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선옥은 80년 5월에 전대사대부고를 다니던 1학년 학생이었다. 고향 곡성에서 올라와 자취생활을 하고 있던 그는 그해 오월의 몇날 동안 집근처 효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동네 아줌마들이 밥짓는 것을 도왔다. 가게들은 텅텅 비어 있고 자취생 부엌에 쌀과 반찬이 남아있을 리 없고…그 곳에 가면 시민군들 먹일 밥을 짓는 것을 도울 수 있어 좋았고 밥 한 끼를 먹을 수 있어 좋았다. 함께 살기 위한 그해 오월의 싸움속에는 그렇게 ‘밥’이 있었고 또 ‘죽음’이 있었다. 리어카에 실려있던 시체, 온몸과 얼굴이 일그러진 시체…열몇살 소녀가 겪은 그 죽음과 주검들은 마음속 깊숙이 박혀 20여년이 흐른 지금도 꿈속에 나타난다.
“이젠 아줌마도 광주에서 벗어나야 해요. 20, 30년대의 신파가 그보다 낫거든. 한마디로 아직도 광주? 웬 광주?거든”(‘목마른 계절’중)
그가 작품활동을 시작하던 무렵에도 이미 광주관련 소설들은 그런 냉소와 외면을 받기도 했지만 그는 여전히 ‘오월 광주’를 언젠가는 본격적으로 그려내고 싶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 너무‘냉대’받고 있거나 너무 ‘과장’돼 있거나의 양극단에 놓인 광주를 자유롭게, 정당하게 제 자리에 놓아주고 싶어서다.
공선옥은 시민군 출신인 한 남자의 오월이후의 삶을 담은 ‘씨앗불’을 91년‘창작과 비평’에 발표하며 문단에 나온 이래 소설집‘피어라 수선화’, ‘내 생의 알리바이’, 장편소설 ‘오지리에 두고온 서른살’, ‘시절들’, ‘수수밭으로 오세요’ 등을 펴냈다.
#포크가수 시와_Siwa
2006년에 홍대 앞 라이브클럽 빵에서 노래하기 시작한 싱어 송라이터이며, 누군가 자신의 음악을 들었을 때 마음속에 한 폭의 그림이 그려진다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노래를 만들고 부르고 있다.
사람들 앞에서 노래할 때면, 고요한 가운데 전해지는 몰입의 기운을 느끼는 것에서 가장 많은 에너지를 얻는다는 시와는 꾸준한 공연으로 그녀의 음악을 서서히 알려나가고 있던 중, 2009년에는 EBS space 공감의 헬로루키에 응모, 7월의 헬로루키로 선정되어 담백한 포크 음악이 주는 깊은 울림을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기회를 얻기도 했다.
또한 시와의 음악은 그녀의 바램처럼 한 폭의 그림이 연상되는 탓인지 유달리 영화음악 요청을 많이 받고 있다. EP앨범 [시와,]의 '길상사에서'는 이경원 감독의 단편 '경북 문경으로 시작하는 짧은 주소'에, 1집에 실릴 곡들의 초기 버전은 김루리 감독의 단편 'two way two love'에 실렸다. 뿐만 아니라 영화를 위한 곡들을 새로 작곡하기도 했는데 그중 김동령 감독의 'American Alley'(2009 야마가타영화제에서 오가와신스케상 수상)의 엔딩곡은 1집 앨범의 10번 트랙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2010년 봄, 직접 제작해 발표한 정규 1집 [소요 逍遙]는 발매되자마자 향뮤직의 앨범 판매 차트에서 8주간 1위를 차지하며 초도 발매분이 매진되어 현재는 2nd Edition이 발매된 상태이다. 게다가 음악평론가들의 호평이 이어져, 대중과 평단의 고른 지지를 받는 보기 드문 기록을 세우고 있다. 2007년에 이미 빵 컴필레이션 3집 [history of Bbang]에 '화양연화'를 수록해 시간이 정박된 것 같은 아름다운 순간을 만났다는 찬사를 듣기도 한 시와는 같은 해에 '길상사에서', '기차를 타고', '사실 난 아직', '랄랄라'가 실린 EP앨범 [시와,]를 발표했고 이 앨범 역시, 이렇다 할 홍보도 없이 꾸준한 공연과 자연스레 퍼져가는 입소문만으로도 지금까지 4번째 재판을 거듭하고 있다.
'시와'는 사실 이집트에 있는 오아시스가 있는 사막의 이름이며 예전에 서교호텔 뒤에 있던 맥주바의 이름이기도 하다. 시와는 전시와 공연이 곧잘 열리던 그 가게에 자주 들르며 그곳에서 공연하는 상상을 하곤 했는데 몇 달 후 가게가 사라진 후에야 클럽 공연을 시작하게 되면서 그 공간을 떠올리고는 시와라는 이름을 스스로에게 붙여주었다.
