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구속경륜
서론
1. 경륜의 이해
경륜은 하나님의 의식 활동에 의한 영원한 계획과 작정이다. 구속 경륜도 우리는 철저히 역사적 계시에 의존하였다.
2. 아브라함의 제사
하나님의 구속 경륜의 계시는 창세기 3:15의 원시 복음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자기의 구속 경륜을 가장 구체적으로 계시하시고, 세상의 구속주와 구속의 방식을 분명히 밝히셨기 때문이다. 구속주의 모형인 이삭을 희생의 속죄의 방식으로 세상을 구속하시려는 자기의 작정을 실물 교훈으로 확실하게 계시하셨다. 하나님은 사는 길 곧 의를 얻는 길은, 하나님의 법을 지키는 것이지만, 인간은 율법을 지킬 수 없다는 것을 이스라엘이 깨닫게 하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는 길은 율법의 성취에 있으므로, 율법 성취를 이룰자를 바라고 기대하게 하시는 것이었다.
3. 첫 언약의 성취
하나님은 세상 구원을 언약 성취의 방식으로 이루시었다. 즉 백성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고 존속하는 길은 하나님의 계명 준수에 성립한다.
4. 첫 언약 : 하나님의 백성되기로 한 약속
구원은 첫 언약의 성취여서 인류가 하나님의 백성에로 되돌아감이다. 인간이 완성에 도달한 존재가 아니고, 자기가 도달해야 할 길의 시작에 서 있는 불완전하고 임시적인 존재로 창조되었으므로, 행위 언약을 체결하여 하늘의 그리스도에게로 인양하려고 하셨다고 이해하는 전통적 언약사상은 성경 계시에 대한 바른 이해가 아니다. 영생을 주시기 위해 언약을 체결하신 것이 아니고 영생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그의 법대로 사는 것에 대한 보상이라고 보아야 옳기 때문이다. 우리는 역사적 계시의 개진에 의해 행위 언약에 대한 이해를 바꿔, 첫 언약은 인류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께서 백성의 하나님 되시기로 한 약정으로 이해하는 것이 바르다는 결론이다. 만일 이 책이 한 공헌이 있다면 이 언약 개념의 바른 이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의 모든 구원 경륜이 다 자기의 백성 회복이기 때문이다.