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가 7·30 전남 순천·곡성 보궐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을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생략)… 김한길 대표도 …(생략)…
정가에서는 이날 안 대표의 강도 높은 비난에 대해 예사롭게 보지 않고 있다. 안 대표가 박 대통령이나 새누리당을 총체적으로 비판하긴 했어도
선거에 나선 특정 후보를 거명하면서 직격탄을 날린 것은 매우 이례적이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안방이나 다름없는 전남 순천·곡성 보궐선거에서
의외로 고전할 것으로 예상되자 안 대표 등 지도부가 총출동해 여당 후보에 강도 높은 비난을 퍼부은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이곳은 새정치연합의 절대 우세가 점쳐졌던 곳이지만 최근 선거 판세는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아 보인다. 코리아리서치가 9~10일 전남 순천곡성 유권자 5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새정치연합 서갑원 후보는 42.4%의 지지율로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30.5%)를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 지역에서 새누리당 후보가 30%대 지지율을 기록한 것은 이례적인데다, 50대 연령층에서는 오히려 이 후보가 서 후보를 앞서기까지
했다.
여기에 야권의 표심 분산도 새정치연합을 걱정스럽게 만들고 있다. 서 후보와 이 후보 간 양강 구도 속에 통합진보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가 만만찮은 득표력을 과시하며 뛰어들어 선거 국면이 안개 속으로 흐르고 있다. 통합진보당은 이 지역이 김선동 전 의원의 이전 선거구란
점에서 ‘지역구 수성’을 목표로 이정희 대표 등 지도부가 총출동해 지원 중이다. 통진당 공천으로 나선 이성수 후보는 민주노총 기획실장을 지내 노조 성향 표심을 끌어당길 여력이
충분한데다 6·4 지방선거에서 전남지사 후보로도 나선 바 있어 지역에서는 꽤나 알려진 인물이다.
또 새정치연합의 경선 방식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구희승 후보도 새정치연합으로서는
버거운 상대다. 당초 안철수 대표 측 인사로 분류됐던 구 후보는 순천 출신으로 행시와 사시에 모두 합격했으며, 중앙부처에서 15년간 근무하고 광주지법 순천지원 판사로 활동했다. 따라서
통진당과 무소속 후보가 선전할 경우 야권표가 분산돼 새정치연합 입장에서는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야권표가 분열되고, 여권 성향 유권자와 일부 고령층에서 새누리당 이 후보에게 대거 표를 줄 경우 결과는
예측불허다.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각종 여론조사 결과 서 후보가 이 후보를 앞서고는 있지만 야권 표심이 분산되면 이 후보가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다”며 “당 지도부가 총출동하면서 서 후보를 지원하면서 새누리당 이 후보에게 맹공을 퍼부은 것도 이같은 이유 때문”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가 ‘험한 말’까지 퍼부으며 새누리당 이 후보를 공격한 데에는 이같은 우려가 깔려 있다. 전남 순천 곡성 선거에서 이변이 일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첫댓글 이정현 후보 필승
의 역사를 다시 쓰면서 미래의 영도자로 극대하시기를 기대합니다.
왕을 왕으로 모시는것은 당연한데ㅡ
철수가 더워서 완전 맛갔구만요ㅡ
철수가 새민년에 붙어있으면서 왜 경상도 사투리로 말하는지ㅡ전라도사투리 쓰던가ㅡ
혼동되게 정치한다했을때 저는 철수가 우리편인줄 많이 횟갈렸습니다ㅡ써벌놈~
원래는 화와이 아장이!
철면피의 본색 임다!
@이쁜새 그렇다네요 ㅡ철수 의사협회서도 왕따였다ㅡ??
뭔 한국의 스티븐잡스라고ㅡ
@민달팽이 스티푼 씨발 잡스키임다!
새맡욘 한심이 떨거지 입죠! ㅋㅋ.
정치 초년생이 뭘 알겠나.
이름처럼 '철수'만 외치다 끝날 인생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