이재준 수트케이스 쇼케이스 참여 킨셋키스터 단독공연 2회 광주 인디 뮤직 페스티벌 참가 <2009광인무페> 2009 1318 청소년 동아리 지원사업 GYMF 오프닝 무대 2009 대한민국청소년가요제 입상 남구 청소년 문화존 유스퀘어 야외공연 다수 2010년 오월창작가요제 청 대상수상
김동균 수트케이스 쇼케이스 참여 킨셋키스터 단독공연 2회 광주 인디 뮤직 페스티벌 참가 <09광인무페> 2009 대한민국청소년가요제 입상 남구 청소년 문화존 유스퀘어 야외공연 다수 2010년 오월창작가요제 청 대상수상
정인철 수트케이스 쇼케이스 참여 킨셋키스터 단독공연 2회 광주 인디 뮤직 페스티벌 참가 <2009광인무페> 2009 1318 청소년 동아리 지원사업 GYMF 오프닝 무대 남구 청소년 문화존 유스퀘어 야외공연 다수 2010년 오월창작가요제 청 대상수상
고선정 서울예술대학 실용음악과 졸업 전) 예인예고, 전주예고 실용음악과 전임강사 전) 초당대학교 실용음악과 전임강사 가수 박기영,홍종명,지영선 콘서트 코러스 참여 가수 김연우,자우림,박기영,서우영 앨범 참여 가수 김희진 데뷔앨범 프로듀싱 및 작사,곡,편곡 kbs 이소라의 프로포즈, mbc 수요예술무대 출연 sbs인기가요, kbs열림음악회 출연 2005년 광주 신인가요제 대상입상 부산 sbs(psb) 로고송 제작 참여 2010년 오월창작가요제 청 대상수상
#나우리공부방 친구들
나우리 우당탕 난타는 나우리공부방을 이용하는 초등3학년부터 5학년까지 아동들중 난타에 관심있는 아동들이 전통 사물놀이의 리듬을 느끼게 하고,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전통의 소리를 알려주고 있다. 또한 파워풀한 두드림은 아이들에게 일상에서 느낄 수 없었던 음악적 해소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게 된다.
박다은-서초등학교 4학년 신담희-서초등학교 3학년 김예빈-서초등학교 3학년 김지윤-서초등학교 3학년 이승은-서초등학교 3학년 강한빈-서초등학교 5학년 박슬기-서초등학교 4학년 곽채영-서초등학교 4학년
활동내역 2009년 천주의 성요한병원 호스피스 음악회 공연 2009년 부모님초청 알콩달콩나누미행사 공연 2010년 광주서구청 주최 따뜻한봄날의초대 공연 2010년 빛고을 청소년 문화존 공연
공선옥은 80년 5월에 전대사대부고를 다니던 1학년 학생이었다. 고향 곡성에서 올라와 자취생활을 하고 있던 그는 그해 오월의 몇날 동안 집근처 효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동네 아줌마들이 밥짓는 것을 도왔다. 가게들은 텅텅 비어 있고 자취생 부엌에 쌀과 반찬이 남아있을 리 없고…그 곳에 가면 시민군들 먹일 밥을 짓는 것을 도울 수 있어 좋았고 밥 한 끼를 먹을 수 있어 좋았다. 함께 살기 위한 그해 오월의 싸움속에는 그렇게 ‘밥’이 있었고 또 ‘죽음’이 있었다. 리어카에 실려있던 시체, 온몸과 얼굴이 일그러진 시체…열몇살 소녀가 겪은 그 죽음과 주검들은 마음속 깊숙이 박혀 20여년이 흐른 지금도 꿈속에 나타난다.
“이젠 아줌마도 광주에서 벗어나야 해요. 20, 30년대의 신파가 그보다 낫거든. 한마디로 아직도 광주? 웬 광주?거든”(‘목마른 계절’중)
그가 작품활동을 시작하던 무렵에도 이미 광주관련 소설들은 그런 냉소와 외면을 받기도 했지만 그는 여전히 ‘오월 광주’를 언젠가는 본격적으로 그려내고 싶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 너무‘냉대’받고 있거나 너무 ‘과장’돼 있거나의 양극단에 놓인 광주를 자유롭게, 정당하게 제 자리에 놓아주고 싶어서다.
공선옥은 시민군 출신인 한 남자의 오월이후의 삶을 담은 ‘씨앗불’을 91년‘창작과 비평’에 발표하며 문단에 나온 이래 소설집‘피어라 수선화’, ‘내 생의 알리바이’, 장편소설 ‘오지리에 두고온 서른살’, ‘시절들’, ‘수수밭으로 오세요’ 등을 펴냈다.
#포크가수 시와_Siwa
2006년에 홍대 앞 라이브클럽 빵에서 노래하기 시작한 싱어 송라이터이며, 누군가 자신의 음악을 들었을 때 마음속에 한 폭의 그림이 그려진다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노래를 만들고 부르고 있다.
사람들 앞에서 노래할 때면, 고요한 가운데 전해지는 몰입의 기운을 느끼는 것에서 가장 많은 에너지를 얻는다는 시와는 꾸준한 공연으로 그녀의 음악을 서서히 알려나가고 있던 중, 2009년에는 EBS space 공감의 헬로루키에 응모, 7월의 헬로루키로 선정되어 담백한 포크 음악이 주는 깊은 울림을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기회를 얻기도 했다.
