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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구청산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뫼들
1.언제: 2020. 7. 8(수요일)
2.어디를: 성주군 가천면 대실(음죽)마을 뒷산 한바꾸~
3.누구와: 나홀로 띠띠빵빵을 타고~
4.날씨: 배낭을 벗으면 등따리가 따가불 정도로 쨍한 날씨, 바람없어 숨이 턱턱~, 미세먼지 보통~
5.산행 경로: 음죽마을(대실) 입구 공터~마을 안쪽으로~갈림길 왼쪽~돌담장따라 가다 오른쪽~
하얀 전원주택 끝에서 오른쪽 잡풀지대로~입구에서 왼쪽 흐릿한길로~묵묘 지나~
넘어진 소나무~두번째 넘어진 소나무에서 왼쪽 계곡 내려서서~개울을 가파르게
올라~석축 묘~길없는 묘 뒤쪽 사면으로 가파르게 올라~왼쪽에서 올라오는
흐릿한 길과 만나고~계곡 건너 가파르게 치고 오름~능선 왼쪽으로~오름길~
올라선 봉우리에서 오른쪽으로~가람봉(327m, 묵무덤)~다시 갈림봉으로 빽~
오른쪽 능선으로 내려섬~넘어진 나무 어지러운 안부~오름길~순창 설씨묘~
연이은 무덤~계속되는 오름길~봉우리 오른쪽으로~바위봉~오름길~연감산(
노인봉)(466.9m,삼각점)~왼쪽 능선으로 내려가다 갈림길 오른쪽~흐릿한
능선따라~흐릿한길 버리고 오른쪽 길없는 사면으로~벼랑같은 절개지~왼쪽으로
이동~농가 철책 담장 오른쪽으로~가천면/수륜면 경계 입간판~오른쪽 도로따라~
하얀 전원주택에서 동원마을 안쪽으로~동원2리경로당~왼쪽 삼거리로 내려섬~
삼거리 오른쪽으로~화죽정미소 지나~화죽2교~대실마을 입구 표석 원점회귀
(걸은 거리 6.5km, 걸린시간 2시간 50분)
연감산(노인봉, 466.9m): 가야산의 산줄기가 북동쪽으로 길게 뻗어 내려가다가 노인봉에 이르러
그 산세가 두 날개를 펼친 봉황의 형상을 만든다.
그 봉황의 머리에 회연서원(檜淵書院)이 자리하고 있고 부리 부분에 봉비암(鳳飛岩)
이 있다.
가야산의 기(氣)가 흐르다가 대가천과 만나 맺힌 곳이다. (우대장님 블러그)
전뿐에 김천 산에 갔다 내리와가 보따리를 정리하고 있는데 갑자기 빤스가 들이 닥치는 바람에
후다닥 올라타미 주머이에 카드가 집히는데로 조찍어뿟띠 허걱!~ 지하철 무임승차 카드를!~
어?~ 그런데 통장에 잔고도 없는데 감사함미다?~ 카디 통과해뿐다~
빤스는 무임 승차가 안되는 걸로 아는데?~
아니나 다를까 미칠 있시끼네 1,250원을 입금 안시키마 연체료를 때린다 카미 연신 문자가 온다~
이 띠바들이 첨부터 안된다 카마 다른 교통 카드가 2장이나 있는데 말라꼬 그 카드를 씨까바!~
기분이 나빠가 교통카드 기능을 해지해뿔라꼬 은행 지점이 있는 범어역에 내리가 지하도 쪽으로
터덜터덜 걸어 가다보이 혈압 측정기가 있어가 혈압을 안재본지 함참되길레 손을 집어여가 시작
