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겔 9:1]
그가 또 큰 소리로 내 귀에 외쳐 가라사대 이 성읍을 관할하는 자들로 각기 살륙하는 기계를 손에 들고 나아오게 하라 하시더라....."
그가 또 큰 소리로...가라사대 - 이스라엘 백성의 가증한 우상 숭배와 강포에 대한 내용에 이어 그들의 죄악상을 지적하시는 장면이 본장에서도 주어진다. 다만 본 구절에서는 '큰 소리로' 말씀하시는 것이 이전 모습과 다르다. 히찌히는 이를 하나님의 '격렬하신 감정'을 뜻하는 것으로 표현하였다.
이 성읍을 관할하는 자들로 - '관할하는 자들'(페쿠도트)이란 '파카드'(방문하다, 보살피다, 감독하다)란 동사에서 유래된 말이다. 이는 사 10:3에서는 '벌하시는'으로, 렘 11:23에서는 '벌할'로, 왕하 11:18에서는 '관리들'로, 본서 44:11에서는 '맡을 것이며' 등으로 다양하게 번역되었다.
본 구절에서 이들은 온 우주를 창조하시고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하나님의 성읍인 예루살렘 성읍을 맡아 감독하고 관할하는 천사들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천사들의 이와 같은 임무 수행은 성도 각 사람들을 맡아 돌보는 장면에서와 땅 네 모퉁이를 담당하고 있는 모습에서도 엿볼 수 있다.
하나님께서 이들을 부르신 것은 그들로 하여금 예루살렘 성읍의 악한 자들을 징벌하기 위하심이다. 하나님께서 천사들을 통해서 불의한 자들을 징벌하신 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압박하는 애굽인들을 멸망케 할 때, 불의를 행한 다윗 왕을 징계하실 때
유다 왕국을 침입한 앗수르 군대를 멸할 때, 세상 마지막 날 불의한 불신자들을 멸할 때 등에 나타난다. 각기 살륙하는 기계를 손에 들고 - '살륙하는'은 문자적으로 '파괴하는', '부수는'의 뜻이다. 렘 51:20에서 이 말의 파생어가 '철퇴'로 번역되고 있다. 이를 통해 볼 때 천사들이 가지고 있는 기계는 단순히 사람을 죽이는 도구가 아니라 철저히 진멸시키는 도구임을 알 수 있다.
[겔 9:2]
내가 본즉 여섯 사람이 북향한 윗문 길로 좇아 오는데 각 사람의 손에 살륙하는 기계를 잡았고 그 중에 한 사람은 가는 베옷을 입고 허리에 서기관의 먹 그릇을 찼더라 그들이 들어 와서 놋 제단 곁에 서더라....."
그가 또 큰 소리로...가라사대 - 이스라엘 백성의 가증한 우상 숭배와 강포에 대한 내용에 이어 그들의 죄악상을 지적하시는 장면이 본장에서도 주어진다. 다만 본 구절에서는 '큰 소리로' 말씀하시는 것이 이전 모습과 다르다. 히찌히는 이를 하나님의 '격렬하신 감정'을 뜻하는 것으로 표현하였다.
이 성읍을 관할하는 자들로 - '관할하는 자들'이란 '파카드'(방문하다, 보살피다, 감독하다)란 동사에서 유래된 말이다. 이는 사 10:3에서는 '벌하시는'으로, 렘 11:23에서는 '벌할'로, 왕하 11:18에서는 '관리들'로, 본서 44:11에서는 '맡을 것이며' 등으로 다양하게 번역되었다. 본 구절에서 이들은 온 우주를 창조하시고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하나님의 성읍인(시 48:1;87:3) 예루살렘 성읍을 맡아 감독하고 관할하는 천사들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천사들의 이와 같은 임무 수행은 성도 각 사람들을 맡아 돌보는 장면에서와 땅 네 모퉁이를 담당하고 있는 모습에서도 엿볼 수 있다. 하나님께서 이들을 부르신 것은 그들로 하여금 예루살렘 성읍의 악한 자들을 징벌하기 위하심이다.
하나님께서 천사들을 통해서 불의한 자들을 징벌하신 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압박하는 애굽인들을 멸망케 할 때, 불의를 행한 다윗 왕을 징계하실 때 유다 왕국을 침입한 앗수르 군대를 멸할 때, 세상 마지막 날 불의한 불신자들을 멸할 때 등에 나타난다.
