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건물의 대한 상식이 없기때문에 네이년의 도움을 받아봤습니다.
건물의 생애주기
건물은 신축 후 내용연수가 만료되어 철거되기에 이르기까지 공통적인 현상을 보이는데 이것을 건물의 생애주기라 하며 신축단계, 안정단계, 노후단계, 폐물단계로 구분된다
내용연수 : 보통 건물의 수명을 말한다. 건물의 수명은 건축의 시공, 입지조건, 관리방법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그 본래의 용도·용법에 따라 예정한 효과를 올릴 수 있는 유용성 지속연수(有用性 持續年數)가 있다
유용성이란 관리주체가 판단하는 내용연수이며, 물리내용연수만 말하는 게 아니다. 건물을 구성하는 중요부재가 물리적으로 그 수명에 달하여 기술적으로 그 이상 사용이 불가능하게 되어 폐기할 때까지의 연수를 물리내용연수라 한다. 물리내용연수와 관계없이 행정조건(철거·세법의 규정 등)에 의해 실제로 건물이 폐기되거나 유용성을 상실할 때까지의 연수를 행정내용연수라 한다. 또한 기대하는 건물의 경제적 수명을 경제내용연수라 한다. 이 내용연수의 개념은 관리활동뿐만 아니라 건물평가·건물과세활동 등에서는 널리 쓰이는 개념이다.
물리내용연수 : 건물의 이용으로 생기는 마멸 및 파손, 시간의 경과 또는 풍우 등의 자연작용으로 생기는 노후화(老朽化) 또는 지진·화재 등의 우발적 사건으로 생기는 손상 때문에 사용이 불가능하게 될 때까지의 버팀 연수를 말한다. 콘크리트 건물의 물리내용연수(physical life)는 콘크리트의 중성화가 진행되고 내부의 철근에 녹이 슬 위험이 있을 때까지를 기준으로 하는 경우도 있다.
경제내용연수 : 건물의 기능이 악화되어 투자에 대한 수익을 발생시키지 못할 때까지의 건물의 수명을 말한다. 물리적으로 노후화하는 물리내용연수와 상관없이 경제능력이 떨어지면 철거나 용도변경 등에 직면하게 되는데 신축 후부터 이때까지의 버팀 연수를 말한다. 인근 지역의 변화, 인근환경과 건물의 부적합, 인근지역이나 대체지역의 신축 건물 증가 등에 따른 당해 지역 건축물의 시장성 감퇴(市場性減退) 등에 따라 나타난다. 경제내용연수는 물리내용연수 보다 짧다. 경제내용연수를 연장하려면 개보수, 용도변경 등을 하여 인근 건축물과 경쟁해야 한다. 그러한 예가 2008년경 전후의 서울의 대형빌딩 개보수 사례다. 광화문 교보생명 사옥, 서울역 앞 대우센터, 강남 역삼동 ING타워, 역삼동의 강남 파이낸스센터, 장교동의 한화그룹 빌딩, 여의도 63빌딩 등이 다투어 개보수 하였는데, 2011년부터 서울 도심에 대량의 오피스 공급이 예상되었기 때문이다. 초고층·최첨단 빌딩으로 2011년에 여의도의 서울국제금융센터(29~55층·3개동)와 파크원(59~72층·2개동), 2013년에는 마포구 상암동에 DMC랜드마크 타워(130층), 2016년에는 용산에 드림타워(152층) 등이 완공될 예정이어서, 이러한 초현대식 빌딩이 대량 공급이 노후 빌딩의 개보수에 압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네이년의 지식백과 내용입니다.
토론중 서로다른 건물수명을 말씀하시는데 기준이 있었으면 합니다.
물론 모든 건물에 일괄 적용할수 없지만 그래도 기준이란것이 존재할것으로 보입니다. .
첫댓글 예전 광고에 나오던 말 같은데요.. 100년도 못사는 것들이 1000년을 걱정하고 있다! 라던가요? ㅎㅎ
사람이 건물 수명만큼 살아있기도 힘들것 같은데요^^
불과 30년전 주변환경과 지금 주변환경이 이리 다른데, 무슨 건물 수명 걱정들을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예전 튤립투기때 튤립은 1000년을 살았나봅니다.^^
앞으로 100살은 살것으로 보입니다. 평균수명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다늙어서 돈도 없는데 재건축, 유지보수 해야 한다고 많은돈내을 놓으라 하면 곤란하지 안겠습니까??
위의글은 통일된 기준으로 토론을 했으면 좋겠다. 이런내용입니다. 서로다른 기준으로 말하면 말싸움박에 되지않죠.
아마 제가 사용하는 언어 때문에 올리신 듯하네요. 물리/경제/기능적수명으로 구분하여 말하고, 제가 본 다른 자료에서는 경제/기능적수명을 사회적수명이라 하기에, 전 그냥 물리/사회, 이렇게 둘로 구분해서 쓰고 있습니다.
그냥 그냥 무식한 동네 아저씨들 아줌마들 입속에선
건물값은 20년 지나면 안 쳐준다고 하던데, 즉 땅값만 남는다라나?
이 떠도는 말 맞나 모르겠네요.
그런데 내가 몇년전에 아주 아주 낡은 건물 69년에 지은것을 매도한적 있었는데, 난 그 물건이야 말로 순수하게 땅값만 계산 될지 알았더만 건물값도 180만원인가 감정되더군요. 아주 없진 않아요.
쉽게 설명드린다면 물리적 내용연수는 건물 구조, 자재의 자체의 수명을 의미합니다.
경제적 내용연수는 같은 시기에 완공된 건물일지라도 건물 관리에 의해 길어지고 짧아짐을 의미합니다. 사람도 관리에 따라 젊어 보이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리적 내용연수가 독립변수라면 경제적 내용연수는 종속변수에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비유를 들자면 사람 또한 관리(경제적 내용연수)를 잘한다 해도 물리적 내용연수는 지니고 있는 한계가 있습니다. 관리에 따라 수명이 길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물리적 수명이 무한으로 지속되지는 않습니다.
내부 전기시설 수명은 20년 전후 라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