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님은 너혼자 기를 수 있는것도 아니고 결혼을하던 뭔하던 남자가 책임을져야하지 않냐 말을해라 혼내고 어르고 달래고 별짓을 다 하셨는데도 시누이는 말을 안합니다..
여기까지면 그러려니 할 수 있지만 남편의 태도때문에 의심이 생겼어요
평소같으면 길길이 날뛰면서 그 남자가 누구냐 내동생건드려놓고 책임안진다고하냐 할 사람이 얌전합니다 너무얌전해요
얌전한 정도가 아니고 이상합니다 시누이의 의견을 존중해주자면서 아이아빠가 누군지가 중요하냐고 그런거 캐물어서 무엇하냐면서 아이를 낳도록하고 아가씨에게 흠이되지 않도록 우리가 입양하겠다합니다
우선 입양이나 이런부분 저랑 전혀 이야기되지 않은부분이거니와.. 흠이되지않게 그 남자를 찾아서 결혼시키자 이게 정상 아닌가요?
남편에게 나랑 말좀하자고, 이게 말이되냐 처녀가 애를 낳고 미혼모가 되는것도 문제인데 남자를 찾아서 결혼시킬 생각을 해야지 뭔 입양이냐 이야기해도 00이가 이야기하기 싫어하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것이다
억지로 결혼시켜봐야 좋을게 뭐가있냐하면서 오빠된 마음으로 도와줄 수 있는건 흠이 생기지 않도록 입양을 하는게 최선이다 이런말만 하구요..
제가 계속 시누이에게 사실대로 말해라 언제 어디서 어떻게 만난 남자인지 말을해야지 결혼을 준비하던 아이를 지우던 도와주지않겠냐 하니 남편이 더 화를 냅니다.. 왜 자꾸 말하기 싫다는 애를 괴롭히냐면서말이죠..
하루는 독하게 맘먹고 남편에게 입양하고싶지도 않고 입양하게된다하더라도 난 내자식하고 차별 안할 자신이 솔직히 없다고 말했더니 정관수술할테니 우리 아이갖지말자합니다.. 그러면서 시누이 아이를 우리 자식으로 삼아서 그아이만 예쁘게 외동으로 기르자합니다
요즘에는 신혼부부처럼 둘이 손잡고 산부인과도 들락날락하는데.. 지금 제가 말도안되는 더러운 상상을 하는건가요? 도대체 제가 어떻게해야할지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제발 꼭 조언좀 부탁드려요..
자극적인 제목으로 톡커님들의 눈쌀을 찌푸리게해서 죄송합니다..
사실 저도 어느정도는 미치지않고서야 그럴리없지 하는 생각을 마음 한구석에 가지고있었지만 저를 배려하지 않는 남편과 시누이를 함께 욕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자극적인 제목을 쓴것같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무수히 달리는 반대와 악플들, 자작논란 덧글들에 무서워서 사실 후기를 남기는게 맞을까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저를 위해 함께 고민해주시고 조언해주신분들께 실례가되는 것 같아 후기 남길게요
이렇게 살다가 누구자식인지 모를, 최악의 경우 내남편 핏줄일수도 있는 아이를 기르면서 나는 내핏줄 하나 못낳고 늙어서 버림받을수있겠구나 생각하면서 스스로 미쳐가는것같았어요 이렇게는 못살겠다 이러느니 이혼하는게 나를 위한길이다 마음먹고 남편과 이야기했습니다
우선 나는 죽어도 그아이 입양 못하겠다 하니 저더러 이기적이라 하더라구요.. 정말 어디 자작소설같은데만 나올듯한 반응에 헛웃음만 나왔어요 그래 나 이기적이라 나도 내자식 가지고싶고 누군지도모를아이 입양해서 기르고싶지 않다고, 어디가서 말해보라고 남편이 쌩뚱맞게 아이를 입양하고 우리는 낳지말자하면 바람나서 낳아온 지자식 데려오는거라고 한다고 진이 다 빠져서 이야기했어요
남편은 저를 어르고 달래고 화내고 이기적이다 비난하고 다시 어르고 달래고 반복이었어요.. 그래서 그냥 이혼하자 너는 니가 원하는데로 아가씨 아이 입양해서 기르던 같이 살던 해라 나는 그꼴 보느니 이혼하고 그냥 혼자살겠다 했습니다 그제서야 남편이 왜그러냐면서 눈치를 봤구요..