버튼을 눌르이끼네 쪼리지디마는 혈압이 나오는데 엄마야!~ 136, 68 이라꼬?~
걸어와가 막빠리 손을 집어여가 그런강 시퍼가 숨쉬기 운동을 두분하고 자세도 바로해가 다시
손을 집어 여바도 이분에는 135, 72!~
올 초에 경대병원에 가가 재보이 122, 72 가 나오디마는 그단새 이리 혈압이 마이 올라가뿟나?~
평소에 짜분걸 빌로 조아도 안하고 저녁은 6시 쪼매 넘어가 반공기 빼이 안묵고 일주일에 2~3일은
입에 거품이 나도록 산에 댕기는데 무신 혈압이 이래 노푸노?~
인터넷에 드가보이 운동 부족, 수면부족, 과다한 음주, 짜게 먹는 습관, 사우나 오래있기 뭐 이런기
혈압에 영향이 있다 카는데 쪼매 걸리는기 수면 부족하고 과도한 음주다!~
볼일을 보고 찜찜한 기분으로 집에 들어오이 뭔가 짭찌리한 냄새가~ 뭐꼬?~ 큰 넘이 전뿐에 보낸
명란젖을 두부찌게에 여가 끼리났는데 짭쪼리한기 맛있드라 무바라!~ 미칫나? 혈압 올라가그러~
구라청 동네예보에 드가가 중기예보를 보이 목요일 오후부터 비가 시작해가 일요일 오전까지
온다케가 수요일에 간단스키 산행을 하고 올라꼬 자료를 디비 보다가 대구산악회 우대장님하고
송교수가 갔다온 성주군 가천면과 수륜면 경계에 있는 포천계곡 입구 가람봉과 연감산(노인봉)
두 군데만 간단하이 타고 내리와가 시원한 막걸리나 한잔 할라꼬 갔다 왔는데 결과적으로
금요일만 비가 오고 다른 날은 쨍이다!~
선답자들의 답사기가 있는강 시퍼가 이리저리 디비바도 우대장님 답사기 빼이 안비는데 그것도
뫼들이 갈라카는 코스가 아이라가 혼자 나름데로 코스를 끄보고 간다!~
원래는 용두산에서 출발해가 법림산을 찍고 밤티재로 내리와가 점촌에서 길게 능선을 타고
연감산으로 해가 가람봉으로 내리올라 켔는데 더버가 반틈 넘끼 짤라 무뿐다!~
포천계곡 입구 화죽2교를 왼쪽으로 건너와가 대실마을 표석이 서있는 공터에 띠띠빵빵을 새아노코
당초에 갈라켔던 법림산 줄기를 아쉬움으로 올리다 본다!~ 담에 가지 뭐!~ 지형도에는 음죽마을
이라꼬 되가 있는데 표석에는 성주 이씨 집성촌인 대실(竹谷)마을이라고~
산행 준비를 한다꼬 허리를 접어가 꼼지락 거맀띠 그단새 등따리에 햇살이 뜨거분 삔침을 꼬바쌌는다!~
으 뜨거버라!~ 마을 안으로 들어 가는데 무신 약초꾼 폼을 한 사람이 온몸에 이파리를 한까뜩 더퍼씨고
땀을 뻘뻘 흘리미 내리온다~ 저 산에 길이 있든교?~ 왼쪽 하얀집 끄티로 내리왔는데 길은 없데요~
갈림길에서 왼쪽 하얀집을 목표로 하고 들어 가는데 시일 걱정이 된다!~ 초장부터 까시 잡목에
시달리는거는 아인지 모리겠다!~ 그런데 실지로 가보이 올라갈만한 흐릿한 길이 있다~
입구에서 왼쪽으로 돌담장을 돌아 나가다가~
하얀 전원주택이 끝나는 지점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나가는데 머리가 허연 할마씨가 언넘인공 시퍼가
꼬장주 차림으로 내다 본다!~
들머리 입구에 도착해 보이 첨에는 기가 차드마는~
