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할리 나이트 트레인과 함께한 전국투어!

[박상용]

10년전부터 꼭 해보고 싶었던 전국투어~

이 시기가 아니면 앞으로 언제갈 수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무리해서 떠나기로 결심~

출발당일 아침까지도 갈까말까 망설였다~

나 혼자만 가야하기에~

솔로투어는 처음~

그러나 가야만 했다~

원당에서 출발전 한컷~

쓸만한 할리가방~ 등받이에 고정되는 것인데... 짐도 많이 들어가고~ 숙소에 요놈만 떼어내서 들어가면 된다~

뒷태도 한컷~

의정부와 포천을 지나자 요런 계곡이 눈에 들어왔다~ 백운계곡~ 가족들과 놀기 좋게 생겼다~

나 혼자이기에 셀카~

백운계곡을 따라~

화천으로 향하는 고개를 넘자 절경이 이어진다~ 

음~

좋아좋아~

역시 셀카~

붕어섬 앞에서~

해바라기와 함께~

또 셀카~ 목에 있는 저 줄은 네비로 사용한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된 핸즈프리~ 

화천의 어느 폭포 앞에서~

양구옛길과 새길~

아무리 찍고 놀아도 차 한대 지나지 않는....

넝쿨이 도로를 잡아먹으려한다~

조금만 더 달리면 진부령~

진부령 입구의 폭포~

자세히 보면 이런분들도 있습니다.~

생각보다 경치가 안좋았던 진부령~ 역시 미시령과 한계령이 경치는 짱~

진부령을 지키고 있는 휴계소~

화진포에 도착~

셀카한방~

요기는 텐트족이 많았습니다.~ 텐트도 가져올껄 그랬나~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많았습니다.

흠~ 울 마눌과 딸래미가 생각나네~

궂은 날씨에 별로 필요없어보이는 파라솔~

화어잡기 이벤트~

줍는사람이 임자~

이동네는 다 이걸로 배달~

속초에서 자동차용품점을 발견!! 빵구땜빵용 지렁이를 구입~ 예방차원에서...

대포항~

인구해수욕장에서...

다소 한산한... 3년전 이 장소에서 87년 일렉트라와 사진을 찍었었는데...

자세히 보면 눈주변이 시커매여~ 그것도 모르고 돌아댕겼네여~

인구해수욕장의 풍경~

해가 넘어갈때쯤 도착한 경포대~ 이곳에 숙소를 잡고...

바다를 둘러보고~

폐장한 해수욕장~

샤워한방 때리고... 얼굴이 말끔해졌죠???

공연도 좀 보고..

딩가딩가

어느새 밤이 찾아오고... 차려입은 아리따운 여인들이 거리를 배회... 짝을찾아 가겠죠???

아침식사를 하고~ 해변에서 음료를 마시며....

개장한 해수욕장~

그러나 이른시간이라 손님이 없는...

뭘???

여기서도 셀카는 계속된다~

참 한가롭네~

갈길이 멀기에~ 정선쪽으로 태백산맥을 타고 내려가기로 결정!!

음~

나의 흑마~ 니가 고생이 많다~

삽답령에서... 캠핑카도 보이네요~

기본적으로 해발이 높은 동네~ 고냉지 채소밭이 많아요~

셀~

벌문재~

셀카~

흑마~

짐

하루에 기름 2통씩~

정선소금강~

절벽이 아리따워요~

바이크와 환상의 조합~

ㅋ~

음~

음???

만항재~

닳아가는 타이어~

만세라 편했어요~ 가방에 등을 기대고~ 팔을 쫙 뻗고... 고개를 살짝들어주며~ 바람을 가르는 기분이란...

만항재의 비경~

그 비경을 가리는~

태백 레이싱 파크 앞에 있는 또다는 비경~

오호~ 이런 길이~

마구찍어봅니다.~

셀카도~

태백의 어느 계곡~

ㅋ~ 아그들 놀기 딱이네요~

난 갈길이 바빠 셀카만...