아 알고있구나 설마 이인간은 아니겠지 하는 불안감이 들었지만 니가 알고있는거 하나도 빼놓지 말고 말해라 하고 입 꾹다물고 그냥 남편만 쳐다봤습니다
입을 열었는데 가관이었어요
남편이 엄청 따르는 선배? 라는 사람이 있는데 그사람의 아이랍니다.. 근데 그 선배는 유부남이고 애도 둘이나 있구요 그 선배의 부인도 남편과 아주 잘 아는 사이에요 저도 몇번 본 사람들이구요..
그럼 그집에 말해서 애를 지우던 이혼을시키던 결혼을시키던 해야지 왜 말같지도않은 입양타령이냐 화를 냈더니 사실 그 선배가 조폭까진아니고 깡패랍니다.. 그리고 그 선배에게 빚도 있대요 그선배가 나는 모른다 지워라 니선에서 처리해라 했는데 동생이 울고불고 낳겠다 낳고싶다 하니 마음이 약해졌대요
처녀가 애를 낳아 어쩔꺼냐 했더니 뭐 드라마를 보니까 산모가 누구인지같은거 속일 수 있는 것 같아서 제가 배불러서 낳은 아이로 만들려고했대요.. 이건 뭐 바보도 아니고..하....
정이 더 뚝뚝 떨어져서 그래 너는 나는 낳지도 않은 애를 내애로 둔갑시켜서 나랑 사람들을 농락하려한거라고 니가 나를 조금이라도 사랑했으면 그런생각 할수가 없었을꺼라고 니가 그리 사랑하고 챙기는 여동생이랑 여동생 새끼 데리고 평생 살라고, 그리고 이건 전적으로 니책임이고 우리의 이혼 사유도 니책임이다 하고 집나왔네요..
우선 결혼 안한 친구집에 눌러붙어있었는데 아까 점심때 남편이 회사에 찾아왔더라구요 그래서 니가하려한 짓 동네방네 알리고싶지 않으면 꺼지라고 했습니다
다행히?남편의 아이는 아니었지만 이사람은 나를 사랑하지 않았구나 나를 사랑했다면 그런 생각을 할리가 없지, 그리고 어찌도 저리 멍청한걸 나는 못알아봤을까 생각하니 답은 이혼뿐인것같습니다
함께 걱정해주시고 신경써주신 톡커님들, 그리고 자극적인 제목에 화가나셨던 톡커님들 모두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결국 저는 이혼녀가 되겠지만 오히려 맘이 시원하네요 마무리가 되는대로 다시한번 감사인사 전하러 올게요
엄빠집에 갓다가 실제상황??맞나 무튼 그 방송 본적있는데 거기에 비슷항 사연있었음. 결혼햇고 남자한텐 여동생잇음. 둘이 존나친해. 여행가는데 여동생도 따라가고 막 둘이 부부처럼 다니고.. 난리 ㅎ근데 여자가 친정간댓나? 그랫가 빨리 돌아왓는데 침대위에 있는 남편이랑 여동생을 봄. 알고보니 시부모는 완전 어렸을 때 재혼이고 여동생은 새엄마자식이었고 둘이 사랑하는 사이ㅎㅎ 결혼 못하니까 다른여자랑 결혼해서 살면서 둘이 알콩달콩ㅎ 나중에 보니 시부모들은 모르고잇엇고 남편이랑 여동생른 짐싸서 나감 ㅎㅎ 그래서 저글에 친동생은 맞나 궁금함
남편 애던지 말던지 알바 아니고, 뭐? 키워??? 어디 남의집 귀한 딸을 보모까지 시키려곸ㅋㅋㅋㅋ 시어머니도 또라잌ㅋㅋㅋ나도 친오빠 있고 결혼 했는데도 그집 안방도 안들어감(언니 없는데 가지도 않음) 뭐 거기서 잔게 어떠냐닠ㅋㅋㅋ 집안꼴 알만하다... 그래도 하늘이 도와 빨리 이혼 할수 있었네
그냥 그 선배한테 물어보지...
ㅇㅇ씨 곤란하지 않게 애 지우라고 타이르는데 안되네요~ 이러면서.