각기 살륙하는 기계를 손에 들고 - '살륙하는'은 문자적으로 '파괴하는', '부수는'의 뜻이다. 렘 51:20에서 이 말의 파생어가 '철퇴'로 번역되고 있다. 이를 통해 볼 때 천사들이 가지고 있는 기계는 단순히 사람을 죽이는 도구가 아니라 철저히 진멸시키는 도구임을 알 수 있다.
[겔 9:3]
그룹에 머물러 있던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올라 성전 문지방에 이르더니 여호와께서 그 가는 베옷을 입고 서기관의 먹 그릇을 찬 사람을 불러......"
그룹에 머물러 있던...하나님의 영광이 - '그룹'이란 그 어원이나 뜻이 불분명하다. 이는 아카디아어의 '중재하다'라는 말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기도 하며, '붙잡다', '빈틈없이 지키다'의 뜻을 지닌 것으로 이해되기도 한다. 성경에서 이는 창 3:24에서부터 시작하여 많은 곳에서 언급되어 하나님의 영광, 보좌, 그분의 뜻의 수행 등과 관련하여 언급된다
본서에서는 생물들로도 표현된다. 그리고 이는 구약 율법에서 하나님의 장막이나 성전의 지성소에서 하나님의 임재 장소인 속죄소를 덮고 그 얼굴을 속죄소로 향하는 존재로 언급되고 있다(출 25:17-22;왕상 6:29). 한편 본 구절에서 에스겔 선지자는 하나님의 영광을 하나님 자체와 동일시하고 있다.
이는 하나님께서 당신 자신을 아름다우신 영광으로 표현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성전 문지방에 이르더니 - '성전 무지방'을 혹자는 백성의 뜰(바깥 뜰)로 들어가는 바깥 입구로 생각하나 이는 성전 중앙 성소의 입구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하나님의 영광 곧 하나님께서 친히 이곳에 임하신 것은 천사들로 하여금 우상 숭배하는 모든 가증한 자들을 징벌하도록 하시기 위해서일 뿐 아니라 당신께서 우상 숭배로 더렵혀진 이곳 성전을 떠나신다는 뜻을 분명히 나타내 보이시기 위함인 듯하다(
[겔 9:4]
이르시되 너는 예루살렘 성읍 중에 순행하여 그 가운데서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로 인하여 탄식하며 우는 자의 이마에 표하라 하시고....."
탄식하며 우는 자...표하라 - 이는 예루살렘 성읍에서 가증한 우상 숭배를 하는 일반 사람들과는 달리 그 가증한 일을 애통해 하며 마음에 괴로움을 가지고 있는 자에게 표를 하라는 뜻이다. 그들이 이렇게 하나님으로부터 인정받는 표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예루살렘에서 다른 사람에 의해 행해지는 가증한 죄에 동참하지 않고 같은 이스라엘 족속으로서 애통해 하며 통탄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표' (타우)란 히브리어 알파벱의 마지막 글자인 '타우'에서 유래된 말이다. 이것은 고대에서 십자가와 같은 기호를 나타내는 낱말로도 사용되었는데 아마 이런 형태의 표가 영적으로 인친것을 뜻하는 듯하다. 이와같이 하나님께서 인치시는 것은 가인의 생명을 보호하시기 위해 표하신 것과
출애굽 전 유월절 어린 양의 피를 이스라엘 백성의 문설주에 발라 죽음의 사자가 그 집을 넘어가 멸망치 않도록 한 것, 말세에 하나님께서 다신의 종들의 이마에 인을 치시므로 열방에서 구원하시는 것 등과 유사하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인을 치시는 사건은 하나님께서 항상 당신의 심판 속에서도 당신의 긍휼에 의해 보존된 자들을 지키시고 보호하심을 엿보게 한다
[겔 9:5]
나의 듣는데 또 그 남은 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그 뒤를 좇아 성읍 중에 순행하며 아껴 보지도 말며 긍휼을 베풀지도 말고 쳐서...."
너희는 그 뒤를 좇아...쳐서 - 하나님께서 심판을 행하시는 순서가 구체적으로 묘사되고 있다. 즉 하나님은 구원받을 백성들에게 인을 쳐서 심판을 면할 방도를 마련하신 후에야 비로소 엄한 심판을 시행하신다. 이런 심판의 방법은 신약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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