또한 시와의 음악은 그녀의 바램처럼 한 폭의 그림이 연상되는 탓인지 유달리 영화음악 요청을 많이 받고 있다. EP앨범 [시와,]의 '길상사에서'는 이경원 감독의 단편 '경북 문경으로 시작하는 짧은 주소'에, 1집에 실릴 곡들의 초기 버전은 김루리 감독의 단편 'two way two love'에 실렸다. 뿐만 아니라 영화를 위한 곡들을 새로 작곡하기도 했는데 그중 김동령 감독의 'American Alley'(2009 야마가타영화제에서 오가와신스케상 수상)의 엔딩곡은 1집 앨범의 10번 트랙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2010년 봄, 직접 제작해 발표한 정규 1집 [소요 逍遙]는 발매되자마자 향뮤직의 앨범 판매 차트에서 8주간 1위를 차지하며 초도 발매분이 매진되어 현재는 2nd Edition이 발매된 상태이다. 게다가 음악평론가들의 호평이 이어져, 대중과 평단의 고른 지지를 받는 보기 드문 기록을 세우고 있다. 2007년에 이미 빵 컴필레이션 3집 [history of Bbang]에 '화양연화'를 수록해 시간이 정박된 것 같은 아름다운 순간을 만났다는 찬사를 듣기도 한 시와는 같은 해에 '길상사에서', '기차를 타고', '사실 난 아직', '랄랄라'가 실린 EP앨범 [시와,]를 발표했고 이 앨범 역시, 이렇다 할 홍보도 없이 꾸준한 공연과 자연스레 퍼져가는 입소문만으로도 지금까지 4번째 재판을 거듭하고 있다.
'시와'는 사실 이집트에 있는 오아시스가 있는 사막의 이름이며 예전에 서교호텔 뒤에 있던 맥주바의 이름이기도 하다. 시와는 전시와 공연이 곧잘 열리던 그 가게에 자주 들르며 그곳에서 공연하는 상상을 하곤 했는데 몇 달 후 가게가 사라진 후에야 클럽 공연을 시작하게 되면서 그 공간을 떠올리고는 시와라는 이름을 스스로에게 붙여주었다.
이재준 수트케이스 쇼케이스 참여 킨셋키스터 단독공연 2회 광주 인디 뮤직 페스티벌 참가 <2009광인무페> 2009 1318 청소년 동아리 지원사업 GYMF 오프닝 무대 2009 대한민국청소년가요제 입상 남구 청소년 문화존 유스퀘어 야외공연 다수 2010년 오월창작가요제 청 대상수상
김동균 수트케이스 쇼케이스 참여 킨셋키스터 단독공연 2회 광주 인디 뮤직 페스티벌 참가 <09광인무페> 2009 대한민국청소년가요제 입상 남구 청소년 문화존 유스퀘어 야외공연 다수 2010년 오월창작가요제 청 대상수상
정인철 수트케이스 쇼케이스 참여 킨셋키스터 단독공연 2회 광주 인디 뮤직 페스티벌 참가 <2009광인무페> 2009 1318 청소년 동아리 지원사업 GYMF 오프닝 무대 남구 청소년 문화존 유스퀘어 야외공연 다수 2010년 오월창작가요제 청 대상수상
고선정 서울예술대학 실용음악과 졸업 전) 예인예고, 전주예고 실용음악과 전임강사 전) 초당대학교 실용음악과 전임강사 가수 박기영,홍종명,지영선 콘서트 코러스 참여 가수 김연우,자우림,박기영,서우영 앨범 참여 가수 김희진 데뷔앨범 프로듀싱 및 작사,곡,편곡 kbs 이소라의 프로포즈, mbc 수요예술무대 출연 sbs인기가요, kbs열림음악회 출연 2005년 광주 신인가요제 대상입상 부산 sbs(psb) 로고송 제작 참여 2010년 오월창작가요제 청 대상수상
#나우리공부방 친구들
나우리 우당탕 난타는 나우리공부방을 이용하는 초등3학년부터 5학년까지 아동들중 난타에 관심있는 아동들이 전통 사물놀이의 리듬을 느끼게 하고,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전통의 소리를 알려주고 있다. 또한 파워풀한 두드림은 아이들에게 일상에서 느낄 수 없었던 음악적 해소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게 된다.
박다은-서초등학교 4학년 신담희-서초등학교 3학년 김예빈-서초등학교 3학년 김지윤-서초등학교 3학년 이승은-서초등학교 3학년 강한빈-서초등학교 5학년 박슬기-서초등학교 4학년 곽채영-서초등학교 4학년
활동내역 2009년 천주의 성요한병원 호스피스 음악회 공연 2009년 부모님초청 알콩달콩나누미행사 공연 2010년 광주서구청 주최 따뜻한봄날의초대 공연 2010년 빛고을 청소년 문화존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