구라...지랄 염병한다진짜 우에에엑 시발
저거 부모도 알고 숨기는거같음. 신혼부부침대에서 딸이 자면 혼내야지 무슨...
제발 자작이었음 좋겠다 진짜....
헐 진짜 역겨워..
엄빠집에 갓다가 실제상황??맞나 무튼 그 방송 본적있는데 거기에 비슷항 사연있었음. 결혼햇고 남자한텐 여동생잇음. 둘이 존나친해. 여행가는데 여동생도 따라가고 막 둘이 부부처럼 다니고.. 난리 ㅎ근데 여자가 친정간댓나? 그랫가 빨리 돌아왓는데 침대위에 있는 남편이랑 여동생을 봄. 알고보니 시부모는 완전 어렸을 때 재혼이고 여동생은 새엄마자식이었고 둘이 사랑하는 사이ㅎㅎ 결혼 못하니까 다른여자랑 결혼해서 살면서 둘이 알콩달콩ㅎ 나중에 보니 시부모들은 모르고잇엇고 남편이랑 여동생른 짐싸서 나감 ㅎㅎ 그래서 저글에 친동생은 맞나 궁금함
구라같음... 더러워서 원...
구라 아닐까 저것도.. 경찰에 신고 하면 되는거 아냐 그런것도 다..?
조폭 선배가 싸지른 애 기르겠다고 정관수술? 웃기고 자빠졌다. 저거 백퍼 남편애야.
누가봐도 남편 애네 ㅅㅂ 더러워서 나 참
나라면 애낳고 유전자검사 몰래 해볼듯
깡패형이라고하면 가서 뭐라고 못할까봐 깡패라고 한거 같은디....
낳아서 유전자검사....
아니애는 무슨죄 아 뭐야 진짜
난 안믿을거같아 남편애같음
좆팔 한남 바닥은 끝도 없네
선배얘기 구라같은데
시발 토나느와진짜
남편 애던지 말던지 알바 아니고, 뭐? 키워??? 어디 남의집 귀한 딸을 보모까지 시키려곸ㅋㅋㅋㅋ 시어머니도 또라잌ㅋㅋㅋ나도 친오빠 있고 결혼 했는데도 그집 안방도 안들어감(언니 없는데 가지도 않음) 뭐 거기서 잔게 어떠냐닠ㅋㅋㅋ 집안꼴 알만하다... 그래도 하늘이 도와 빨리 이혼 할수 있었네
선배 얘기는 구라네ㅋ 남편 애 같음 ㅅㅂ 존나 싫다 진짜; 글쓴이가 애기를 원하지 않는 것도 아닌데 맘대로 정관수술 할테니 애기 낳지 말자고? 그리고 의논도 없이 그 애를 입양해서 키우자고? 미친 거 아닌가 진짜
진짜.개역겨운 집안이네;;;
구라같은데 그런 선배를 소개시켜줄리가 ㅋㅋㅋㅋㅋ
ㅁㅊ ㅋㅋㅋ 글쓴이는 뭔 애기 키우는 보모냐? ㅋㅋㅋㅋㅌㅌㅌㅌㅋ 개좆탱이없네 글쓴이 의사는 물어보지도 않고 무조건 입양해서 키우잨ㅋㅋㅋ그 애 누구앤데? 유전자 검사나 먼저 해보자
아니그리고 남매가 저렇게까지 좋아하고 사랑할수가잇어...?
씨벌..
뭔 깡패에 빚도있고 임창정 뮤비를 넘 많이본거 아니냐 저냄져새끼
글쓴 와이프가 직접 컨택할까봐 깡패라고 구라 덧붙인듯ㅋㅋㅋㅋ
미친새끼ㅋㅋㅋㅋㅋㅋㅋ
애 낳아서 어쩌게 미친..지들 좋아서 더러운짓거리하고 아무것도 모르고 태어난 애는 무슨죄냐 존나 어케 감당하려고 낳는데 돌은것들
더러워 걸러새끼들 선배얘기 개구라임 예뻐서뽀포하는 여동생을 그런새끼한테 소개시켜줫다고? 개소리하고자빠졋네 더러워진짜뛧
ㅈㄹ을... 미친놈
여동생이 친동생이 아닐듯
와 지금 머릿속에 존나 더러운 생각으로 가득차버림
저 개새끼들때문에;;존나역겹다사실이라면
지새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