유님 거!!
오만가지 이쁨을 가진 사람의 몫~
어쩜 이리 저와 비슷한 면이 많을까요?
아빠가 옴~청 이뻐한 딸은 백퍼!
그래서 대화가 잘 되나봐요!헤헤
오늘도 반짝반짝 빛나는 하루되길~^^
아미마리님~ 멋진사진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써내려간 글도 훌륭하시구요
특히 멋진분으로 소개를 3번!! 이나 해주셔서 아침부터
어깨에 힘이 팍!팍! 괜히 작은눈도 반짝반짝....ㅎ
아미마리님 덕분에 즐건하루 시작하네요 감솨
앞으로도 이런 멋진사진과 예쁜 글
많이 써주세요~^^
미완성님~3번밖에 못써 아쉬웠는데
이케 맘에 들어 하시니 저도 미소가~~
저의 멋짐은 외모뿐 아니라 맘씨도 해당됩니다~~전 사람 관찰하는거 좋아해요~그래서 곱상이와 밉상이를 단번에 알라차리죠~~
님은 당연 곱상이라 글케 표현을~~하하
님의 밝은 기운 많이 퍼지는 하루 되세요~^^
정성 가득한 사진후기 최고입니다 ^^
오르고님~정성을 알아 주신 혜안 짱!
1시간 이상 걸렸다는 ..하하..감사합니다^^
주말에도 좋은 일상이 되시길 바랍니다~
예쁜 아미마리님~
예쁜 글과, 예쁜 사진 정성 한가득 입니다.
💯% 생생한 후기글 즐감 합니다.
수고많으셨어요~^
현아님~기분좋게 읽으신 것 같아
저도 좋네요~~고맙습니다!!
참 오랫만이죠? 이뽀신 모습 잊겠어요~^^
자주 뵙고 싶어요~헤헤
어디서든 행복한 가을날 되시길!
이렇게 멋진 후기글로 오봉산의 하루가 생생함을 더하는 멋진 하루였네요
아미마리님 멋쪄요~~^^
어여뽀고 큰 웃음주신 담쟁이님과
함께해서 저도 멋진 하루였어요!!
힘든 내색도 없이 방긋벙긋 웃어주시며
한발한발 내딛는 모습에 저도 많이 배웠어요!~~늘 곁에서 용기주셔서 감사합니다~^^
와~우~ 함께하지않은 오봉산의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네요.
아미마리님. . . 사진과 멋진 첨글 즐감하고 갑니다. 수고많으셨어요.
소중한 명화거울 선물~ 넘 감사합니다... 자주보며 여자 될께요~~^^.
이뽄 미서니님~함께 못해 진정 속상했어요
님의 밝은 에너지를 봐야 저도 텐션이 오른데~~즐감했다니 저도 즐거워요!!
담엔 꼬~옥 함께 하길 바래봐요!
*
미서니님의 전시회 사랑을 알기에!
명화거울 더 살걸 하고 후회해요~
제가 손이 작아..헤헤..맘에 드셔서 다행요!!
오늘도 소중한 분들과 행복 나누시길~^^
얼굴을 뵌듯 안뵌듯..
소녀소녀하신 말투 좋아여~ㅎ
마일드님~~뵈었어요~ㅎㅎ~버스서 내려
서로 눈 인사 나누고 전 홍길동처럼
앞으로 휘리릭~~전 소녀보단 군인처럼 씩씩하게 보여지고 싶은데?!늘 실패네요~하하
좋게 봐 줘서 감사하고 행운 가득한 날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