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이전하면서 달렸던 tv 떼고 인테리어를 했습니다
바빠서 신경 못쓰던 전기세고지서를 살펴보다가 자동으로 청구되는 tv 수신료가 만만치 않게 달려있는걸 봤네요
인터넷으로 tv 수신료납부에 대한 옥신각신 사례들을 넘치게 봤는지라... 각오를 단단히 하고서 한전에
전화했네요 아쉬운 놈이 우물 판다고 안된다면 다시 방송국으로 전화해야지 아는 맘으로 말이죠
그런데 말입니다 !!!
전화 하자마자 몇마디 사항을 이야기하고선 바로...바로 처리되더란 말입니다
전투 의지 꺽였어.....상담사 너무 상냥해.. 그리고 반응이 즉각이야 ...그리고 죄송하데 ... 아직 전기세 안냈으면
무려 요번달부터 수신료 뺀 요금 적용해 주겠데.... 뭐..뭐지 ? 이렇게 쉬웠던 건가? 얼떨떨 하면 이체하고 나서는 생각해보니 ..
정부 바뀌고 노후 화력발전 한시적으로 정지하면서 추가 되는 비용 한전에서 처리 하라고 했는데 그거 거부 했다가
요즘 아주 크게 제대로 털리고 잇는 한전 생각이 났습니다
돈은 돈대로 받아먹고 세금도 아닌 방송사 수신료 까지 덤으로 얹어서 받아 먹던 공기업 ...
아닌거 알면서도 어쩔수 없이 내던 소비자~~ 그걸 삥뜯는 한전과 감시하듯 수시로 나와서 tv 달렸나 확인까지 하던 kbs
공기업이 아니라 깡패같은 폭력이 아닐런지요
혹시 tv 없는데 생돈 내시던 분들 확인 해보세요
정권이 바뀌니 .. 이렇게 클린 해지네요 상쾌 통쾌!!
한전 전화 번호는 전국 국번 없이 123 입니다
첫댓글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한전 누진세도 좀 손을 봐줬으면 하는 바램이지요
그거때문에 오랫동안 말 많았던거죠 전에는 해지도 엄청 힘들었다는데 많이 바뀌었나봅니다 kbs가 정신차리고 좀더 좋은 프로그램 만든다면 충분히 낼 용의는 있습니다 ㅎ
낸다면 jtbc에 낼 용의 충분히 있습니다 내돈을 사랑하는 한전!! 보고 있나?
한전에서 부과되는 수신료랑은 별도로 또 내야하는 중복되는 집에있는 iptv료
다음 수술은 ...중복요금이다 ...자 ...메스!!
그동안 한국 사회가 얼마마 많이 썩었다는 반증이지요.
아이러니 하지만 한전이 엄청난 돈을 벌어도 그게 외국인 투자자 한테 상당수 간다는 슬픈 현실이지요..
그동안 빨린거 생각하면 ... 기생충이나 거머리는 아주 양반입니다
그나저나 503씨는 tv 신문 다끊고 귀막고 눈감고 명상에 빠져 계시다는데 아쉽네요 ..
요즘 tv 신문 볼 맛이 나는데 말이죠 ..
수신료는 한전이 챙기는건 아닌데요.
한전이 챙기진 않지만 한전이 위탁해서 받아가고 있지요 지로 용지에 한전전번과 kbs 수신료 센터전번이
동시에 기재 되어 있습니다 예전엔 한전에 전화 하고 나서 kbs에도 전화 해야 했습니다
한전은 징수대행 수수료를 챙기겠죠.
한전과 KBS 입장은 일단 부과하고, 아니면 신청해서 빼라고 합니다.
대신 신청하는 달부터 요금을 받지 않고, 이전에 납부된건 못돌려준다고 하죠.
현재 이렇게 TV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함께 부과하는 것이 위헌이라고 소송중입니다만
2심에서도 기각되고, 이제 대법원 판결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거지갑 박주민 의원이 올 4월에 분리 고지해야 한다는 법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박주민 의원 열일 하는군요 화이팅!!! 국민 세금이 안아까운건 이분 뿐 입니다
이거 꼭 정권이 바뀐 이후에 좋아진건 아닌데요.
이전 정권에서도 전화하면 실사 안하고 빼주었습니다.
사람들이 잘 몰라서 전화를 안한거죠.
전 정권이 나라를 망치긴 했지만 이건 그때부터 되었었어요. ^^
네이버나 다음에 tv수신료로 검색어를 입력 하시면 그간 고생하신 분들의 경험담이 넘쳐 납니다 ...
바뀐뒤에도 적극적으로 홍보를 안한다는 사실 자체가 공기업으로서의 자세는 아니라고 봅니다 엄연히 국민 세금으로 먹고 사는 공기업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공영방송이라는 것도 마찬가지지요
저는 2년 전인가에 한전에 전화해서 우리집 tv내다버렸으니 수신료 빼달라고 했죠. 그때 상담원이 우리집에 찾아와서 tv있는지 확인한다고 협박했습니다. 그러고는 약속날짜 지나도록 안오더군요. 공갈협박....인듯
저도 안해주면 kbs에 전화하려고 했답니다 근데 마침 아주 친절하게 저자세로 ...제 말한마디에 일사천리로 해지 되었습니다 ...혹시나 상담원이 찾아올까봐 기대하고 있는데 온다는 소리도 확인도 안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