왼쪽으로 흐릿한 족적이 보인다!~ 아까 약초꾼이 일로 내리왔나?~
올라가다가 돌아본 하얀집~ 전부 한집인강?~ 덩치가 꽤 크네~
쪼매 거칠기는 하지만 이만한 길도 오감타~
묵무덤을 지나 흐릿한 길을 따라 가는데 이넘의 거미줄하고 날파래이는 와 이리 마이 달기드노?~
바리 안올라가고 왼쪽 사면으로 이어지는 길이 쪼매 찜찜하지마는 일단은 계속 따라 가보기로~
연이어 무덤을 지난다~ 흐릿한 길은 무덤길인가?~
첫분째 나자빠진 소나무를 지나면~
두분째로 계곡에 걸치가 있는 소나무를 만나는데 흐릿한 길은 왼쪽 계곡으로 내리간다~
계곡으로 내리서면 맞은핀 가파른 절개면으로 족적이 이어지는데 네발로 기가 올라간다~
길이 이따구인걸 보이 무덤길은 아인긋네~
올라서서 잠시 흐릿한 길을 이어가다 보면 어?~ 무덤이네!~ 그라마 무덤길이 맞는강 헤깔리네~
그런데 무덤을 지나 흐릿한 길은 왼쪽으로 삐잉 돌아 가는듯해가 능선으로 붙을라꼬 길없는 가파른
사면으로 잡목을 피해가 이리저리 올라간다!~ 잡목이 성긴 길이라 올라갈만 하네
흐릿한 족적은 짐승길인강 와 이리 가파르노?~ 코를 지렛대 삼아 올라간다!~
개울로 내리서면 다시 가파른 절개지!~ 유격훈련도 이런 유격이 없다!~ 초장부터 진을 다뺀다~
숨이 턱에 찰듯 헥헥거리미 능선으로 올라서고~ 나무에 기대가 가쁜 숨을 고르고 물 한모금 한다~
오늘긋이 더분 날에 코스를 짧게 잡았는기 천만 다행이다!~ 온몸이 땀구디다~
400m도 채안되는 산이 뭐 이리 오르막이 만노?~ 또 올라간다~
가람봉 전위봉으로 올라오이 왼쪽 흐릿한 길이 아까 무덤에서 계속 이어지는 길인 모양이다!~
갈똑똑이 맨치로 왼쪽으로 가다가 능선으로 붙으마 될낀데~ 누가 쫓아오는것도 아이민서~
여는 가람봉을 찍고 다시 빽해야 되는 갈림봉이다~
오른쪽으로 휘어져 올라가면~
묵무덤이 안자있는 가람봉인데 산따묵기 고수들과 서울래기들 표지기가 암꾸도 안보이네~
표지기를 걸고 마수걸이를 한다!~ 오늘은 산행이 짤다꼬 10리터 짜리 쌕 하나만 달랑 미고 왔는데도
몸이 디기 무겁네!~ 술 고마 무라 이 등신아!~깨갱~
다시 삼거리봉으로 빽 해가 오른쪽 능선으로 내리선다~
첨 가람봉 올라올때가 힘들어가 그러치 가람봉을 지나마 부드러분 능선길이다!~ 거다 우려했던 등로도
쪼매 거칠기는 하지만 노인봉까지 흐릿한 족적은 계속 이어진다!~
투닥투닥 내리가마~
오만상 나무 똥가리가 엎어져가 있는 안부를 지나게 되고~
다시 쉬엄쉬엄 올라서면~
순창 설씨 문패를 달고있는 봉분이 안자있는 봉우리로 올라서게 되고~
내려서면 연이어 무덤을 만나고~ 무덤 우에 제법 허리가 굵은 나무들이 올라오는걸 보이 후손들에
잊혀진지 오래인듯~
군데군데 뚜렷해지는 흔적을 따라가다 보면~
오름길을 만나기도 하고~ 한동안 완만한 오름길이 이어 지다가~
노인봉 정상이 가차바 질수록 고바이가 시지기 시작한다~
쉬엄쉬엄 봉우리로 올라서면~
능선은 오른쪽으로 휘어지면서~
