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TN,IPS,VA 패널의 차이는 위의 정도인지는 알겠는데, 다시 모니터용인 LM/LTM 패널과 TV용인 LC/LTA 패널로 나뉘어 지는데,이 둘의 차이는 결국 해상도의 차이인건지요?
= 패널 자체의 기준이 다르다고 볼수 있습니다.
LM패널은 LC패널에 비해 같은 인치대비 해상도를 높여 표현하고자 하는 화소수를 늘인셈이며 반대로 LC패널은 같은 인치기준으로 밝기와 명암비를 높여 색감과 표현력을 강화시킨 셈입니다.
따라서 두 패널간에는 해상도만으로 넘기에는 어려운 구조적인 벽이 있습니다.
물론 최근에는 LM패널에서 밝기와 명암비를 높인 개선된 패널이 LC계열에서는 풀HD의 해상도에 색균일도까지 해결한 패널들이 개선된 버젼으로 출시가 되고 있으나 기본적인 차이는 여전히 존재합니다.
= 여담이지만 24인치나 26인치 LM패널에 TV보드를 달아 풀HDTV로 광고하는 제품들을 볼수 있습니다.
사실 이런 표현은 올바른 표현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게다가 이런 제품에 들어가는 TV보드 역시 일반적으로 TV에 사용되는 보드와는 확연히 성능차이가 나는 보드이기 때문에 모니터에 보조적인 TV기능이라는 표현이면 몰라도 풀HDTV라고 광고하는 것은 오버라고 생각됩니다.
2.아니면, 패널은 같은데,공장 초기화 상태가 TV용은 조금더 밝고 색감에 맞추어서 세팅이 되어져나오고,모니터용은 눈의 피로감이 없는 밝기와 문자가독성에 초점을 맞춘상태로 초기세팅되어져 나오는 차이인지요?
= 세팅이라기 보다는 패널의 기본 스펙이 다릅니다.
눈의 피로함은 사람마다 기준이 다를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LC패널의 기본밝기인 500칸델라의 경우 사용자에 따라 250칸델라의 CRT에 더 작응되어 있는 경우라면 적응이 어렵지만 그렇지 않다면 특별히 눈이 피로한 정도의 밝기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동영상감상에 최적화 하기 위해서는 500칸델라정도가 적당하며 최근에 나오는 LM모니터도 과거300칸델라정도에서 400-500칸델라로 높여져서 출고되고 있기 때문에 LC패널이 무조건 밝아서 눈이 피로하다는 의견은 과거에만 통용될수 있는 주장입니다.
= 문자가독성과 패널은 전혀 상관이 없으며 이는 전적으로 AD보드의 영역입니다.
3.만약 해상도만 다른,같은 패널이라면,OSD 를 통하여,소비자가 직접 세팅을 변경할수도 있는 부분인지 궁금합니다.
= 안됩니다. 전혀 다릅니다.
최근의 패널들의 스펙이 올라가고 그 스펙을 지원해주는 다양한 고급보드도 나오고 또한 사용자들의 수준도 높아짐에 따라 셋팅도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세팅은 LM패널보다는 LC에서 더 변수가 효용성이 좋습니다만 그 보다는 보드자체의 성능이 좋아야합니다. 원판불변의 법칙에 따라 입력되어지는 소스가 좋아야 하고 이를 가공하는 보드의 성능이 좋아야지 표현되어지는 화면이 좋습니다. 셋팅만으로 이를 상쇄할수는 결코 없습니다.
이 세가지 궁금증만 해결된다면, 모니터 or TV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아주 큰 도움이 될듯 합니다.
첫댓글 예전에는 26인치 이하의 LM패널에서는 거의 TN패널을 사용했기 때문에 26인치 이하에서도 LC패널이 존재이유가 있었지만 현재는 IPS패널도 많아 26인치 이하의 LC패널은 찾기 어렵습니다. 본격적인 LC패널은 32인치부터라고 볼수 있습니다. // 19인치에서 같은 작은인치에서 IPS패널라해도 LC와 LM의 TV화질 비교는 사실 무의미합니다. 다만 30인치에서 LM(LM300W01STA2=2560*1600)과 LC(LC300W01=1280*768) 두 같은 인치의 패널을 비교해보면 확실히 동영상에서 LC패널이 더 뛰어납니다. 그런 이유로 단순히 해상도만 높다고 30인치 LM을 무조건 선호하는 견해에는 반대입니다.
준비하고 있습니다. 32인치 120hz hdtv로 준비중입니다. 오픈프레임으로 할지 완제품 스타일로 할지 샘플작업중입니다. 화질은 정말 후회없을겁니다.
기대되네요...^^ 오픈프레임 카페이니....오픈이 형태로 나와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