너도 빨리 가자!!

머 이런 계곡도 보이고...

계곡을 가리는 이런~

멋진 경치의 강~ 홀로 야영하는...

가려버리는....

드디어 주산지 도착~ 보고 싶으면 1km를 걸어 올라가란다~

영화 봄여름가을겨울에 나와 유명해진 주사지는 인공저수지였다~

근디 물이 빠져있다~

음~ 불길한데~

주산지의 매력은 물 위로 솟아오른 나무가 멋들어진 곳인데....

물이 말라 요런 간지를 연출해버린다....

허걱! 이럴수가~~

음~

이런 대략 난감할 때가...

아쉽다~

물 다 어디갔니???

주산지를 들렸다 오느라 늦은 보현산 천문대~ 어두워~

요런 길이 구불구불 매우 길다~

나의 길안내를 맡아준 스마트폰 옴니아2

정상~ 안개땜에 암것도 안보여~

어흐~

포항에서 하루밤 자고, 호미곶으로 가는길~ 저 멀리 포항이 보입니다.~

호미곶으로 향하는 길도 아름답네요~

저쪽으로 가면 호미곶~

이제 출발해볼까...

아름다운 해변도로~

가슴이 탁~

저 길을 향해~ Go!

셀카는 찍고 가야지~

드뎌 도착~ 주차장에 나밖에 없네~

거대 손!! 손이 2개였네??? 하나는 바다에~ 하나는 육지에~

손을 배경으로~

손에 잡힐듯한 태양~

손가락에는 항상~ 새들이~~

바이크를 옮겨와~ 함께 찍고~

나도 찍고~

드뎌 해운대 도착~ 사람 무지 많음~ 날씨좋고~물좋고~

튜브와 선배드 빌려서 그간의 피로를 싹~

으허~ 시원타~

고층건물에 둘러싸인 해운대~

파도타기도 하고~ 그런데 사진기를 나도모르게 바다속에 빠뜨리고~ 해변으로 걸어나오다~

갑자기 사진기가 생각나 발로 바다속을 더듬거리며 겨우 찾아냄~ 

해운대 BMW매장에서 근무하시는 오프로드 바이크 매니아~ 박과장님도 만나고~~

저녁에 회도 얻어먹고~

해운대 야경도 구경하고...

다음날 아침~ 광안대교를 찾아~ 사진을 찍어보는데... 사진기가 드뎌 맛이 갔다~ ㅋ~

방수카메라 였지만 바다속에 넘 오래 있었나보다~

DSLR을 챙겨갔었지만~ 메모리 카드를 안챙겨가~ 근처 마트에서 비싼 돈 주고~ CF카드를 구입!

그래도 카메라가 또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DSLR 셀카~

이날 폭염에 내 머리가 띵~ 통영쪽에 도착하자 멋진경치에 몸이 회복되는듯~

남해안의 아름다움~

할리와의 조화~

방금 건너온 동진교

가는길이 모두 아름다운~

앞으로의 길도 멋짐~

또 달려가볼까??

이제 통영 남단에 있는 산양관광국도를 향해~

셀카찍고 출발~

산양관광순환국도에 도착~ 해변쪽에서 한 컷~

강렬한 태양~

버텨주는게 신기하네~

고맙다~

또 셀카~

넘 어두울 때 도착한 남해의 입구 창선대교~

남면 해안도로에 해 넘어가기 전에 도착해야 하는데...

창선대교는 총 3개의 다리로 섬과 섬을 연결~ 남해로 인도합니다.~

남면 해안도로에서~

좀 더 일찍 왔으면 좋았을텐데~

요래 어두워졌네~

멋진 풍경이 길게 이어집니다~

해가 꼴딱 넘어가서야 남해대교로 나와 남해와 바이바이~

야경이 참 이쁘네~

지리산옆 구례에서 하루밤자고... 오른 노고단길~ 천천히 자연을 느끼며 라이딩~

날씨는 굿~

여기서도 셀카~

정상을 향해 달려볼까???