다시 오름길~
쉬엄쉬엄 올라가다 보면 땅바닥에 뻘건 버섯이 줄줄이 올라오고 있다!~ 보나안보나 독버섯이겠제?~
귀한 바우 봉우리도 타넘고~
짧은 오르막을 이어가다 보면~
키큰 잡풀 사이로 삼각점 안내판이 올라와 있는 노인봉!~ 국토지리원 지형도에는 노인봉이라꼬
되가 있는데 연감산 카는 거는 영감산이 와전된듯하고~ 결국은 그기그기지 시푸다~
노인봉 " 가야 306" 삼각점을 확인하고~ 돌아보이 한쪽 구석에 종태씨하고 서울래기들 표지기가 보인다~
삭아빠진 표지기를 보이 최근에는 내가 첨인긋네~
돌아보이 한쪽 구석에 종태씨하고 서울래기들 표지기가 보인다~ 삭아빠진 표지기를 보이 최근에는
내가 첨인긋네~ 무신 표지기를 잡목숲에 숨카났노?~ 그단새 잡목들 키가 커져가 그런강?~
올라오는 입구에다 표지기를 걸고 한컷!~
밥은 내리가가 물끼라꼬 꾸분 계란 2개하고 수박 얼카났는거 한통을 가와가 늦은 요기를 한다!~
노인봉 정상은 땡빛이라가 그늘로 내리와가 요기를 하는데 시커먼 날파래이들이 떼서리로~
그 중에는 모기도 써끼가 있는지 토씨 우로 쏘이가 근지럽다!~ 왼쪽 움푹 파인데로 내리가가~
20여m 정도 진행하다가 서쪽핀 포장도로로 내리갈라꼬 오른쪽 흐릿한 길로 내리선다~
길 흔적이 계속 이어지는걸 보이 일로도 더러 내리간 모양이네~
파란 뺑끼가 계속 보이는데 이거는 무신 신호인공?~
잠시후 왼쪽 길을 버리고 도로로 갈라꼬 오른쪽으로 이어졌다 끈어졌다 하는 산사면을 잡목을
헤치고 올라서면 왼쪽으로 집 둘레에 조경수 긋은걸 한까뜩 심어논 전원주택(?)이 내리보이고~
인제는 키가 커가 지나가기 버거분 소나무 숲을 헤치고 내리서이 허걱!~ 완전 벼랑긋은 절개지다!~
오른쪽은 점점 절개지 폭이 길어져가 다시 왼쪽으로 이동하이 작업 임도가 묵어가 키큰 잡풀이
스크럼을 짜고 있다!~ 돌격 앞으로!~
잡풀을 헤치고 나오이 전원주택인지 농장인지 철책 담장을 디기 고급진 자재로 둘리쳐났네!~
철책 담장을 빠져 나오면 가천면과 수륜면 경계를 알리는 입간판이~ 알았다 임마!~
그늘로 가가 온몸에 붙은 이파리를 털어낸다!~ 포장도로 오른쪽으로 내리간다~ 똥차가 기다리는
화죽2교까지는 2.5km 가까이 걸어가야 된다!~
첨 내리올라 카던 절개지!~ 작년에는 5단 절개지도 올라갔는데 여는 삼단이라가 내리와도 될뿐 했네~
투닥투닥 내리가다 보마 저 멀리 법림산에서 독용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보이고~ 도상 거리가
약 20km 정도되고 오르내림이 만아가 저는 늦가을이나 초겨울 쯤에 도전을 해바야 되겠따!~
잠시후 오른쪽으로 묘지길 긋은 오름길이 보이는데 노인봉까지 연결이 될라나?~
과수원 입구 현수막에는 CCTV가 작동중이라 카는데 꽁까인긋고~ 그런데 남우 과수원에 드가가
과실을 따묵는 추접은 넘은 어떤넘이고?~
동원마을은 가구수는 및 안되는데 하우스도 만코 과수원도 여저 비는걸 보이 부자 동네인갑따!~