저 가방 넘 편하고 좋다~

풍경샷~

해가 강렬하지만 이 길은 춥다~

돈줘야 보여주는 망원경~ 너 줄 돈은 없다~

정상에서~

오우~

저기는 아까 쉬었던 휴게소???

그런가보군~

지안재 가는 입구~

이쁜 꽃이 나를 반겨주네~

지안재에 도착~

참 길이 이쁩니다~

많은 바이크 매니아와 사진 매니아들의 사랑을 받는곳~

생각보다 높지 않은 언덕

보여지는 것이 전부입니다.

이게 끝~

오기 전에는 높은 곳의 끝부분인줄 알았는데...

어쨌든 이쁩니다~

여기저기서 사진을 찍어봅니다.

셀카도 찍고~

야간샷도 멋지더군요~

하지만 갈길이 멀기에~

지안재를 다시 내려갑니다.

가는길에 희안한 산 발견~

저곳이 마이산인가 봅니다. 

마이산을 배경으로...

모래재 가는길~

장거리를 뛰다보니~ 새차를 자주해줘야~ 

셀카는 계속된다~

모래재 정상에서...

대자연속에서 작아진 할리~ 

전주와 군산을 지나 금강하구둑에 도착~

아버지의 고향 서천이 가까워 지네...

대천 해수욕장 도착!!

서해안에 보기 힘든 백사장~

여기서도 튜브 좀 타줘야~

대천해수욕장이 보령에 있는 곳인지 몰랐습니다.~ 머드축제는 어디서 하는건가???

오늘은 여기서 하루밤~ 이곳에서도 남녀의 만남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더군요~^^;

다음날 예산,아산을 경유해 상경했습니다.~

이로써 5박6일 1,770km의 대장정이 끝났습니다.~

소원성취 했네요~

[혜린아빠]

같은 지역에 사시나 봅니다. 심심한데 같이 같음 좋았을것을요....

[박상용]

저도 같이 다니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시간을 낼 만한 분들이 없드라고요~^^; 그래서 혼자 떠난 투어인데.. 나름 혼자만의 투어도 잼있답니다...

[달마대사]

와우 대단하십니다 암튼 예전에 가본곳도 보이니 좋네요 수고하셨습니다

[박상용]

저는 최대한 예전에 가보지 않았던 곳으로 투어코스를 잡았습니다.^^

[헬로우할리]

ㅋㅋㅋ 중산이시군요^^ 전 마두동입죠ㅋㅋ 시작한지 얼마안돼나서 혼자 발발거리고 다닌답니다.
토요일 일요일 아침이면 지나가는 할리 울음소리에 (저희 집앞을 지나 백마교를 건너시더라구요) 가슴이 뛰어 진정하는데 한참 걸린답니다.
아마 이 병은 저만 걸린 불치병은 아닐듯 하네요
가능하면 일산쪽 한번 뭉쳐보시는게 어떠신지요 꽤 많은 분들이 계신걸로 아는데 일산쪽은 모임이 없는건지 조용히들 사시는 건지^^ ㅋㅋ

[holyriver]

트루러너즈에 한번 놀러오세요^^

[박상용]

저희집 앞에 있는 중앙통행로에도 많은 할리가 지나다닌답니다.^^ 언제나 관심있게 보고 있습니다. 일산쪽에도 모임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路友]

상용아~~~~ 오랜만에 사진으로나마 보는구나~~~ 멋지다~~~ 얼굴한번 보여줘~~~~ ^^

[박상용]

에형님?? 정말 오래간만이에요~^^ 만세로 바꾸신 것 같으시던데...^^ 조만간 뵈요~^^

[가을의 전설6553]

저는 대천으로 시작해서 남해로 그리고 포항으로 려 봤네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서해에서 남해로 그리고 동해로 가보심 더좋을듯 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달려라한이]

사진찍으시려고 가다서다 힘드셨겠어요..덕분에 팔도강산 구경잘했습니다^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