전원주택들이 참하네~ 하얀 전원주택 왼쪽길로 들어서면~
이내 만나는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직진해 올라서면~
동원2리 경로당 여패있는 정자에는 할매들의 동양화 놀음이 한창인데~ 누버가 있는 할매는 광을
팔고 죽었나?~^^
경로당 왼쪽으로 내리서면~
개울물 소리가 제법 요란하고 삼거리까정 돌탑을 쭈욱 새아났따!~
삼거리로 나오마 이정표가 보이는데 내리온데는 동원2리 음촌이고 왼쪽으로 가마 동원1리 양촌이라고~
오른쪽으로 돌아 나간다~
돌아나가마 지나온 가람봉을 한분 올리다 보고~ 요새는 동네 뒷산이라꼬 길이 조을끼라 카는
기대는 접어야 된다!~ 마을마다 전다지 영감.할마이 빼이 없어가 산에 올라 나물뜯고 약초켄다
카는 말은 전설따라 삼천리에 나오는 이야기가 되었다!~
길에 심어났는 꽃들은 물을 안조가 그런지 반틈 이상이 말라 죽었다~
노인봉에 올라가마 보인다 카던 가야산은 도로를 다 니리오이 인제 보인다!~
전면으로 올리다 보이는 용두산에서 법림산 능선 들머리는 내리갈때까정 찾지 못했다!~
난중에 가천면사무소에 차를 대노코 동네 주민들한테 물어보지 뭐!~
오늘이 무신 날이가?~ 농장에 태극기는 와 달아 났지?~
방이 있다 카미 판때기까정 부치노코 알라들 놀이터도 맹글어났는 여는 팬션인강?~뭐 볼끼 있다꼬?~
설마 물도없는 저 거랑에서 놀라 카는거는 아이겠제?~
화죽정미소가 나오는걸 보이 다와가는 모양이다~
전면으로 출발 지점인 화죽2교가 보이고~
저 아저씨들은 여 무신 고기가 있다꼬 파래이 낚시를~
예전에 대구산악회에서 오리고기를 뭇따카는 식당이 저 근처이지 시푼데~
터덜터덜 걸어 내리오마 오전에 출발한 화죽2교 옆 공터에는 대실마을 표석이 서가있고 미태는
한문으로 죽곡이라꼬 써났는데 대나무는 없드마는~ 3시간도 채안되는 짤븐 산행을 정리하고
똥차 문을 여는데 꼬로록 소리가 들리가 계기판을 보이 엄마야!~ 오일 경고등이!~
여는 가스충전소가 없지 시퍼가 똥차보고 쪼매 참아라 카미 궁디를 툭툭 뚜드리미 달래가 성주군내
충전소까지 간다!~ 경고등이 와도 3~40km는 간다 케가!~
만땅으로 믹이노코 대구로 들어오이 오후 4시 반을 넘어서고 있다!~
점심 카기에는 너무 늦고 저녁이라 카기는 일찍은 어중간한 시간이라 집에 가가 씻고 눈을 좀 부칬다
다시 나오까 카다가 차 안에서 찬물을 무치가 꼬내이 세수를 하고 웃도리를 갈아 입은 다음 오랫만에
할매 해장국집에 간다!~
식당 안으로 드가이 아니나다를까 손님은 하나또 없고 주인 아들래미가 휴대폰을 보고 무신 게임을
하는지 뽁뽁뽁 소리만 요란타!~ 야야 손님 오싰따!~ 주방장겸 엄마가 감을 지르이 야가 놀래가
스리빠를 한짝만 신고 후다닥!~ 뚝배기 하나하고 막걸리 한통!~ 어떤거예?~ 파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